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996

갈풀

벼과(Poaceae) - 갈풀(Phalaris arundinacea Linnaeus) 2024년 5월 25일(토)에 대전시 경계걷기 8구간을 걸으며 두계천에서 담았다. 양지 쪽 물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옆으로 벋으며 높이 70~18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길이 20~30cm, 너비 8~15mm로서 털이 없고 잎혀는 절두이며 길이 2~3m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원추화서는 곧추서며 길이 7~18cm, 지름 1~3cm로서 자줏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고 가지가 비스듬히 또는 곧추 1~2개씩 달린다. 잔가지는 짧으며 소수는 밀착하고 소수는 난형이며 길이 4~5mm로서  편평하고 끝이 뾰족하다. 포영은 길이가 거의 같으며 막질로서 3맥이 있고 호영은 난형이며 길이 3~3.5mm로서 2개의 퇴화된 꽃이..

청사초

사초과(Cyperaceae) - 청사초(Carex breviculmis R. Br.) 2024년 5월 23일 출근길에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담았다. 사초를 꽃이나 열매가 없을 때 동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침 이 청사초는 꽃이 피어 있어서 동정이 쉬웠다. 높이 5~40cm 이고 총생하며 포복지가 없고 꽃줄기는 윗부분이 깔깔하며 둔한 삼각형이다. 잎은 편평하고 너비 1~5mm이며 밑부분의 잎집은 짙은 갈색으로서 섬유처럼 갈라진다. 소수는 2~6개이고 곧추서며 웅화수는 끝에 달리고 곤봉형이며 자화수는 옆으로 달리고 길이 5~30mm, 지름 3~4mm로서 대가 있는 것이 있다. 포는 밑부분의 것은 짧은 잎 같으며 잎집이 짧고 자화영은 까락을 제외한 길이가 2~3mm이며 연한 백색이고 뒷면에 1~3맥이 있으..

갯그령

벼과(Poaceae) - 갯그령(Elymus mollis Trin.) 2024년 5월 19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구간(양양 속초 구간) 44코스를 걸으며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담았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길게 벋으며 높이 50~100cm이고 윗부분은 꽃차례와 더불어 털이 있다. 잎은 분록색이며 길이 20~40cm, 너비 7~12mm로서 털이 없고 표면은 맥이 튀어 올라 거칠지만 뒷면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길이 10~25cm로서 거의 흰빛이 돌고 흰털이 있으며 소수는 3개씩 달리고 1~2.5cm로서 3~5개의 꽃으로 된다. 포영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3~7맥이 있고 소화보다 길거나 같으며 뒷면에 털이 있다. 호영은 길이 2cm로서 7맥이 ..

은사초(블루 페스큐)

벼과(Poaceae) - 은사초(Festuca glauca Villar)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사초과나 벼과 식물은 대체로 꽃이 필 때와 꽃이 진 후에 잎이 무성할 때의 모습이 많이 달라 동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 은사초는 잎이 회색으로 특이하여 금방 알 수 있으나 다양한 원예종들이 유통되고 있어서 역시 품종을 식별하기는 쉽지 않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 원산으로 상록 다년초이다. 잎이 회색이라 은사초라 부르며, 원예가에서는 종명을 그대로 음역하여 페스투카 글라우카라 부르기도 한다. 영어명은 블루 페스큐(Blue Fescue)이다. 우리나라에는 유사 품종으로 키가 작고 잎이 가는 김의털(F. ovina Linnaeus)이 있다. 회색의 피침형 잎이 높..

애기사초(상록사초).

사초과(Cyperaceae) - 애기사초(Carex conica Boott)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이미 식물도감에도 애기사초로 명명되어 있는데도 원예가와 인터넷 등에서 상록사초로도 불리고 있다. 남쪽 섬의 건조한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옆으로 길게 또는 짧게 벋는 근경에서 총생하고 높이 20~50cm로서 둔한 3각형이며 밋밋하거나 윗부분만 거칠다.  잎은 너비 2~4mm이고 밑부분의 잎집은 검은 적자색에서 흑갈색으로 되며 흔히 섬유처럼 갈라진다. 소수는 35개사 서로 떨어져 곧추서고 응소수는 고봉형으로서 끝에 달리며 짙은 갈색이고 자소수는 짧은 원주형이며 길이 1~!2.5cm, 너비 2.5~3.5mm로서 윗부분의 것은 잎집 속에 들어 있고 밑부분의 것은 대가 ..

