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1027

솔나물

꼭두서니과(Rubiaceae) - 솔나물(Galium verum var. asiaticum Nakai)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고성 해변에서 담았다. 전국 각지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70~100cm이고 곧추 자라면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8~10개가 윤생하며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2~3cm, 버니 1.5~3mm로서 뒷면은 마디 및 꽃차례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 2.5mm 정도로서 4개로 갈라며 황색이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며 4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2개씩 달리고 겉에 털이 없으며 분과는 타원형이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솔장다리

명아주과(Chenopodiaceae) - 솔장다리(Salsola collina Pall.)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고성 해변에서 담았다. 중부 이북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1년초로서 높이가 30c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자라고 처음에는 연하지만 점차 딱딱해진다.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가 없고 육질로서 원주형이지만 굳어지면서 끝이 가시처럼 되며 길이 3cm이다. 꽃은 양성으로소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에 1개씩 달리며 화병이 없고 2개의 소포가 있다. 소포는 난형이며 끝이 ㅊㅁ같이 뾰족하고 단단하다. 화피 열편과 수술은 각각 5개이며 피침형이고 열매가 익을 때는 뒷면 중앙부가 비후해져 날개로 된다. 씨방은 둥글며 2개..

억새 리틀제브라

벼과(Poaceae) - 억새 리틀제브라(Miscanthus sinensis “Littel Zebra”) 2024년 6월 10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억새(Miscanthus sinensis Anderss.)의 변종인 얼룩억새(M. sinensis for. variegatus Nakai)의 원예종으로 얼룩말(Zebra)처럼 잎에 노란 줄이 주기적으로 그어져 있다. 다년초로서 높이 1m 내외이고 근경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고 너비 1~2cm로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잔톱니가 딱딱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노란 띠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꽃은 9월에 핀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미국수국

범의귀과(Saxifragaceae) - 미국수국(Hydrangea arborescens Linnaeus) 2024년 6월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서 담았다. 미국산의 낙엽관목으로서 1957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들여왔다. 높이가 1m 내외에 달하고 어린 잔가지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6~20cm, 너비 4~8cm로서 털이 없거나 뒷면에 털이 다소 있고 가장자리에 밖으로 향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로서 밑부분이 다소 넓다. 꽃은 6~7월에 피고 산방화서는 지름 5~15cm로서 털이 다소 있으며 똧자루가 길다. 중성화는 소수이고 지름 1.5~2cm로서 백색이며 양성화는 작고 꽃받침통은 털이 없으며 10개의 능선과 끝에 5개의 열편이 있고 씨방은 하위..

노랑어리연꽃

용담과(Gentianaceae) -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 (Gmel.) O. Kunitze) 2024년 6월 9일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사명암에 있는 일승대 아래 연못에서 담았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영년생 수초로서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으며 원줄기가 물속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긴 잎자루가 물위에 뜨고 난형 또는 원형이며 지름 5~10cm로서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일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밝은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소화경은 길이 3~12cm이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부리는 지름 3~4c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끝이 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삭과는 타원형이며..

자주개자리(알팔파)

콩과(Fabaceae) - 자주개자리(Medicago sativa Linnaeus) 2024년 6월 4일에 대전광역시 경계걷기를 하는 중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세동로 절개지에서 담았다. 알팔파 또는 앨팰퍼(Alfalfa)로 알려져 있는 목초로 절개지에 피복용으로 심은 것 같다. 지중해 연안 원산의 다년초로서 목초로 재배하고 있으며 높이 30~90cm이고 곧추서며 털이 거의 없고 속이 비어 있다. 잎은 호생하며 소엽은 3개이고 장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끝이 절두 또는 요두이고 주맥의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길이 2~3cm, 너비 6~10mm로서 윗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턱잎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총상화서는 액생하며 꽃자루가 있고 꽃은 7~8월에 피며 길이 7~8mm로서 연한 ..

스파티필룸

천남성과(Araceae) - 스파티필룸(Spathiphyllum patinii (R.Hogg) N.E.Br.)  2024년 6월 3일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지하도 미세먼지 프리존에서 담았다. 콜롬비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는 듯하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며 다년초로 잎은 피침형이고 잎꼭지가 길다. 긴 꽃줄기 끝에 순백색의 불염포(佛焰苞)가 있는 꽃이 피는데 박하향이 난다. 1963년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불염포라는 단어가 무척 어렵다. 한문을 보면 부처님 뒤의 광배처럼 생긴 꽃받침을 말하는 것 같다. 해로운 화학물질들을 흡수하는 능력이 높으며, 생명력이 강해 쉽게 죽지 않고, 잘 자리기 때문에 이곳에 식재한 것 같다. 포름알데히드뿐 아니라 벤젠, 아세톤, 알코올, 트리클로로..

