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8일에 기차를 타고 경산역에서 내려 팔공산 갓바위 약사여래불을 참배하였다. 지난 2020년 8월 31일에는 동대구역을 거쳐 다녀왔고, 이번에는 경산 방향에서 올라가봤다. 지난번에는 날씨가 안 좋아 주변 산세들을 전혀 볼 수가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 참배 때는 날씨가 좋아 팔공산 전경을 제대로 담을 수 있었다. 경산에서 시내버스 803번을 타고 선본사 종점에 내려 선본사 극락전에 들른 후 다시 종점으로 내려와 갓바위에 도착하였다. 올라가는 길에 관봉 바로 밑에 있는 선본사의 삼성각과 대웅전, 유리광전에 들러 참배를 하고 관봉 정상에 올라가 약사여래불께 108배를 올렸다.
기도를 마치고 내려올 때는 대구광역시 방향으로 내려왔다. 관봉에서 내려 올 때는 계단길 대신 등산로를 통해 관암사로 내려왔다. 관암사에서 주지 스님을 만나 단청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관암사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하였다. 관암사와 관음사를 둘러보고 화려하게 물들고 있는 단풍을 구경하면서 대구 갓바위지구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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