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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문화유산탐방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

아진돌 2018. 1. 21. 17:20

 

20178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세 번째 답사지로 파평 윤씨의 교육기관이던 종학당(宗學堂)을 다녀왔다. 종학당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에 위치해 있으며,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소유이다. 조선 인조 21(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하고 종약(宗約)을 제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敎育道場)이었다. 종학원 내에는 종학당, 백록당, 정수루, 보인당이 있으며, 정수루 입구에는 옛 소련의 수상이던 고르바초프가 방문하여 기념식수로 심은 소나무도 있다. 종학원 입구 오른 쪽에 있는 건물이 종학당이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onsan.go.kr/tour.do) 소개 자료를 전제하면 아래와 같다.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約)을 제정하였다. 화재로 인해 없어졌다가 1970년 윤정규가 지금의 종학당을 다시 지었다. 앞면 3·옆면 2칸으로 가운데 1칸은 대청을 겸한 트인 마루를 두었고 양쪽 칸은 방을 설치하였다.

 

1910년까지 운영된 종학당은 일반 서원이나 서당과는 다르게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을 두고 학칙도 정하여 시행하였다. 종학당은 조선 인조 21(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하고 종약(宗約)을 제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敎育道場)이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하여 학사건물이 소실되었다가 1970년에 이르러 동토 선생의 5대손인 정규(果川公)가 현재의 종학당을 다시 재건축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정면 3·측면 2칸으로써 중앙 1칸은 대청을 겸한 통간(通間)마루를 설치하였고, 양쪽 1칸은 방을 설치한 한옥 8(八作)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