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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모습/[초본]야생화

새팥(산녹두)(2)

아진돌 2013. 8. 25. 20:06

 

콩과(Fabaceae) - 새팥(Phaseolus nipponensis Ohwi)

 

들콩과 새콩과 비교하기 위하여 2013년 8월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추목동 수운교에서 담았다.

노란색 꽃의 용골판 2개 합쳐져서 나선형을 이루는 것이 새팥을 동정할 때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지 원야 초원에 자생한다. 1년생 초본이며 덩굴성 식물이며 길이 1 m 안팎이고 전체에 퍼진 털이 나며 줄기는 가늘고 길며

갈색을 띠고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3출엽이며 엽병이 길고 정소엽은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때로는 3개로 앝게 갈라지기도 한다.

8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황색이며 화서는 엽약에서 나오고 끝에 2-3개의 꽃이 달린다. 기판은 둥글고 곧게 서며 밑에서 다른 꽃잎을 감싸고

용골판은 2개가 합쳐져서 나선상으로 꼬이며 암술대는 용골판 속에 끼어 있어 함께 꼬부라지고 윗부분 한쪽에 털이 있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협과는 밑으로 처지고 길이 4-5cm이며 워추형이고 흑갈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주상 타원형이고 팥보다 훨씬 작으며 녹갈색이고

검은 잔점이 있다. 산녹두라고도 하며 종자는 식용하며 약으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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