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코리아 둘레길/해파랑길

해파랑길 29코스(임원항-용화레이바이크역)를 다녀오다.

아진돌 2023. 11. 11. 09:27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29코스(임원항-장호초등학교/용화레이바이크역)

   o 일 자: 2023년 11월 5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호산버스정류장↔8.6km↔임원항입구↔5.7km↔아칠목재↔4.0km↔장호초등학교/용화레일바이크역(금회 임원항 입구에서 출발)

   o 코스 요약:

      - 임원항입구(11:11) -> 임원초교(11:21) -> 임원1교 건너 검봉산자연휴양림 방향 좌회전(11:23) -> 임원역(11:41) -> 검봉산 자연휴양림 갈림길(12:04) -> 산불감시초소(12:22) -> 아칠목재(12:34) -> 용화교(13:20) -> 장호초등학교 정문(13:27)

※30코스 스탬프 찍는 곳: 장호초등학교 정문 앞

 

□ 트레킹 후기

2023년 11월 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29코스와 30코스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29코스를 임원항에서 마쳤기에 오늘은 임원항에서 출발하여 장호초등학교 정문까지 29코스를 마무리하고, 다시 장호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궁촌레일바이크역까지 진행하는 30코스를 걸었다. 29코스 중에서 호산버스정류장에서 임원항까지는 지난번 포스팅에 올렸기에 여기서는 임원항부터 장호초등학교꺼지만 올린다. 자료에는 29코스의 종점이 용화레일바이크역으로 되어 있으나 스탬프는 용화레일바이크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장호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다.

 

임원항에서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들를 계획이었으나, 오늘 30코스까지 마무리하기하여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임원항에서 출발하였다. 임원항교 입구를 지나 삼척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임원1교를 지나자마자 검봉산 자연휴양림 가는 길로 좌회전하여 임원천변의 데크길을 걷다보면 새로 건설한 임원역 입구를 지나게 된다. 검봉산 자연휴양림 가는 길과 아칠목재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오랜만에 해파랑길 이정표를 만난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들어가 계곡 옆을 따라 걸으면 아칠목재를 넘는다. 고개마루라고 오르막길이다.

 

아칠목재를 넘으면 장호초등학교까지 임도를 따라 간다. 용화교를 건너면 동네어귀에 커다란 회화나무가 서 있다. 옛날 어느 분인가가 이 동네에서도 인재가 나오기를 바라며 심으신 나무일 것이다. 나중에 보니 삼척로에 있는 다리도 용화교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산악회에서 지정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임원항에 있는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들르지 못한 것이 약간 아쉬웠다. 회원들 중 일부는 해변길을 따라 장호초등학교까지 걷는 길을 따라 가기도 했다.

 

임원항교 입구에서 임원항교를 들어가지 않고 삼척로를 따라 직진
임원초등학교
임원1교를 지나면 곧바로 검봉산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좌회전
임원천변에 설치된 데크길을 걷는다.
새로 신축된 동해선 철도 임원역 입구 - 해파랑길은 직진
사진에서 보이는 좌측 길은 검봉산 자연휴양림 가는길, 우측 길은 해파랑길
해파랑길 이정표
계곡을 따라 걷는다.
산불감시초소 - 해파랑길은 우측 임도길
2023년 10월말까지 공사중이라고 고시하고 있다.
아칠목재
아칠목재 정상에서 우리 산악회 모델분이 환영하고 있다.
아칠목재를 지나면 내리막길
내려오다 만나는 첫 전원주택
국화과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Nutt.)
동해대로 밑의 굴다리가 보이면 좌측 천변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좌측길이 해파랑길
가을에 만나는 순녹색의 초지가 인상적이다.
용화교를 지나 우측 둑방길로 진행하면 장호초등학교가 있다.
동네 어귀에 있는 회화나무
장호초등학교 교전의 해송 - 너무 심하게 강전지된 것 같다.
다리 건너 숲 속에 있는 빨간 의자가 이색적이다.
장호초등학교
해파랑길 29코스 종점 - 30코스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