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목본]야생꽃나무 180

고추나무

고추나무과(Staphyleaceae) - 고추나무(Staphylea bumalda Dc.) 2023년 4월 22일 대청호오백리길 14구간을 걸으며 옥천군 안내면 신촌리 산에서 담았다. 처음엔 말발도리로 알고 담았으나, 잎의 모양이 3엽의 소엽이어서 고추나무라는 것을 알았다. 새가지 끝에 달리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수로도 심는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서 높이 3~5m이고 가지는 둥글며 회록색이고 어린 가지는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고 소엽은 3개이고 측소엽은 소엽병이 없으며 정소엽은 밑부분이 소엽병으로 흐르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혀이며 양끝이 좁고 표면에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뽀족한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2..

돌가시나무

장미과(Rosaceae) - 돌가시나무(Rosa wichuraiana Crep.) 2023년 4월 2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18코스를 걷는 중에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변에서 담았다. 남쪽 해안지대에서 자라는 반상록 포복성 관목으로서 가시가 많고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며 7~9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1~2.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턱잎은 치아상 톱니가 있으며 하반부가 잎자루에 합착한다. 꽃은 지름 4cm로서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으며 꽃받침잎은 피침형으로 안쪽에 털이 있다. 꽃잎은 도란상 원형이고 끝이 오목하며 암술대는 겉에 털이 있고 열매는 난상 원형..

팥꽃나무

팥꽃나무과(Thymeleaceae) - 팥꽃나무(Daphne genkra Siebold et Zuccarini)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항에서 담았다. 평남에서 전남에 이르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1m에 달한다. 잔가지는 짙은 갈색이고 누운 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가끔은 호생하기도 하며, 피침형 또는 피침상 장타원형이며 길이 2~6cm로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4mm 이다. 꽃은 3~5월에 피고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 끝에 3~7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꽃자루에 털이 있다. 화피는 통형으로서 연한 자홍색이고 열편은 4개로서 타원형, 난상 원형, 넓은 도심장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4~9mm, 너비..

황칠나무

두릅나무과(Araliaceae) -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징고샅길 5-1(금성동 18-5)에 있는 탯자리나주곰탕집 앞에서 담았다. 남쪽 섬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서 큰 것은 높이가 15m까지 달하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거나 3~5개로 갈라지며 첨두이고 예저 또는 넓은 예저이다. 길이 10~20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 3~10cm로서 표면이 편평하거나 홈이 있다. 산형화서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 6월에 피고 꽃자루는 길이 3~5cm이며 소화경은 길이5~10m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또는..

진하해변의 돈나무

돈나무과(Pittosoraceae) - 돈나무(Pittosporum tobira (Thunberg.) Aiton 2022년 8월 21일 해파랑길 4코스를 걸으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솔내공원 근처 해변에서 담았다. 수목원서만 만나다 야생 상태로는 처음 만났다. 녹색 열매가 예쁘게 열려 있는 모습이 신기하여 담고 보니 돈나무였다. 원래는 뿌리 껍질에서 똥냄새가 난다하여 똥나무였다가 돈나무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남부지방 해발 200-700m의 해변 산록에 분포한다. 상록관목이며 높이 2-3m이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의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마르면 혁질로 되며 긴 도란형이고 ..

미역줄나무(2)

노박덩굴과(Celastraceae) - 미역줄나무(Tripterygium regelii Sparague et Takeda) 2022년 6월 12일에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담았다. 예전에 가야산에서 처음 만나 이름을 몰라 오랫동안 동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나무이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200-2000m 지역 산지에 흔히 자생한다. 낙엽관목이고 만경식물이며 길이 2m 안팎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옴 같은 돌기가 밀포하고 털이 없으며 5줄의 능선이 있고 2년지는 흑갈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난형,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에 가깝고 밝은 녹색이며 길이 5-15cm, 너비 4-10cm로서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1.5-3cm이고 적갈색이며 털이 ..

고추나무

고추나무과(Staphyleaceae) - 고추나무(Staphylea bumalda Dc.) 2022년 5월 22일(일)에 강원 태백시 창죽동 산 1-1에 있는 남한강 발원지 검룡소 가는 길에서 담았다. 일본, 중국,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산지, 계곡, 냇가에 흐니 자생한다. 낙엽관목 또는 낙엽소교목이며 높이 3-5m이고 가지는 둥글며 회녹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고 소엽은 3개이며 측소엽은 소엽병이 없고 정소엽은 밑부분이 소엽병으로 흐르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침상의 잔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2-3cm이다. 잎이 고추 잎과 닮았다고 하여 고추나무라고 한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원추화서는 길이 5-6cm이고가지 끝에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

