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현재까지도 시간 만큼은 되돌릴 수 없는 존재이다.
시간운행의 원칙에 따라 또 한해가 지났고 시간을 정의할 줄 아는 우리는 2017년 1월 1일을 양력 설날이라 부른다.
숙부님의 장례를 마치고 사촌 동생들과 동생들을 서울로 올려 보낸 후
당고모님네 형님께서 새로 문을 연 익산 서부역에 데려다 주셔서 오랫만에 익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귀가하였다.
예전에는 마음 설레게 하던 기차역 플랫폼이었는데 오늘은 쓸쓸하기만 하다.
아마 장례를 마친 상태이지, 백수가 된 첫날이지 하니, 보이는 物象이 내 마음을 표출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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