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2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 2차 탐사여행에 참여하여 첫 번째 답사지로 경남 고성군 고성읍에 있는 고성탈박물관을 관람하였다. 고성읍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겉으로 보기에는 허름해 보이는 건물이었으나 내부 전시물들을 나름대로 잘 전시되어 있었다. 탈의 역사와 고성오광대놀이의 탈들을 시대별로 전시하고 있었다. 오광대놀이의 특성상 놀이가 끝나면 탈을 불태워 버리는 관습에 따라 오래된 탈이 있을 수 없으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탈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읍단위 지역사회에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고성오광대놀이 전수관도 있다는 말을 듣고 부러웠다. 젊었을 때 산대놀이를 배우느라 춤사위를 익히던 때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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