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과(Celastraceae) - 화살나무(Euonymus alatus (Thunberg) Siebold)
2016년 5월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캠퍼스에서 담았다. 일본∙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100-1,700m 지역 산기슭 및 산복의 암석지에 자생한다. 최근에는 원예종으로 재배되어 길가 등에 관상수로 심는다. 낙엽관목이며 높이 3m 안팎이고 가지가 퍼지며 소지에 2-3줄의 목질(木質)의 날개가 있다. 잎은 대생하며 엽병이 짧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3-5cm 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녹색으로 털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 톱니가 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녹색이며 취산화서(聚繖花序)는 액생하고 대개 3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지름이 10mm 정도이고 꽃받침∙꽃잎 및 수술은 각각 4개이며 1-2실의 자방이 있고 2실인 것은 밑부분에 붙어 있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1-4실이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겨울까지 나무에 달려 있고 종자는 황적색 종의(種衣)에 싸여 있으며 백색이다(출처 : 김태정(1996), 韓國의 資源植物, 서울대학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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