꼬랑사초(감동사초)

사초과(Cyperaceae) - 꼬랑사초(Carex mira Kükenth)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야생에서 자라는 사초도 이제는 원예종으로 재배하여 화단에 심고 있다. 이미 식물도감에도 꼬랑사초로 명명되어 있는데도 원예가와 인터넷 등에서 감동사초로도 불리고 있다. 아마 일본 식물도감을 번역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본다. 우리말로 된 종명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이름을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꼬랑사초는 지리산 기슭의 숲속과 원산 근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총생하고 높이 20~40cm이다. 잎은 새로 나온 것은 서며 너비 2mm 정도로서 꽃이 진 다음 자라고 마른 것은 엉켜서 남는다. 밑부분의 잎집은 황갈색이며 밑부분은 짙은 적색이고 그물처럼..

대팻집나무

감탕나무과(Aquifoliaceae) - 대팻집나무(Hex macropoda Miq.) 2024년 5월 11일 대전광역시 경계걷기를 하면서 안평산에서 담았다. 언뜻 보기에 쥐똥나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려다 꽃이 엽액 근처에 몰려 있어서 자세히 보니 대팻집나무였다. 감탕나무와 달리 잎이 넓은 난형이고 잎맥이 뚜렷하다, 목질이 단단하여 대팻집으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5m에 달하고 가지가 짧으며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하고 얇으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3~10cm, 너비 3~4.5cm로서 표면에는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 맥 위에 끝까지 털이 남아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로벨리아

초롱꽃과(Campanulaceae) - 로벨리아( Lobelia erinus  Linnaeus)  2024년 5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줄기는 10~20cm 안팎이고,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가 없으며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다. 줄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진다. 꽃은 가을에 파종하면 4월에 피며, 원예종이 많아 꽃의 색깔은 다양하다. 대체로 꽃은 작고 연한 푸른색 또는 흰색이며 좌우 대칭이다. 꽃잎은 5개이고 꽃잎의 지름은 1.5cm이다.

붓꽃

붓꽃과(Iridaceae) - 붓꽃(Iris sanguinea Horn.) 2024년 5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에서 담았다. 높이 60cm에 달하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벋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잔뿌리가 많이 내린다. 원줄기는 \총생하고 밑부분에 적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곧추서며 길이 30~50cm, 너비 5~10mm로서 융기한 백이 없고 밑부분이 잎집 같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8cm로서 자주색이며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리고 잎 같은 포가 있으며 끝의 포는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5~6cm로서 녹색이며 뾰족하다. 소포는 포보다 긴 것도 있고 소화경은 길이 2~4cm로서 소포보다는 짧지만 씨방보단는 길다. 외화피는 넓은 도란형이며 밑부분의돌기에 옆으로 달..

칼라(Calla)

천남성과(Araceae) - 칼라(Calla palustris Linnaeus)  2024년 5월 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에서 담았다. 2024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선온천 소공원에서열리는 유성온천 문화축제를 준비하면서 열리고 있는 봄꽃전시회를 위해 심어져 있는 꽃을 담았다. 아프리카가 원산으로 절화 및 분화 등으로 이용되는 열대성 구근식물이다. 꽃줄기는 높이가 15∼30cm이고 밑 부분의 마디에서 잔뿌리와 잎이 나온다.  천남성과의 다른 종과 같이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화포이고, 불염포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꽃은 불염포의 중간에 보이는 곤봉상의 육수화서에 밀생하고 있으며, 한 개 한 개가 소화이고, 곤봉상의 상부는 수꽃, 하부는 암꽃이다. 결실은 수꽃에서 이루어지고 중간에 1∼2개의 종자..

