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킹 개요
o 남파랑길: 4구간(거제 구간) 24코스(저구항-탑포마을 입구)
o 일 자: 2026년 5월 1일(금)
o 교통편:
- 갈 때: 부산역에서 다대포행 도시철도/하단역 하차 -> 하단역에서 2000번 고현행 시내버스 ->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54-1번 시내버스(11:45분 출발) -> 저구마을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 올 때: 탑포사거리(율포) 버스정류장에서 쌍근발 고현행 52번 시내버스(16:20분경 승차) -> 거제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
o 코스 개요
- 저구항↔5.0km↔남파랑길 전망대↔3.0km↔쌍근마을↔2.0km↔탑포마을 입구
- 두루누비 기록: 11km
o 코스 요약
- 저구항(13:16) -> 둥개교/임도 입구(13:25) -> 큰바위얼굴(14:02) -> 육각정 전망대(14:10) -> 남파랑길 전망대(14:24) -> 쌍근마을(15:16) -> 해양생태테마공원(15:29) -> 탑포마을회관(15:44) -> 탑포마을 입구/종점(15:52)
※ 스탬프 QR 찍는 곳
- 시점: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216-4 (매물도여객선터미널 부근/남파랑길 안내판 없음, QR 코드만 있음)
- 종점: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477-5(탑포마을입구 버스정류장)
□ 트레킹 후기
2026년 5월 1일(금)에 작년에 걷지 못한 남파랑길 4구간(거제 구간) 24코스를 완주하였다. 남파랑길 24코스는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216-4 저구항에서 출발하여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477-5 탑포마을입구 버스정류장까지 걷는 코스이다. 임도를 주로 걷는 쉬운 코스이다. 아무리 쉬운 코스라도 혼자 걸을 때는 사전에 교통편 등을 잘 챙길 필요가 있다.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31일에 국회를 통과한 후 4월 9일에 법률 제21543호로 관보에 게재되면서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5월 1일 금요일이 노동절 휴일로 지정되면서 연 3일 연휴가 시작되어 작년에 허리 고장으로 걷지 못한 남파랑길 24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미리 고현 버스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를 예약했어야 하는데, 평소처럼 좌석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3일 전에 예약하려 하니, 오전에 출발하는 차편 좌석은 모두 매진되어 있었다. 부산행 기차표도 역시 모두 매진이라, 예약시스템을 두드려 겨우 KTX 1번 열차 좌석표를 하나 구해서 출발하였다.
부산역에서 하단역으로 이동하여 2000번 고현행 시내버스를 타고 고현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0시 10분이다.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저구항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2시간마다 1대씩 다니니, 11시 45분에 출발하는 54-1번 시내버스를 타야했다. 고현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시간표들을 블로그에 올려놓고, 거제대로 길 건너 소공원에 가서 미리 도시락 점심을 먹었다. 11시 45분에 출발한 시내버스의 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타는 바람에 저구 삼거리를 지나 고개너머 다대다포항 입구에서 내렸다. 저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친 것이다. 그래도 지난번 23코스를 걸으며 익숙해진 길이라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거제버스정보시스템”을 검색하여 시내버스 시간표를 미리 알아보고 출발해야 한다.

저구항에서 두루누비 QR코드를 찍고 해변길을 따라 저구항 끝으로 가면, 새로 만든 둥개교를 지나 임도로 진입한다. 다리 이름이 참 재미있다. 지역 사투리로 무슨 의미가 있을 법하다. 출발점에 있어야 할 24코스 안내판이 임도 입구에 설치되어 있었다. 아마도 저구항 공사를 하면서 이쪽으로 옯겨 놓았다가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다.
쌍근마을까지 이어지는 임도는 잘 포장되어 있고 호젓하게 걷기에 아주 좋다. 길가에는 발풀고사리, 고비, 골무꽃, 대반하 등을 구경하며 걷는다. 쌍근마을로 내려가는 길에는 쌍근마을 포진지 안내판이 있으나, 찾아가 볼 방법이 없어 눈으로만 보고 지나친다. 쌍근마을에는 캠핑장 끝머리 소공원에 ‘하늘물고기’라는 멋진 조각품이 있다. 쌍근마을을 지나 해양생태테마공원에서 고대부터 근대까지 우리나라 선박들을 야외에 설치된 사진과 설명문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

해양생태테마공원을 지나면 큰길을 벗어나 우측 개울가로 진입하여 산길로 탑포마을로 진입한다. 탑포마을회관 옆에 세워진 탑포리의 역사와 유래 안내판을 통해 쌍근마을과 탑포마을의 유래를 읽게 된다. 소하천 중말골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는 돌로 쌓은 작은 인공섬처럼 생긴 누석단(累石壇)이 있다. 이곳에서 마을을 지키는 선낭신에게 고사를 올린다고 한다. 그런 연유로 마을 이름이 탑포(塔浦)이 되었다고 한다.
탑포마을에서 거제 고현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탑포사거리(율포) 버스정류장까지 걸었다. 쌍근마을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는 탑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을 거쳐서 오고, 1018번 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있어서 탐포사거리까지 걸어 올라왔다. 탑포사거리에는 새롭게 로터리가 조성되어 있고, 고현 방향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이 2개가 있다. 하나는 동부면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탑포사거리(부춘) 버스정류장과 1018번 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버스가 정차하는 탑포사거리(율포) 버스정류장이 있다. 고현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을 동네 분에게 여쭤보니 아래쪽에 있는 탑포사거리(율포)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52번 버스를 타고 고현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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