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다녀오다.

2018년 11월 10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회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 탐사 8차 탐사 여행에 참여하여 전북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다녀왔다. 예전에 우리는 역사 시간에 동학란으로 배웠던 사건으로 1894년에 고부 농민봉기를 시작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대사건의 현장을 가보게 되었다. 2004년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금은 동학란이 아니라 동학농민혁명으로 불리고 있었다. 아직은 진입로 등이 매우 열악한 곳이라 마음 먹고 찾아가기 전에는 가보기 쉽지 않은 곳이다. 구 한말의 건축 양식처럼 보이는 2층 건물에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관람시간으로 할당된 시간이 적어 주마간산(走馬看山)식으로 돌아보고 나와야 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