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나무과(Lauraceae) -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iebold et Zuccarini.)
2015년 5월 5일 천리포 수목원에서 담았다. 후박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부지방 등의 해안 산기슭에 자생한다. 상록교목이며 높이 20m, 지름 1m 안팎이고 수피는 황갈색이며 정아는 난형이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서 붙어있는 것 같이 보이며 우상의 맥이 있고 질이 두껍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록색이고 새 잎이 나올 때 털이 없는 원추화서가 액생하고 많은 양성화가 달린다(김태정(1996), 한국의 자원식물, 서울대학교출판부).
안내판에는 품명이 Persea 로 표현되어 있다. 상록교목인 Persea 종류 중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들은 Machilus로 명명되기에 김태정 교수와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 따라 Machilus로 기록하였다. 천리포 수목원의 제1호 나무로 등록되어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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