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996

땅비싸리

콩과(Fabaceae) - 땅비싸리(Indigofera kirilowii Maxim.) 2024년 5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담았다. 산기슭에서 흔히 자라는 낙엽소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며 뿌리가 많은 맹아가 나와 군생하는 것처럼 보이고 잔가지에 줄이 약간 있으며 처음에는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홀수 1회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7~11개이고 굵으며 원형,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4cm로서 양면에 복면(腹面)으로 붙어 있는 누운 털이 있다. 총상화서는 액생하며 길이 12cm 정도로서 잎과 거의 같은 길이이고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2cm 정도로서 장미색이고 꽃받침은 길이 3mm 정도이며 피침상의 꽃받침잎에 털이 있고 기판의 겉에도 털이 있다. 열매는 원주형이..

반디지치

지치과(Borraginaceae) - 반디지치(Lithospermum zollingeri A. DC.) 2024년 5월 1일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담았다. 햇볕이 잘 쬐고 건조한 풀밭 또는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15~25cm이며 원줄기에 퍼진 털이 있고 다른 부분에 비스듬히 선 털이 있으며 꽃이 진 다음 옆으로 뻗는 가지가 자라서 뿌리가 내리고 다음 해에 싹이 돋는다. 잎은 호생하며 장타원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2.5~6cm, 너비 1~2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고 표면 기부에 밑부분이 굵고 거센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15~18mm로서 벽자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좁은 피침형이며 길이 ..

흰털새

벼과(Poaceae) - 흰털새(Holcus lanatus Linnaeus) 2024년 3월 31일에 총생한 그루터기를 담았고 2024년 4월 27일에 꽃대가 피기 시작하는 것을 담았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풀숲이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80cm이며, 마디는 2~5개가 있다. 잎집은 길고 연한 털이 많다. 잎혀는 1.0~2.5mm이다. 잎몸은 길이 4~20cm이고, 너비 3~10mm이며, 양면에 연한 털이 많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길이 7~14cm이고 가지에는 연한 털이 있다. 작은 이삭은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4~6mm이며, 2개의 꽃이 들어 있다. 두 포영은 4~6mm로서 길이가 비슷하고 가운데 맥에 긴 ..

가막살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가막살나무(Viburnum dilatatum Thun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와 비슷하여 동정하기가 어렵다. 잎자루가 길고 턱잎이 없는 것을 보고 가막살나무로 동정한다.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3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성모와 선점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아원형,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갑자기 좁아진 점첨두이며 원저 쪼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6~12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6~20mm이도 턱잎이 없다.  복산형화서는 밑부분에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

신나무

단풍나무과(Aceraceae) - 신나무(Acer ginnala Maxim)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높이가 8m에 달하는 낙엽소교목으로서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4~8cm, 너비 3~6cm로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하반부에서 흔히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과 더불어 뾰족한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연한 홍색이다. 복산방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7cm이고 꽃은 잡성으로서 5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향기가 있다. 수꽃은 지름 4.5mm로서 5개씩의 꽃받침잎과 꽃잎 및 8개의 수술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장란형이고 꽃잎은 ..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과(Chloranthaceae) - 홀아비꽃대(Chloranthus japonicus Sie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30cm이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비늘 같은 잎이 달려 있으며 근경은 마디가 많고 흔히 덩어리처럼 되며 회갈색의 뿌리가 돋는다. 잎은 4개가 서로 연속하여 대생하므로 윤생한 것같이 보이고 길이 4~12cm, 너비 2~6cm로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잎자루는 길이 3~12mm이다. 꽃은 양성으로서 4월에 피며 백색이고 수상화서는 길이 2~3cm로서 믿부분에 길이 2~5cm의 대가 있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대는 3개이고..

졸방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졸방제비꽃(Viola acuminata Ledeb) 2024년 4월 24일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에서 담았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 꽃이지만 포기가 잘 형성된 모양을 담아 올리게 되었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40cm이며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보통 여러대가 한군데에서 나온다. 잎은 호생하며 3각상 심장형이고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2.5~4cm, 너비 3~5cm로서 윗부분의 잎은 너비가 길이보다 짧고 끝이 점차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은 장타원형으로서 빗살같은 톱니가 있다.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9cm의 꽃자루가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으로 날리며 꽃자루 윗부분에 좁은 포가 ..

