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이 관광버스를 빌려 동해안 관광을 가서 강문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바다열차를 타기 위해 강릉역에 도착하였다. 새롭게 지은 강릉역의 모습이 멋져서 담아 보았다. 역 광장에는 오륜 마크와 함께 2018 평창 페럴림픽을 기념하는 마스코트가 있고 멋진 조형물이 있다. 강릉역을 소개하는 안내판에 따르면, 새 역사는 2017년 12월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54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강릉선이 건설되면서 첨단 역사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역사 내부 구조는 철골 구조로 되어 있고 매점들의 배치 등이 외국의 공항구조와 비슷하다. 동대구역의 구조와 닮은 것 같기도 하나, 외관상으로는 올림픽 주경기장을 연상시키는 구조인데,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는 50년 만에 핀 경포호 가시연이 그대로 재현된 구조라고 설명하고 있다. 야경이 멋지다고 구경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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