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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울산바위를 멀리서 바라보다.

아진돌 2022. 6. 25. 19:14

2022년 6월 20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고성대로 47-24(토성면 원암리 331-2)에 있는 설악일성콘도에서 바라본 설악산 울산바위 모습이다. 울산바위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산40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2 사이에 있는 바위산으로 울산바위는 고성8경중 하나로 높이 해발 873m, 둘레 4km, 봉우리 6개로 이루어져 있다. 사방이 절벽이며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하나의 산을 이루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큰 돌산이다. 울산에서 금강산으로 올라가다가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전설에 의해 울산바위라고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에 소개된 울산바위 명칭 유래에 따르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3가지의 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바위가 늘어져 펼쳐진 모습이 울타리와 같이 생겼다는 데에서 울산(鬱山) 또는 이산(離山)이라는 불렀다는 것이 첫 번째이다. 또 하나는 이 바위가 본래 영남지방의 울산(蔚山)에 있던 바위라는 데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울산암(蔚山巖)’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바위를 통과하는 바람소리가 마치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우는 산’이라 부르던 것을 한자화하면서 울산이 되었다는 것이다. 바위에서 큰 바람소리가 울린다는 의미에서 천후산(天吼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