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997

아스타(Aster)

국화과(Asteraceae) - 아스타(Aster) 2023년 10월 1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유성온천 국화전시회를 준비하느라 화단에 식재하고 있는 아스타를 담았다. 아스타(Aster)는 다년생 초본으로 쑥부쟁이 등 국화과 참취속(Aster) 식물을 총칭하는 이름이지만, 다양한 꾳 색깔을 갖는 겹꽃으로 육종한 여러 가지 품종을 원예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정확한 종명은 찾지 못했다. 우리의 국화와 함께 가을의 정원을 수 놓는 예쁜 꽃이다.

흰꽃여뀌

마디풀과(Polygonaceae) - 흰꽃여뀌(Persicaria japonica (Meisn.) H. Gross) 2023년 10월 1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천변에서 담았다.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60~100cm이고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다소 두껍고 길이 7~12cm, 너비 1~2cm로서 자장자리 근처의 뒷면 맥 위에 거센 털이 있다. 잎집 같은 턱잎은 맥이 있으며 막질이고 끝이 거의 수평하며 연모는 길이 8~15mm로서 딱딱하다. 수상화서는 원줄기 끝에서 몇 개가 나오고 길이 7~12cm로서 처지며 꽃은 2가화로서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화피는 백색이지만 열매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녹백색이며 수술은 8개이고 포기에 따라 암술..

갈퀴나물

콩과(Fabaceae) - 갈퀴나물(Vicia amoena Fisch.) 2023년 10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근처 운중천에서 담았다.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로서 지하경이 벋으면서 번식하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80~180cm 정도 자라며 줄기는 능선이 있어서 네모가 지고 잎 뒷면과 더불어 잔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호생하고 짝수 우상복엽으로서 10~16개의 소엽과 더불어 극히 짧은 잎자루가 있고 끝이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된다. 소엽은 장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15~30mm, 너비 4~10mm로서 끝에 돌기가 약간 있다. 꽃자루는 길이 2~7cm로서 액생하고 꽃차례는 길이 4~8cm로서 한쪽으로 치우쳐서 많은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꽃은 6~9월에 피고 길이 ..

부들

부들과(Typhacea) - 부들(Typha orientalis Presl)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들어가는 길에서 담았다. 연못가와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은 옆으로 뻗고 백색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원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1~1.5m로서 털이 없으며 밋밋하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80~130cm, 너비 5~15mm로서 털이 없으며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꽃은 7월에 피고 웅화수(雄花穗)는 윗부분에 달리며 길이 3~10cm이고 자화수(雌花穗)는 바로 밑에 달리며 길이 6~12cm이고 화수에 달린 포는 2~3개로서 일찍 떨어진다. 꽃에는 화피가 없으며 밑부분에 수염 같은 털이 있고 수꽃은 황색으로서 꽃가루가 서로 붙지 않는다. 암꽃은 소포가 없으며 씨방에 ..

둥근잎유홍초

메꽃과(Convolvulaceae) - 둥근잎유홍초(Quamocilit angulata Bojer)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들어가는 길에서 담았다. 마치 둥근잎나팔꽃 덩굴 속에서 피어난 유홍초(Q. pennata Bojer)로 알았는데 잎이 둥근잎이다. 유홍초는 잎이 빗살처럼 완전히 갈라지므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어떻게 잎은 둥근잎나팔꽃과 같고 꽃은 유홍초와 같게 진화했을까 궁금하다. 열대아메리카 원산의 1년생 덩굴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덩굴은 나팔꽃처럼 길게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잎은 호생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상 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며 밑부분의 양쪽 귀밑이 흔히 뾰족한 각으로 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황홍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둥근잎나팔꽃

메꽃과(Convolvulaceae) - 둥근잎나팔꽃(Pharbitis purpurea Voigt)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 들어가는 길에서 담았다. 열대아메리카산 1년초로서 나팔꽃처럼 생겼으나 잎이 갈라지지 않는 것이 다르다. 요즘은 주변에서 잎이 갈라지는 나팔꽃(P. nil Chois)을 보기가 더 힘들다. 온통 둥근잎나팔꽃이 우점하고 있다. 이러다 예전부터 보아오던 나팔꽃은 보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덩굴성이며 왼쪽으로 감아올려 가면서 1.5m 정도 자란다. 잎은 호생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으로서 톱니가 없고 길이 7~13cm이다. 꽃은 여름철에 잎겨드랑이에 5개 내외씩 달리며 자주색, 담홍색 또는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짧은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5~8..

고마리

마디풀과(Polygonaceae) - 고마리(Persicaria thunbergii H. Gross) 2023년 10월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천변에서 담았다. 들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덩굴성 1년초로서 길이 1m에 달하고 줄기는 능선을 따라 밑을 향한 가시가 달리며 털이 없다.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잎자루가 없고 창검 같으며 길이 4~7cm, 너비 3~7cm이다. 중앙열편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측열편은 서로 비슷하게 옆으로 퍼지고 밑부분이 심장저이며 짙은 녹색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윤채가 없다. 잎자루는 흔히 날개가 있고 뒷면 맥 위와 더불어 미을 향한 잔가시가 있으며 잎집은 길이 5~8mm로서 가장자링 짧은 털과 더불러 흔히 소엽 같은 것이 달리기도 한다. 꽃은 8~9월에 피고 가..

