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에 화창한 날씨에 대청호 주변의 벚꽃을 구경가자는 친구의 제의를 받고 대청호의 남쪽 호반인 방아실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갔다가 벚꽃은 아직 제대로 피지 않아 구경을 제대로 못했으나,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있는 충북 수생식물학습원을 우연히 가게 되었다. 관람시간이 지난 후에 도착하였으나 입구가 열려 있어서 안으로 들어 갔다. 입구 주차장에는 자목련이 예쁘게 피어 있었고 천사의 나팔 꽃나무가 온실에서 월동을 한 후 이식되어 있었다. 입구에서 시작되는 계단에는 파피루스, 해오라기 난초 등 보기 드문 수생식물들이 화분에 심어져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니 중세풍의 건물들이 있고 정원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흰색 꽃을 피는 꽃잔디라 부르는 지면패랭이꽃을 담았다. 추후에 시간을 내어 한번 와 보고싶은 명소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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