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1032

순비기나무

마편초과(Verbenaceae) - 순비기나무(Vites rotundifolia Linne fil.) 2023년 8월 6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6구간(울진 구간) 25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울진군 망양해변에서 담았다. 경북 및 황해도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옆으로 또는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회백색의 잔털이 있고 잔가지는 약간 네모가 지며 흰털이 밀생하여 전체가 읜 가루로 덮여 있는 것 같다. 잎은 대생하고 두꺼우며 난형 또는 도란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2~5cm, 너비 1.5~3cm로서 표면에 잔털이 밀생하여 회백색이 돌면 뒷면은 은백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5~7m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수상 원추화서는 가진 끝에 달ㄹ며 길이 4~7c..

계요등

꼭두서니과(Rubiaceae) - 계요등(Paederia scandens (Lour.) Merr. 2023년 7월 28일 진해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창원중앙역 정원에서 담았다. 해파랑길을 걸으면서도 보았던 꽃인데 오늘 담게 되었다. 바다를 따라 대청도 및 울릉도까지 올라오는 낙엽덩굴식물로서 길이 5~7m이고 윗부분이 겨울 동안에 죽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다소 있다.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수평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 5~12cm, 너비 1~7cm로서 표면은 처음에 털이 있고 뒷면은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길이 1~8cm이다. 꽃은 7~8월에 피며 원추화서 또는 취산화서는 정생하고나 액생하고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반하

천남성과(Araceae) - 반하(Pinellia ternata (Thunb.) Breit.) 2023년 7월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에 있는 아파트 화단에서 담았다. 2년 전쯤 영산홍을 심은 곳에서 꽃대를 올리고 있는 반야를 만났다. 누군가 주민이 심은 것 같기도 하고 영산홍을 이식할 때 따라 온 것 같기도 하다. 정원 등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땅속에 지름 1cm의 구경이 있고 1~2개의 잎이 나온다. 잎자루는 길이 10~20cm로서 밑부분 안쪽에 1개의 실눈이 달리며 위 끝에 달리는 수도 있다. 소엽은 3개이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3~12cm, 너비 2~5cm로서 난상 타원형에서 장타원형을 거쳐 좁은 피침형으로 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줄기는 높이 ..

코끼리마늘

수선화과(Amaryllidaceae) - 꼬끼리마늘(Allium ampeloprasum Linnaeus) 2023년 6월 25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서 개최된 제2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장에서 담았다. 위키백과에 소개된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에서는 재래 작물로 1940년대까지 재배하였으나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2007년 미국이 6·25전쟁 시기 등에 과거 한반도에서 가져간 농업 유전자원 1600여 점을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로 영구 반환하며 다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7년에 반환받은 콩(901점)을 비롯해 돌콩(351점), 녹두(108점), 팥(107점), 코끼리마늘, 산부추, 파속 등 34종 1679점은 모두 한반도 원산 품목이지만 현재는 한국에 없는 종자들이라는 신문기사도 같이 ..

꽃댕강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꽃댕강나무(Abelia grandiflora Rehder) 2023년 6월 25일에 대전공역시 서구 정부대전청사 서문쪽 울타리에서 담았다. 요즌 길가에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향기가 진한 꽃을 피운다. 반상록관목으로서 중국 댕강나무의 한 잡종이며 높이 2m에 달하고 잔가지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난형이며 길이 1.5~3.5cm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택이 나고 털은 주맥의 밑부분에 약간 돋는다. 꽃은 여름에 피며 분홍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부리는 길이 2cm 내외의 종모양이다. 꽃받침잎은 2~5개로서 일부 붙었으며 자주색이다. 반짝이는 잎과 긴 개화기로 인하여 관상수로 가꾸고 있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옐로우 체인(Yellow Chain)

앵초과(Pulimulaceae) - 옐로우 체인(Lysimachia nummularia Linnaeus) 2023년 6월 20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것을 담았다. 유럽이 원산지이나 북아메리카로 도입되었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외래식물로 따뜻한 곳에서는 지피식물로 십고 있으며, 집안에서는 벽에 걸어두고 기르는 원예식물이다. 영어명은 크리핑 제니(Creeping Jenny)dlau, 높이는 5cm 안팎이고 벽이나 땅에 붙어 낮게 자라며 성장이 매우 빠르다. 잎은 마주나고 거의 둥글며 지름이 약 2cm정도이다. 성장이 매우 빠르고 땅을 덮는다. 꽃은 노란색으로 줄기에 한 송이씩 핀다.

