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 고등학교 동기생 15명과 함께 강릉역에서 삼척해변역까지 53km를 편도 약 1시간 10분 동안 운행하는 바다열차를 탔다. 설명문에 따르면, 53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바다열차는 동해의 넘실거리는 파도와 눈부신 풍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라고 소개하고 있다. 가장 바다에 근접해 있다는 정동진역도 지난다. 외부 경치가 멋진 바다가를 지날 때는 열차의 속도를 줄여서 충분히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었다. 열차 내에 있는 미니방송국에서는 안내 방송을 해주시는 승무원께서 문자로 보내주는 사연도 읽어 주며 열차 내에 설치된 모니터에 게시도 해주고 있었다. 우리가 탄 객실은 의자가 옆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객실에는 프로포즈 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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