잉글리쉬 라벤터(English Lavender)

꿀풀과(Lamiaceae) - 잉글리쉬 라벤더(Lavandula angustifolia Miller) 2024년 6월 2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10구간(고성 구간) 46코스를 걸으며 까리타스 마테오 요양원 입구에서 담았다. 잉글리시 라벤더(English Lavender)는 기다란 꽃대 위에 이삭 모양의 자잘한 꽃들이 줄지어 달린다. 스파이크 라벤더나 트루 라벤더라고도 불린다.  꿀풀꽃과 비슷한 꽃대 위에 기다란 보라색 꽃잎 한 쌍이 돋아나서 피는 프렌치 라벤터(French Lavender)(L. stoechas)보다는 향기가 약하나 유독성분이 적은 편이어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할 때 주로 쓰인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이며 잉글리쉬 라벤더라 하여 영국이 원산지는 아니다. 상록성 관목으로 ..

굴피나무

가래나무과(Juglandaceae) - 굴피나무(Platycarya strobilaceae S. et Z.) 2024년 5월 26일(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갈마공원에서 담았다. 경기도 이남의 산지, 특히 수성암 겉에서 많이 자라고 높이 12m, 지름 53cm이지만 보통 높이 3m, 지름 10cm이다, 잔가지는 털이 있으나 점점 없어지며 황갈색 또는 갈색으로서 뚜렷한 피목이 드문드문 있다. 잎은 홀수 우상복엽이고 길이 15~30cm로서 7~19개의 대가 없는 소엽으로 되며 엽축과 잎자루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소엽은 타원상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 4~10cm로서 약간 낫과 비슷하게 구부러지며 가장자리에 깊은 톱니가 있고 양면에 흰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웅화수는 길이 5~8cm이..

만첩빈도리

범의귀과(Saxifragaceae) - 만첩빈도리(Deutzia crenata S. et Z. for. plena Schneid) 2024년 5월 25일(토)에 대전시 경계걷기 8구간을 걸으며 두계천에서 담았다. 빈도리와 같은 특성이며 꽃이 만첩꽃이 피는 것만 다르다. 아래 설명은 빈도리(D. crenata S. et Z.)와 같다. 일본산의 낙엽관목으로서 잔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cm, 너비 1.5~3cm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5m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화서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모양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

빈도리

범의귀과(Saxifragaceae) - 빈도리(Deutzia crenata S. et Z.) 2024년 5월 25일(토)에 대전시 경계걷기 8구간을 걸으며 두계천에서 담았다. 일본산의 낙엽관목으로서 잔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가 있으며 늙은 가진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cm, 너비 1.5~3cm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2~5m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총상화서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모양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mm 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백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 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고 ..

갈풀

벼과(Poaceae) - 갈풀(Phalaris arundinacea Linnaeus) 2024년 5월 25일(토)에 대전시 경계걷기 8구간을 걸으며 두계천에서 담았다. 양지 쪽 물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옆으로 벋으며 높이 70~18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길이 20~30cm, 너비 8~15mm로서 털이 없고 잎혀는 절두이며 길이 2~3mm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원추화서는 곧추서며 길이 7~18cm, 지름 1~3cm로서 자줏빛이 도는 연한 녹색이고 가지가 비스듬히 또는 곧추 1~2개씩 달린다. 잔가지는 짧으며 소수는 밀착하고 소수는 난형이며 길이 4~5mm로서  편평하고 끝이 뾰족하다. 포영은 길이가 거의 같으며 막질로서 3맥이 있고 호영은 난형이며 길이 3~3.5mm로서 2개의 퇴화된 꽃이..

청사초

사초과(Cyperaceae) - 청사초(Carex breviculmis R. Br.) 2024년 5월 23일 출근길에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서 담았다. 사초를 꽃이나 열매가 없을 때 동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마침 이 청사초는 꽃이 피어 있어서 동정이 쉬웠다. 높이 5~40cm 이고 총생하며 포복지가 없고 꽃줄기는 윗부분이 깔깔하며 둔한 삼각형이다. 잎은 편평하고 너비 1~5mm이며 밑부분의 잎집은 짙은 갈색으로서 섬유처럼 갈라진다. 소수는 2~6개이고 곧추서며 웅화수는 끝에 달리고 곤봉형이며 자화수는 옆으로 달리고 길이 5~30mm, 지름 3~4mm로서 대가 있는 것이 있다. 포는 밑부분의 것은 짧은 잎 같으며 잎집이 짧고 자화영은 까락을 제외한 길이가 2~3mm이며 연한 백색이고 뒷면에 1~3맥이 있으..

갯그령

벼과(Poaceae) - 갯그령(Elymus mollis Trin.) 2024년 5월 19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구간(양양 속초 구간) 44코스를 걸으며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변에서 담았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길게 벋으며 높이 50~100cm이고 윗부분은 꽃차례와 더불어 털이 있다. 잎은 분록색이며 길이 20~40cm, 너비 7~12mm로서 털이 없고 표면은 맥이 튀어 올라 거칠지만 뒷면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길이 10~25cm로서 거의 흰빛이 돌고 흰털이 있으며 소수는 3개씩 달리고 1~2.5cm로서 3~5개의 꽃으로 된다. 포영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3~7맥이 있고 소화보다 길거나 같으며 뒷면에 털이 있다. 호영은 길이 2cm로서 7맥이 ..