서양골담초(애니시다)

콩과(Fabaceae) - 서양골담초(Cytisus scoparius (L.) Link)  2024년 5월 5일에 해파랑길 43코스를 걸으며 강원도 양양군 동호해변의 ’Cafe In 동호리‘라는 카페 입구에 있는화분에서 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작화 또는 양골담초라고도 부르나 애니시다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카페 사장님한테 꽃 이름을 배웠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네이버 렌즈에게 물어보면 골담초라고 우겨서 헷갈렸었는데 알고보니 서양골담초였다.  어떤 사유로 품명이 애니시다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애니시다는 유통명인데 유사한 다른 종인 French Broom(Genista monspessulana (L.) L.A.S.Johnson)의 종명 Genista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

체꽃(솔체꽃)

산토끼꽃과(Dipsacaceae) - 체꽃(Scabiosa tschiliensis for. pinnata (Nakai) W.T.Lee)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꽃이 풍성한 원예종으로 정확한 품종명을 찾지 못했다.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서는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지방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솔체꽃(S. tschiliensis Grünning)의 변종으로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체꽃(S. tschiliensis for. pinnata Nakai)으로 분류하고 있다. 인터넷 등에서는 잎의 모양과 무관하게 솔체꽃으로 통칭되고 있다. 아래 설명은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서 소개하고 있는 솔체꽃을 인용한 것이다. 깊은 산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높이 50~90cm이고 퍼진..

블루데이지(Blue Daisy)(청화국)

국화과(Asteraceae) - 블루데이지(Felicia amelloides (L.) Voss)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국화과 식물로 원예종으로 널리 재배한다. 한국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파란색이나 보라색 꽃이 피며, 한국에서는 청화국이라고도 한다. 유성온천 소공원에 심어진 블루데이지는 원예종으로 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하나 잎에 노란색 테두리가 있는 품종으로 꽃도 청아하게 예쁘지만 잎도 알록달록 예쁘다. 키가 작은 왜성으로 육종한 품종이다. 위키피디아에 보면 변종으로 소개된 사진이 있으나 품종명은 없다. 일반적으로 블루데이지는 아스타와 유사하게 높이 약 50cm 정도까지 자라며 드물게 1m까지도 자란다. 기다란 꽃대가 올라와 꽃대 끝에 한 ..

금어초(金魚草)

현삼과(Scrophulariaceae) - 금어초(Antirrhinum majus Linnaeus)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유럽 남쪽과 아프리카 북부에서 자라는 다년초이지만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것은 1년 내지 2년초로서 높이가 20~80cm에 달한다. 잎은 호생하거나 또는 대생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다. 꽃은 가을에 뿌린 것은 4~5월에, 봄에 뿌린 것은 5~7월에 피며 품종에 따라 가지각색이고 총상화서는 원줄기 끝에 달리며 선모가 있고 소화경이 짧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부리는 기부가 두툼한 입술모양이고 그 모양이 헤엄치는 금붕어와 같아 금어초(金魚草)라고 한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짧으며 삭과는 이그러진 난형이고 밑부분이 꽃받침으..

로즈제라늄(Rose Geranium)

쥐손이풀과(Geraniaceae) - 로즈제라늄(Pelargonium graveolens L'Héritier)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의 다년초로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며 많은 종류의 재배종이 있다. 잎의 모양은 다양할 수 있지만, 잎에서 장미 향이 난다하여 로즈제라늄(Rose Geranium)이라 한다. 높이 30~50cm이고 육질이다. 잎보다 긴 꽃자루가 나와서 끝에 소화경이 있는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꽃보오리가 밑으로 처졌다가 위를 향해 피고 꽃의 빛깔은 품종에 따라 다양하다.

