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2013). 한권으로읽는 조선왕조실록, 서울: (주)웅진씽크빅.
2014년 2월 1일(일)에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모두 읽었다. 2013년에 사놓고 차일 피일 못 읽다가 오랜만에 주말에 시간이 나서 금요일 저녁부터 읽기 시작하여 일요일 저녁에 독파하였다. 이틀 만에 역사책을 독파하다니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왜 책을 읽기 시작한 후 책을 놓을 수 없었을까? 답은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편년체로 쓰인 왕조실록을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풀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써내려간 작가 박영규 선생의 탁월한 필치가 놀랍다. 역시 베스트셀러는 어딘가 팔리는 이유가 있다.
이 책은 1996년 3월 10일에 초판을 발행한 후 2004년 10월에 175쇄를 발행하였고 2004년 11월 18일에 개정증보판을 낸 후 내가 산 이 책은 2013년 4월 12일부로 개정증보판 83쇄로 발행된 것이다. 저자의 개정증보판 서문에 따르면 초판만도 150만권 정도 팔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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