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배움의 기쁨/책속의 한줄

레베카 솔닛(2016)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를 읽다.

아진돌 2016. 10. 19. 19:56

 

레베카 솔닛(Rebecca Solnit) 지음, 김명남 옮김(2016),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경기도: 창비. 초판 2015.5.15, 초판 102016.7.28.

 

20161012일 레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다. 2016학년도 2학기 여성교육론 과목의 과제에서 추천한 책이다. 여성교육론 과목을 공부하면서 막연히 알고 있던 페미니즘(Feminism)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여성주의(Feminism)라고 하면 극성 여성운동가들의 이론 정도로 알고 있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 책은 페미니즘을 내세우지는 않지만 여성운동가의 입장에서 일부 남성들의 맨스플레인(mansplain)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내가 알고 있고 그들이 모르는 일에 대해서 내개 잘못된 설명을 늘어놓은데 대해 사과한 남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남자들은 아직도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는 저자의 말에 우리 모두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