멕시칸 세이지(Mexican Bush Sage)

꿀풀과(Lamiaceae) - 멕시칸 세이지(Salvia leucantha Cav.) 2024년 5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봄꽃전시회를 위해 소공원에 식재된 것을 담았다. 프렌치 라벤더 앞에 심어져 있는 허브이다. 네이버 렌즈에게 물으면 참깨라고 답한다. 원예가에서는 영어명을 따라 멕시칸 세이지 또는 멕시칸 부시 세이지라고 부른다. 멕시코 원산으로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3m까지 자라고 많은 가지를 뻗어 포기가 너비 2m 정도까지 자란다. 줄기는 흰 털로 덮인다. 잎은 대생하며 녹색으로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털이 빽빽하게 밀생하며 길이 15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가는 톱..

참제비고깔(델피니움) ‘블루 나일’ (Delphinium ‘Blue Nile’)

미나리아제비과(Ranunculaceae) - 참제비고깔(델피니움) ‘블루 나일’(Delphinium ‘Blue Nile’) 2024년 5월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위하여 소공원에 진열된 참제비고깔(델피니움)을 담았다. 영어명으로는 종명인 델피니움으로 불리고,  우리나라 꽃이름으로는 참제비고깔로 불린다. 많은 재배종이 생산되고 있다. 진한 군청색의 반 겹꽃이고 가운데 부분이 흰색인 재배종으로 보여 참제비고깔(델피니움) ‘블루 나일’(Delphinium ‘Blue Nile’)로 동정하였다. 꽃이 화려하고 풍성한 느낌을 주며 가운데 부분(Eye)이 흰색인 점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홑꽃이며 청색 꽃이 피는 참제비고깔만..

프렌치 라벤터(French Lavender)

꿀풀과(Lamiaceae) - 프렌치 라벤더(Lavandula stoechas Linnaeus) 2024년 5월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위하여 소공원에 진열된 프렌치 라벤더를 담았다. 프렌치 라벤터(French Lavender)는 꽃대 위에 기다란 보라색 꽃잎 한 쌍이 돋아나서 핀다. 기다란 꽃대 위에 이삭 모양의 자잘한 꽃들이 줄지어 달리는 잉글리쉬 라벤더(English Lavender)(L. angustifolia)에 비해 향기가 진하고 주로 관상용으로 기른다. 상록성 관목으로 높이 50~90cm이고 잎은 대생하며 선형이고, 회록색이며 길이 4cm 가량이다.  5~7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 꽃이 수상화서로 피..

금난초

난초과(Orchidaceae) - 금난초(Cephalanthera falcata (Thunb.) Bl.) 2024년 5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천비산에서 담았다. 응달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40~70cm이고 6~8개의 잎이 호생한다. 잎은 털이 없으며 길이 8~15cm, 너비 2~4.5cm로서 장타원상 피침형이다. 꽃은 4~6월에 피고 황색이묘 수상화서에 3~12개의 꽃이 달리고 포는 얇으며 길이 2mm 정도로서 3각형이다. 꽃받침잎은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14~17mm로서 끝이 둔하며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지만 거의 비슷하다. 순판은 화피 열편으로 싸여 있고 밑부분이 부풀며 3개로 갈라진다. 측열편은 3각형으로서 예주(蕊柱)와 합착하고 중앙 열편은 원심형으로서 밑부분이 좁아지며 안쪽에 세로줄이..

비짜루

백합과(Liliaceae) - 비짜루(Asparagus schoberioides Kunth)  2024년 5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천비산에서 담았다.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0~100cm이며 원줄기는 둥글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잔가지의 것은 막질이지만 큰 가지와 원줄기의 것은 밑을 향한 가시처럼 된다. 잎같이 생긴 가지는 3~7개씩 한군데에 달리고 좁은 선형으로서 편평하며 한쪽에 능선이 있어 삼각형으로 되고 비스듬히 굽은 잎은 길이 1~2cm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은 2가화로서 5~6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2~6개의 꽃이 모여 달리고 길이 3.5~3mm이며 넓은 종 모양이고 연한 녹색이다. 소화경은 길이 1~2mm로서 끝에 관절이 있으며 수술은 6개로서 암꽃에도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