앵초과(Primulaceae) - 봄맞이꽃(Androsace umvellata (Lour.) Merr.)
2013년 4월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전지역의 원야지 길가, 언덕에 자생한다.
1년 내지 2년생 초본이며 높이 10cm 안팎이고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와 지면으로 퍼지며 엽병은 길이 1-2cm이다.
엽신은 반원형 또는 편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5mm이고 삼각상의 둔한 톱니가 있다. 전체가 색이 연하고 다세포로 된 퍼진 털이 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화경은 높이 5-10cm로서 1-25개가 총생하고 끝에 4-1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깊이 갈라지며 열편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이 진 다음 커진다.
꽃잎은 지름 4-5mm이며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긴 타원형이며 5개의 수술은 수술대가 짧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