층층나무

층층나무과(Cornaceae) -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 Hemsl.) 2024년 4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학관 앞에서 담았다. 예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 나무지만 꽃이 피는 시기를 참고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더 올린다.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얇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는 계단상으로 윤생하며 수평으로 퍼지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5-12cm, 너비 3-8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5-12cm로서 털이 있거나 없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

등대풀

대극과(Euphorbiaceae) - 등대풀(Euphorbia helioscopia Linnaeus) 2024년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약초원 언덕에서 담았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다시 올린다. 언뜻 보면 범의귀과의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 Maxim)과 비슷해 보이지만 꽃대가 갈라진 끝에 배상화서(杯狀花序)가 달리는 것이 다르다.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가을철에 나와 다음 해에 무성해지며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흔히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긴 털이 약간 있다.  잎은 호생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주걱상 도란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3cm, 너비 6~20mm로서 밑으로 갈수록 좁..

백리향

꿀풀과(Lamiaceae) -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Celak) 2024년 4월 20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 바위 곁에서 자라는 낙엽반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옆으로 퍼진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타원형,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5~12mm, 너비3~8mm로서 양면에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간혹 물결형 톱니가 있고 털이 있다. 꽃은 6월경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지만 가지 끝부분에서 총생하기 때문에 짧은 수상(穗狀)으로 보이고 소화경은 길이 3m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은 길이 5mm이며 10개의 늑맥이 있고 위쪽 3개의 꽃받침잎은 3각형이며 아래쪽 2개의 꽃받침잎은 선형이고 털이 있다...

얼치기완두

콩과(Fabaceae) -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a Schreb) 2024년 4월 20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공원에서 담았다. 산기슭 이하의 풀밭에서 자라는 덩굴성 2년초로서 가늘고 길이 30~60cm이다.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짝수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6~12개이며 좁은 장타원형이고 길이 12~17mm, 너비 2~4mm로서 끝에 덩굴손이 있다. 턱잎은 장타원형으로소 창을 세로로 자른 듯한 모영이며 선이 없다. 꽃자루는 액생하고 총상화서는 길이 2~3cm이며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5mm 정도로서 홍자색이며 1~3개씩 달리고 포는 작으며 기판은 넓고 뒤로 젖혀지며 익판과 용골판이 작다. 꼬투리는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8~10mm, 너비 4mm로서 3~6개의 종자가 들어..

새포아풀

벼과(Poaceae) - 새포아풀(Poa annua Linaeus) 2024년 4월 17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들에서 자라는 1년 내지 2년초로서 가을에 싻이 나와 파란잎이 총생하며 다음 해 5월에 꽃이 피고 높이 1~25cm이며 밑부분이 마디에서 굽는다. 잎은 길이 2~8cm, 너비 2~4mm로서 양끝이 갑자기 둔해진다. 원추화서는 난형이고 연한녹색이며 길이 3~8cm로서 가지가 2개씩 잘려서 수평으로 퍼지고 소수는 장타원상 난형이며 길이 3~5mm로서 5개 내외의 꽃이 들어 있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흰젖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흰젖제비꽃(Viola lactiflora Nakai) 2024년 4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정원에서 담았다. 흰색 꽃을 피우는 흰제비꽃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흰젖제비꽃이다. 흰제비꽃은 꽃의 중앙 열편과 측열편에 모두 보라색 줄무늬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뿌리가 갈색이지만, 흰젖제비꽃은 꽃의 가운데 중앙 열편에만 줄무늬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없이 둥글게 보이며 뿌리가 흰색이라고 한다. 보라색이 도는 왜제비꽃과 흰제비꽃의 중간형이지만 왜제비꽃에 비해 꽃이 백색이고 꽃잎의 측열편 안쪽에 털이 있으며, 거가 짧고 흰제비꽃에 비해 잎이 넓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원줄기는 없고 뿌리는 백색이며 잎은 긴 삼각형 또는 장타원형으로서 밑부분이 화살모양에 가깝고..