구실잣밤나무

참나무과(Fagaceae) -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cuspiata var. sieboldii Nakai) 2022년 5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담았다. 밤꽃이 피기에는 조금 이른 계절인데 제주도 가는 곳마다 진한 밤꽃 향기가 풍기는게 이상했는데, 한라봉을 파는 가게에서 물어보니 제주도 사람들이 조밤나무라고 부르는 구실잣밤나무 꽃에서 나는 향기였다. 서귀포시 쪽은 먼나무와 워싱톤야자수가 주요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는데 한림읍 쪽으로 가니 가로수로도 구실잣밤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약간 노르스름한 꽃이 나무 전체를 덮고 있는 가로수를 보는 것도 인상적이다. 언젠가 여수 오동도에 갔을 때 열매가 많이 열려 잣과 같이 열리는 열매를 따서 먹는 구황식물이기도 하다고 배운 기억이 났다. 제주도민들은 ..

콩짜개덩굴

고란초과(Polypodiaceae) - 콩짜개덩굴(Lemmaphyllum microphyllum Presl.)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제주시 한라산 기슭에 있는 관음사(觀音寺)를 답사한 후 서귀포시로 넘어와 한라산 선덕사에서 담았다. 해우소 입구 바위벽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포자낭군이 달린 잎까지 담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부지방, 남해 다도해 섬지방의 해안지대 암벽 및 노목에 붙어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상록성으로 높이 2-4cm이고 근경이 옆으로 뻗으며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두 가지가 있고 나엽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1-2cm, 너비 6-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근경 양쪽으로 퍼지며 엽병은 길..

등(등나무)

콩과(Fabaceae) - 등(Wistaria floribynda A.P. DC.) 2022년 4월 30일(토)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0구간 며느리눈물길을 트레킹하면서 옥천선사공원에서 담았다. 통상 등나무라고 부르지만 학명은 등(藤)이고 참등이라고도 부른다. 백색 꽃이 피는 흰등(W. floribynda for. alba Rehder et Wils.)도 있다. 봄에는 화려한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하고, 여름에는 많은 잎을 피워 그늘을 제공해 준다. 명명자 A.P. DC는 스위스 식물학자로 Augustin Pyramus de Canolle(1891-1943)이다. 야생 상태인 것도 있으나 집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덩굴식물로서 길이 10m에 달하며 잔가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덮여 있다. 잎..

화살나무

노박덩굴과(Celastraceae) -화살나무(Euonymus alatus (Thunberg) Siebold) 2022년 4월 30일(토)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10구간 며느리눈물길에서 담았다. 일본·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해발 100-1,700m 지역 산기슭 및 산복의 암석지에 자생한다. 낙엽관목으로 높이 3m 안팎이고 가지가 퍼지며 소지에 2-3줄의 목질의 날개가 있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짧고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3-5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녹색으로 털이 거의 없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잔톱니가 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녹색이며 취산화서는 액생하고 대개 3개의 꽃이 달리며 꽃은 지름 10mm 정도이다. 꽃받침잎과 꽃잎 및 수술은 각각 4개이며 1-2실의 자..

아그배나무

장미과(Rosaceae) -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 (Regel.) Rehder) 2022년 4월 24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에 있는 정지용 시인 생가에서 담았다. 일본 및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지방의 산지 해발 200-1800m 지역 산기슭에 자생한다.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가 많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며 2년지에는 자갈색이 돈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3-5cm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지만 점차 백색으로 되며 지름 3cm 정도이고 짧은 가지에서 나오는 산형화서에 4-5개씩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3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꽃받침잎은 긴 피침형이고 길이 6mm..

흰진달래

진달래과(Ericaceae) - 흰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ainow for. albiflonum Nakai) 2022년 4월 10일 충북 옥천군 환산(고리산)에서 담았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진달래 군락에서 꽃이 하얀 흰진달래를 만났다. 꽃잎에 약간의 연분홍 빛이 비치기는 하나 주변의 연분홍 진달래꽃들의 색깔과는 확연히 달랐다. 흰진달래가 있는지 궁금하여 김태정 교수의 『한국의 자원식물』을 찾아 보니 흰꽃이 피는 진달래가 있었다.

돈나무

돈나무과(Pittosoraceae) - 돈나무(Pittosporum tobira (Thunberg.) Aiton 2022년 1월 22일 경기도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남부지방 해발 200-700m의 해변 산록에 분포한다. 상록관목이며 높이 2-3m이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의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마르면 혁질로 되며 긴 도란형이고 길이 4-10cm, 너비 2-3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뒤로 말린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 취산화서가 달리고 꽃은 양성이며 꽃받침잎은 난형이고 수술과 더불어 각각 5개로서 주걱 모양이며 향기가 있다. ..