은사초(블루 페스큐)

벼과(Poaceae) - 은사초(Festuca glauca Villar)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사초과나 벼과 식물은 대체로 꽃이 필 때와 꽃이 진 후에 잎이 무성할 때의 모습이 많이 달라 동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 은사초는 잎이 회색으로 특이하여 금방 알 수 있으나 다양한 원예종들이 유통되고 있어서 역시 품종을 식별하기는 쉽지 않다.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 원산으로 상록 다년초이다. 잎이 회색이라 은사초라 부르며, 원예가에서는 종명을 그대로 음역하여 페스투카 글라우카라 부르기도 한다. 영어명은 블루 페스큐(Blue Fescue)이다. 우리나라에는 유사 품종으로 키가 작고 잎이 가는 김의털(F. ovina Linnaeus)이 있다. 회색의 피침형 잎이 높..

애기사초(상록사초).

사초과(Cyperaceae) - 애기사초(Carex conica Boott)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이미 식물도감에도 애기사초로 명명되어 있는데도 원예가와 인터넷 등에서 상록사초로도 불리고 있다. 남쪽 섬의 건조한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옆으로 길게 또는 짧게 벋는 근경에서 총생하고 높이 20~50cm로서 둔한 3각형이며 밋밋하거나 윗부분만 거칠다.  잎은 너비 2~4mm이고 밑부분의 잎집은 검은 적자색에서 흑갈색으로 되며 흔히 섬유처럼 갈라진다. 소수는 35개사 서로 떨어져 곧추서고 응소수는 고봉형으로서 끝에 달리며 짙은 갈색이고 자소수는 짧은 원주형이며 길이 1~!2.5cm, 너비 2.5~3.5mm로서 윗부분의 것은 잎집 속에 들어 있고 밑부분의 것은 대가 ..

꼬랑사초(감동사초)

사초과(Cyperaceae) - 꼬랑사초(Carex mira Kükenth) 2024년 5월 13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야생에서 자라는 사초도 이제는 원예종으로 재배하여 화단에 심고 있다. 이미 식물도감에도 꼬랑사초로 명명되어 있는데도 원예가와 인터넷 등에서 감동사초로도 불리고 있다. 아마 일본 식물도감을 번역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본다. 우리말로 된 종명이 엄연히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이름을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꼬랑사초는 지리산 기슭의 숲속과 원산 근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총생하고 높이 20~40cm이다. 잎은 새로 나온 것은 서며 너비 2mm 정도로서 꽃이 진 다음 자라고 마른 것은 엉켜서 남는다. 밑부분의 잎집은 황갈색이며 밑부분은 짙은 적색이고 그물처럼..

대팻집나무

감탕나무과(Aquifoliaceae) - 대팻집나무(Hex macropoda Miq.) 2024년 5월 11일 대전광역시 경계걷기를 하면서 안평산에서 담았다. 언뜻 보기에 쥐똥나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려다 꽃이 엽액 근처에 몰려 있어서 자세히 보니 대팻집나무였다. 감탕나무와 달리 잎이 넓은 난형이고 잎맥이 뚜렷하다, 목질이 단단하여 대팻집으로 주로 사용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15m에 달하고 가지가 짧으며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호생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하고 얇으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3~10cm, 너비 3~4.5cm로서 표면에는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 맥 위에 끝까지 털이 남아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로벨리아

초롱꽃과(Campanulaceae) - 로벨리아( Lobelia erinus  Linnaeus)  2024년 5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줄기는 10~20cm 안팎이고,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가 없으며 도란형 또는 주걱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다. 줄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진다. 꽃은 가을에 파종하면 4월에 피며, 원예종이 많아 꽃의 색깔은 다양하다. 대체로 꽃은 작고 연한 푸른색 또는 흰색이며 좌우 대칭이다. 꽃잎은 5개이고 꽃잎의 지름은 1.5cm이다.

붓꽃

붓꽃과(Iridaceae) - 붓꽃(Iris sanguinea Horn.) 2024년 5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에서 담았다. 높이 60cm에 달하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벋으면서 새싹이 나오며 잔뿌리가 많이 내린다. 원줄기는 \총생하고 밑부분에 적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곧추서며 길이 30~50cm, 너비 5~10mm로서 융기한 백이 없고 밑부분이 잎집 같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8cm로서 자주색이며 꽃줄기 끝에 2~3개씩 달리고 잎 같은 포가 있으며 끝의 포는 좁은 피침형이고 길이 5~6cm로서 녹색이며 뾰족하다. 소포는 포보다 긴 것도 있고 소화경은 길이 2~4cm로서 소포보다는 짧지만 씨방보단는 길다. 외화피는 넓은 도란형이며 밑부분의돌기에 옆으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