개여뀌

마디풀과(Polygonaceae) - 개여뀌(Persicaria longiseta (De Bruyn) Kitag. 2023년 10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꽃으로만 보면 털여뀌(Persicaria orientalis (L.) Spach)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Daum 꽃검색으로 검색해봐도 꽃이 많이 달린 개여뀌를 털여뀌로 동정한다. 잎의 모양을 봐야 구분이 가능한다. 개여뀌는 잎이 피침형이고 털여뀌는 난형 또는 난상 심장형이라 구분이 가능하다. 개여뀌는 전국 각처에서 흔히 자라는 1년초로서 높이 20~50cm이고 밑 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면서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뻗는다. 줄기는 곧추 자라므로 때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이고 털이 없으며 적자색이 돈다. 잎은 호생하고 넓..

미국쑥부쟁이

국화과(Asteraceae) - 미국쑥부쟁이(Aster pilosus Willd) 2023년 10월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경기도 포천을 중심으로 강원도 춘천 지역까지 널리 분포하는 외래용 귀화식물이다. 요즘은 전국으로 퍼진 듯하다. 다년초로서 높이 30~100cm이고 줄기가 딱딱하고 잔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기부의 잎은 주걱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쪽으로 좁아지고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줄기의 잎은 좁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없고 길이 3~10cm, 너비 3~8mm이다. 작은 가지의 잎은 선형 또는 송곳형이다. 꽃은 9~10월에 피고 두상화가 다수이며 지름 10~17mm이고 총포는 종형이고 총포 조각은 혁질이고 높이 6mm이고 피침형이..

까치고들빼기

국화과(Asteraceae) - 까치고들빼기(Youngia chelidoniifolia Kitamura) 2023년 10월 1일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자연성릉으로 가는 길에서 담았다. 꽃이 진 것은 하얀꽃처럼 보이고 설상화가 핀 꽃은 노란꽃이라 마치 두 가지 꽃이 핀 것처럼 보이며 잎이 깃처럼 갈라져서 무척 예쁜 야생화이다. 깊은 산 숲 가장지리에서 자라는 1년 내지 2년초로서 높이 20~50cm이고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가 있고 깃처럼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서로 떨어져 있고 3~6쌍이며 길이 1~2cm 로서 난형이고 결각이 약간 있거나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잎자루는 중축과 더불어 날개가 없고 밑부분이 지저로 되어 원줄기를 둘러싸며 윗부분의 잎이 점차 작아진다. 꽃은 9~10월..

오리방풀

꿀풀과(Lamiaceae) - 오리방풀(Isodon excisus (Maxim) Kudo.) 2023년 10월 1일 계룡산국립공원 연천봉에서 갑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담았다. 꽃만으로는 같은 꿀풀과의 산박하(Isodon inflexus (Thunb.) Kudo.)와 구분하기 어려우나, 오방풀은 아래 부분의 잎 끝에 거북꼬리 같은 꼬리가 있어서 구분할 수 있다. 깊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0~100cm이고 네모진 능선을 따라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 여러 대가 같이 자란다. 잎은 대생하고 난상 원형이며 끝이 거북꼬리 같고 꼬리를 제외한 길이와 너비는 각각 5~8cm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윗부분의 잎이 거북꼬리처럼 되지 않는다. 꽃은 6~8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서 대생하..

단풍취

국화과(Asteraceae) - 단풍취(Ainsliaea acerifolia Sch.-Bip.) 2023년 10월 1일 계룡산국립공원 연천봉에서 갑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담았다. 산지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35~80cm이고 가지가 없으며 긴 갈색 털이 드문드문 있다. 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윤생한 것처럼 달리고 원형이며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지는 것이 있고 길이 6~16cm, 너비 6.5~19cm로서 양면과 잎자루에 털이 약간 있으며 잎자루는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피며 지름 1~1.5cm로서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2m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12~15mm, 지름 4mm로서 붉은빛이 돌며 포는 많고 여러 줄로 배열되..

미역취

국화과(Asteraceae) - 미역취(Solidago virga-aurea var. asistica Nakai) 2023년 10월 1일 계룡산국립공원에서 담았다. 산야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35~85c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난형, 난상 타원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7~9cm, 너비 1.5~5cm로서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져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되고 잎자루가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12~14mm이고 흔히 3~5개의 산방상 수상화서로 되며 소화경은 길이 3~6mm로서 털이 있고 포는 길이 ..