보리밥나무(봄보리수)

보리수나무과(Elaeagnaceae) - 보리밥나무(Elaeagnus macrophylla Thunberg) 2022년 1월 2일(일)에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미황사(美黃寺)에서 담았다. 봄보리수라고도 불리며, 일본, 대만, 우리나라 남해안과 황해도 이남의 해안지대에 자생한다. 상록관목이며 만경식물로 길이 4m 안팎이고 소지에 은백색 및 연한 갈색의 인모(鱗毛)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원형,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너비 4-6cm이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은백색 인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뒷면에 인모가 그대로 남아 있다. 엽병은 길이 10-25mm이고 갈색 또는 은백색 인모가 있다. 9-10월에 꽃이 피고 꽃은 은백색이며 몇 개씩 액생하고 소화경은 길이 5-10mm이며 ..

대청호반의 송악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송악(Hedera rhombea Bean) 2021년 10월 9일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을 걷는 도중에 대전광역시 동구 신촌동 방축골에서 담았다. 지난 2018년 9월 15일에 선운사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송악을 포스팅한 후 다시 한번 더 소개한다. 한방에서는 상춘등(常春藤)이라 하여 풍습성 관절염, 요통, 간염, 고혈압, 지혈에 주로 쓰인다. 일본, 대만, 중국 등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흔히 심어지고 중부지방과 서해 도서지방까지 자생한다. 상록관목이며 만경식물(蔓莖植物)로서 길이 10m 안팎까지 뻗어 나가고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으며, 어린 가지는 잎 및 화서와 더불어 15-30개로 갈라진 성상인모(星狀鱗毛)가 있으나 잎의 것은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

층층나무

층층나무과(Cornaceae) -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 Hemsl.) 2021년 6월 27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 밑의 진주집 식당에서 담았다.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얇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는 계단상으로 윤생하며 수평으로 퍼지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5-12cm, 너비 3-8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5-12cm로서 털이 있거나 없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잎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꽃받침통과 더불어 겉에 털이 있으며 수..

참느릅나무

느릅나무과(Ulmaceae) - 참느릅나무(Ulmus parvifolia Jacquin)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낙엽교목으로 높이 15m, 지름 70cm 안팎으로 수피는 홍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길이 1.5-6.5cm, 너비 1-2cm이고 두꺼우며 도란상 타원형, 긴타원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첨두 또는 예두이며 예저이고 좌우가 같지 않으며 단거치(單鋸齒)가 있다. 잎의 표면은 윤채가 있고 측맥은 10-20쌍이며 엽병은 7mm이하로 털이 있다. 9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갈색이며 잡성으로 수술은 4-5개이고 꽃밥은 자황색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8-11mm로 털이 없으며 종자는 중앙부에 ..

붉은꽃아카시아

콩과(Fabaceae) - 붉은꽃아카시아(Robinia hispida Linnaeus) 2021년 5월 19일 대전 둘레산길 2구간 먹티고개에서 담았다. 아카시아는 항상 하얀꽃을 피운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가 홍자색 꽃이 핀 아카시아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명명자가 Linnaeus인 것을 보면 예전부터 있었던 품종이다. 이태정 교수의 식물도감에서도 아카시아나무 설명문에 꽃이 백색 또는 홍자색이라고 적혀 있음을 알았다. Bristly Locust(털이 많은 아카시아), Rose Acasia(장미 아카시아)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붉은꽃아카시아 또는 꽃아카시아 등으로 불리고 있어서 아직은 확실한 품명이 정해진 것 같지 않다. 꽃이 아카시아보다 크고 아름다워 원예가들이 재배하기도 한다. 미국 중부..

개옻나무

옻나무과(Anacardiaceae) - 개옻나무(Rhus trichocarpa Miquel) 2021년 5월 19일 대전 둘레산길 2구간 먹티고개에서 담았다. 일본, 중국 및 우리나라 전국 각처의 산지에 자생한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 7m 안팎이고 대개 관목상으로 쓰며 소지는 엽축과 더불어 붉은빛이 돌고 털이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1회우상복엽이고 소엽은 13-17개이며 엽병이 짧고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4-10cm, 너비 3-5cm로 표면은 맥 위에 털이 있거나 거의 없으며 뒷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과 2-3개의 톱니가 있는 것이 섞여 있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녹황색이며 원추화서는 액생하고 길이 15-30cm이며 갈색의 털이 빽빽이 나고 자웅2가화이다. 10월에 열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