흰민들레

국화과(Asteraceae) - 흰민들레(Taraxacum coreanum Nakai) 2024년 4월 10일에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서 담았다.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로서 학명에도 coreanum이 들어있는 귀중한 유전자원이다. 예쁘다고 뽑거나 훼손시키지 말고 보호해야 할 종이다.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원줄기가 없고 모든 잎은 뿌리에서 나와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도피침형이며 둔두이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7~25cm, 너비 1.4~6cm로서 양면에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가 무 잎처럼 갈라지며 열편은 5~6 쌍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피며 처음에는 잎보다 짧은 꽃자루가 1개 또는 여러 개가 곧추 자라서 그 끝에 꽃이 1개씩 달리고 꽃 밑에 털이 밀생하며 꽃이 핀 다음 ..

서양민들레

국화과(Asteraceae) - 서양민들레(Taraxacum officinale Weber) 2024년 4월 16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천변에서 담았다. 노란 꽃이 피는 대부분의 민들레가 서양민들레이다.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잎이 뒤로 제껴져 아래로 향하고 있으나, 토종 민들레(T. mongolicum)는 꽃받침잎이 그대로 총포를 싸고 있다. 유럽 원산의 다년초로서 잔디밭이나 풀밭에서 흔히 자라고 뿌리가 깊이 들어가며 잎이 지면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타원형이고 밑부분이 좁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밑으로 향해 깃처럼 갈라지거나 밋밋하다. 꽃은 양성으로 3~9월에 피며 모두 열매를 맺고 지름 2~5cm로서 황색이며 잎이 없는 꽃자루 끝에 한 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총포편은 선형이고 녹색 또는 ..

민들레

국화과(Asteraceae) - 민들레(Taraxacum mongolicum H. Mazz.) 2024년 4월 14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4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점심식사를 한 두부 전문점 장수두부촌 입구에서 담았다. 요즘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보는 노란 민들레는 대부분 서양민들레(T. offcinale)이고, 우리나라의 토종의 민들레로 노란꽃이 피는 민들레(T. mongolicum)를 보기가 쉽지않다. 서양민들레와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의 가장 확실한 구분법은 꽃받침잎을 보는 것이다.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잎이 뒤로 제껴져 아래로 처져있으나, 토종 민들레는 꽃받침잎이 그대로 총포를 싸고 있다. 민들레는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원줄기가 없고 잎이 총생하여 옆으로 퍼진다. 잎은 도침..

괭이눈

범의귀과(Saxifragaceae) -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2024년 4월 14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4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주 토함산 석굴암 가는 길 옆에서 담았다. 산중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뿌리에서 돋은 잎이 없고 꽃줄기는 높이 5~20cm로서 털이 없으며 벋는 가지는 꽃이 진 다음 자라면서 몇 쌍의 잎이 달리지만 모여서 나지 않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대생하며 잎자루가 짧고 넓은 난형 또는 난상 원형이며 길이 5~20mm, 너비 5~18mm로서 안으로 굽은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mm 정도로서 연한 황록색이며 꽃 옆의 잎은 누른 빛이 돈다. 꽃받침잎은 곧추서고 길이 1mm 정도로서 둥글며 ..

고깔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고깔제비꽃(Viola rossii Hemsl.) 2024년 4월 14일(일)에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4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주 토함산 석굴암 가는 길 옆에서 담았다. 제비꽃은 수많은 변종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잎이 고깔처럼 말리는 고깔제비꽃은 좀처럼 보기 쉽지않은 제비꽃들 중의 하나이다. 산지의 나무 그늘이나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가 15cm에 달하고 근경이 굵으며 마디가 많고 뿌리에서 2~5개의 잎이 나오며 꽃이 필 무렵에는 양쪽 밑부분이 안쪽으로 말려서 고깔처럼 되므로 고깔제비꽃이라고 한다. 성숙한 잎은 난상 심장형이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길이 4~7cm, 너비 4~8cm로서 양면 특히,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잎자루는 길이 10~..

벼룩이자리

석죽과(Caryophyllaceae) - 벼룩이자리(Arenaria serpyllifolia Linnaeus) 2024년 4월 10일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에서 담았다. 이름이 특이하지만, 엄연히 국어사전에도 올라있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 널리 퍼져있는 1년 내지 2년생 잡초로서 전체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고 원줄기는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높이 10~25cm로서 밑부분의 옆으로 뻗은 가지가 땅에 닿는다.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3~7mm, 너비 1~5mm로서 양끝이 좁다. 꽃은 4~5월에 피며 백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1cm 정도의 화병이 나와 꽃이 달리며 전체적으로 잎이 달린 취산화서로 된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난형이며 길이 3mm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