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송대영·최현섭 공저(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초판 1쇄 2005. 7. 25. 1개정판 6쇄 2017. 5. 25.
2018년 7월 15일(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8년도 하계 계절수업시험을 치렀고, 시험공부를 하느라 송대영 교수와 최현섭 교수의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책을 정독하였다. 청소년교육과 1학년 2학기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는 전공과목이다. 송대영 교수께서 정년 퇴임하신 후 김태한 교수께서 담당하는 과목이다. 지난 학기에 시간에 쫓겨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시험을 봐서 C+ 성적을 받았기에 공부도 다시 하고 성적도 올리려고 계절학기를 신청하여 시험을 봤다.
이 책은 저자가 학습지침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인간의 행동이 환경, 특히 사회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사회환경을 바꾸면 인간행동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쓴 책이다. 이 과목은 인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심리적·사회적·문화적 요인들의 작용과 인간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 이해하는 과목이다. 제1부에서는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에 대한 기초 지식을 설명하고, 제2부에서는 인간행동의 주요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 아들러의 개인 심리학, 칼 융의 분석심리학 등 정신분석적 이론과 행동주의 이론, 로터와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이론, 매슬로의 이론과 로저스의 현상학적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건강한 성격과 적응에 대해서, 제4부에서는 사회환경과 부적응행동에 대해서 아동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중년기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교과서이지만 일반인들도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의미로 이 블로그에 소개한다. 공부하는 동안에 마음에 와 닿았던 몇 구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쾌락과 행복은 삶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이지 그 자체가 삶의 목표는 아니다(211쪽). 타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독특하고 유일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213쪽). 꿈은 크게 갖고 두 발은 땅에 두라((261쪽). 결혼은 장기간에 걸친 상대방에 대한 헌신을 요구한다(3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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