만수국(프렌치 메리골드)

국화과(Asteraceae) - 만수국(Tagetes pastula Linnaeus) 2023년 9월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담았다. 꽃의 중심부는 노랗고 주변이 붉은색인 메리골드(Tagetes pastula Linnaeus)를 프렌치 메리골드(French marigold), 우리말로는 만수국으로 부른다. 멕시코 원산의 메리골드의 변종으로 많은 종류의 원예종이 재배되고 있어서 만수국(T. pastula L.)과 천수국(T. electa L.)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가 만수국으로 부르는 메리골드(Marigold, Tagetes pastula Linnaeus)는 멕시코 원산의 관상초로서 높이 30~60cm이고 털이 없으며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호생..

천수국(아메리칸 메리골드, 아프리칸 메리골드)

국화과(Asteraceae) - 천수국(Tagetes erecta Linnaeus) 2023년 9월 2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담았다. 국화가 나오기 전까지 화단을 수 놓고 있는 왜성 원예종 메리골드이다. 원예가에서는 멕시코와 중남미 원산의 천수국 즉, 메리골드(Tagetes erecta Linaeus)를 왜성 원예종으로 육종한 종의 종류가 많으나, 노란꽃을 피우는 것을 아메리칸 메리골드라 부르고, 주홍색 꽃을 피우는 것을 아프리칸 메리골드로 부르는 것 같다. 꽃의 중심부는 노랗고 주변이 붉은색인 메리골드(Tagetes pastula Linnaeus)는 프렌치 메리골드(French marigold), 우리말로는 만수국으로 부르는 것 같다. 우리가 천수국으로 부르는 메리골드(Mar..

멜람포디움(Melampodium)

국화과(Asteraceae) - 멜라포디움(Melapodium paludosum Kunth) 2023년 9월 17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8코스를 걷는 중에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3리에서 담았다. 정원을 예쁘게 가꾸고 있는 집 꽃밭에서 담았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다년생 초본으로 원예종으로 들여와 재배하고 있다. 멜라포디움(Melapodium)은 국화과의 한 속의 이름으로 많은 종류가 멕시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남서부와 카리브해, 콜롬비아, 브라질 등 중남미에도 서식한다. 키가 15~30c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일부는 1m 정도까지 성장한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피침형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데이지와 비슷한 모양의 노란색 꽃이 핀다. 중앙의 노란색 두상화를 ..

애기나팔꽃

메꽃과(Convolvulaceae) - 애기나팔꽃(Ipomoea lacunosa Linnaeus) 2023년 9월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을 걷기 위해 가는 길에서 나팔꽃 같은 작은 꽃을 보고 처음에는 척박한 땅에서 자란 나팔꽃이라 꽃이 작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귀화식물인 애기나팔꽃이다. 잎은 둥근잎나팔꽃과 비슷하고 꽃은 고구마 꽃과 비슷하다. 학명을 보면, 나팔꽃(Pharbitis nil Choisy)보다는 고구마(Ipomoea batatas Lam)와 가깝다. 김태정 교수의 식물도감이나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도 실리지 않은 귀화식물이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우리나라에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주로 발견되며, 아시아와 유럽에도 귀화하여 분포한다...

도깨비바늘

국화과(Asteraceae) - 도깨비바늘(Bidens bipinnata Linnaeus) 2023년 9월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열매가 풀섶을 지날 때마다 도깨비처럼 옷에 잔뜩 달라붙는다. 높이 25~85cm에 달하는 1년초로서 원줄기는 네모가 지고 털이 약간 있다. 잎은 대생하며 중앙부의 것은 길이 11~19cm로서 양면에 털이 다소 있고 2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첫째 열편은 2~3개이거나 깃처럼 갈라지며 정열편은 선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에 차아상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3.5~5c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6~10mm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8~8.5c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포편은 5~7개..

노랑코스모스

국화과(Asteraceae) - 노랑코스코스(Cosmos sulphureus Cav.) 2023년 9월 3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6구간(울진 구간)의 26코스를 걷는 중에 경북 울진군 울진읍 남대천 둑방에서 담았다. 멕시코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전국의 도로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40-100cm, 가지를 많이 치고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며, 삼각상 난형으로 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다. 꽃은 7-9월에 가지 끝에 지름 5-6cm인 두상화서가 1개씩 달리며, 주로 주황색이며 노란색도 있다. 관모양꽃은 양성꽃이며, 끝이 5개로 깊게 갈라진다. 혀모양꽃은 무성꽃이며, 끝이 불규칙하게 3-..

부레옥잠

물옥잠과(Pontederiaceae) - 부레옥잠(Eichhornia crassipes Solm.-Laub.) 2023년 8월 27일(일) 동학사 대웅전 앞 수조에서 담았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수조에 심는 다년초로서 밑에서 잔뿌리가 많이 돋고 잎이 많이 달린다. 잎자루는 길이 10~20cm로서 중앙이 부풀어 마치 부레같이 되며 수면으로 뜨기 때문에 부레옥잠이라고 한다. 잎새(葉身)는 둥근 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4~10cm이고 밝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윤채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끝의 꽃차례는 원줄기와 더불어 길이 10~30cm이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밑부분이 통같이 되고 윗부분은 깔때기처럼 퍼지며 6개로 갈라지고 위쪽 앞의 한 개가 특히 크며 연한 자주색 바탕에 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