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행복을 주는 이야기/행복 이야기

대전 유성천의 봄 풍경

아진돌 2024. 3. 9. 10:26

2024년 3월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과 유성천에서 담았다. 점심 시간에 유림공원까지 산책하는 길에 유림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신비한 돌도 보고, 유림공원에 핀 영춘화도 담았다. 유성천변에서 큰개불알풀도 담았다. 봄을 맞아 가장 먼저 피는 꽃들이다.

 

선돌처럼 공원을 지키는 큰 돌은 중국 상동성에서 가져온 돌이라고 한다. 영춘화는 가끔 개나리로 오해되기도 하는 꽃으로 꽃잎이 4개로 갈라지는 개나리와 달리 꽃잎이 다섯 개로 갈라진다. 하늘색 꽃이 피는 큰개불알풀은 꽃 이름이 조금 거시기해서 요즘은 봄까치꽃으로 불리고 있다. 개불알풀은 꽃이 홍자색을 띠는 종으로 겨앙도와 저라도 등 남쪽에서 볼 수 있는 봄 꽃이다. 유성천에서 한가롭게 봄을 맞이하는 새들도 담았다.

 

영춘화
큰개불알풀(봄까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