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과(Caprifoliaceae) - 섬분꽃나무(Viburnum bitchiuense Makino)
2015년 5월 5일 천리포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서 만날 수 있다. 김태정 교수의 한국의 자원식물 도감과 이창복 교수의 원색 한국식물도감에도 올라 있지 않은 품종이다. 두 식물도감에는 분꽃나무(V. carlesii Hemsley)와 산분꽃나무(V. burejaeticum Regel et Herder)만 올라 있다. 이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특성은 분꽃나무의 특성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분꽃나무는 일본과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낙엽관목이다. 높이 2m 안팎이다. 잎은 대생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4-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취산화서는 전년지 끝이나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고 향기가 진하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 1cm 이며 흑색으로 익는다(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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