능소화

능소화과(Bignoniaceae) - 능소화(Campsis grandiflora (Thunb.) K. Schum.) 2023년 6월 17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중국 원산으로 낙엽덩굴식물로서 중부 이남에서 심고 있으며 길이 10m에 달하고 가지에 흡근(吸根)이 생겨서 벽에 붙어 올라간다. 잎은 대생하며 홀수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9개이며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이고 길이 3~6cm오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러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6~8cm로서 황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이며 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5~15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꽃받침잎은 피침형 첨두로서 털이 없으며 꽃부리는 깔때기 비슷한 종모양이고 ..

갯방풍

미나리과(Apiaceae) -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 Schmidt ex Miq.) 2023년 6월 18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해변에서 담았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20cm이고 굵은 황색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전체에 긴 백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지면을 따라 퍼지며 3각형 또는 난상 삼각형이고 길이 10~20cm로서 3개씩 1~2회 갈라진다. 소엽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타원형, 도란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맥 위를 제외하고는 털이 없으며 길이 2~5cm, 너비 1~3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

아가판서스

백합과(Liliacea) - 아가판서스(Agapanthus africanus (L.) Hoffmanns.) 2023년 6월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아프리카 백합(Africaj Lily)이라고도 불리며 원예종으로 재배한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상록성 다년초이며, 높이 20~70cm 안팎이고 부추 잎과 비슷한 혁질의 잎이 뿌리에서 총생한다. 꽃은 4~8월에 피고 보라색, 하늘색, 흰색 등이 있으며 포기 가운데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대 끝에 산방화서로 달린다. 꽃은 길이 25~40mm 정도이며 종 또는 트럼펫 모양으로 꽃잎은 5개로 갈라진다. 원예품종들은 야생원종에 비해 추위를 잘 견딘다. 번식은 종자 파종이나 포기나누기에 의하는데, 종자를 뿌리면 2-3년 뒤 꽃이 피므로 보통은 알..

무늬옥잠화

백합과(Liliacea) - 무늬옥잠화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찾아간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상리면 동산리 797-1)에 있는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서 담았다. 노란색 무늬가 있는 커다란 잎을 갖고 있는 옥잠화 원예종인데 정확한 품종 이름을 모르겠다. 옥잠화(Hosta plantaginea Aschers)는 중국 원산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굵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녹색이고 심장저이다. 꽃줄기는 길이 40~56cm이며 꽃은 총상으로 달린다. 비비추 종류는 자줏빛과 백색이 도는 꽃을 피우는데 반해 옥잠화는 대체로 백색의 꽃이 핀다.

박쥐나무

박쥐나무과(Alangiaceae) - 박쥐나무(Alangium platanifolium var. macrophyllum (S. et Z.) Wanger)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처음 담았고, 2023년 6월 9일에 직장 동료와 함께 다시 찾아가 꽃과 잎들을 다시 담았다. 꽃 모양도 생소하고 이름도 생소하다. 나뭇잎의 모양과 엽맥 등이 박쥐의 날개를 닮았다고 하는 설명도 있지만, 꽃이 나무 가지에 달려 있는 모습도 박쥐와 유사하다. 전석지(轉石地, 암반에서 떨어져 물 따위의 작용으로 원위치에서 밀려 나간 돌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잔가지에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4각상 심원형(心圓形) 또는 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7..

오리새

벼과(Poaceae) - 오리새(Dactylis glomerata Linnaeus)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의 다년초로서 미국을 통해 들어왔으나 울릉도에서는 야생상으로 자라며 높이 1m 정도이다. 잎은 편평하고 분록색이며 길이 30~60cm, 너비 5~10mm이고 잎혀는 3각형으로서 길이 7~12mm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곧추서고 길이 8~20cm로서 가지가 갈라지며 화서축과 가지에 작은 돌기가 있다. 소수는 길이 7~8mm로서 분록색이고 2~4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포영은 피침형 예두로서 첫째 것은 길이 1~3mm이고 1맥이 있으며, 둘째 것은 길이 5~6mm로서 3맥이 있다. 호영은 길이 6~7mm로서 내..

엉겅퀴

국화과(Asteraceae) -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Kitamura)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높이 50~100cm로서 전체에 흰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며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길이 15~30cm, 너비 6~15cm로서 밑부분이 좁으며 6~7쌍의 우상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피침상 타원형이며 원줄기를 감싸고 깃처럼 갈라진 가장자지가 다시 갈라진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3~5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총..

낭아초

콩과(Fabaceae) - 낭아초(Indigofera pseudotinctoria Matsumura)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식물도감에서는 경상도 및 전북의 해안지대와 제주도에서 자라는 낙엽반관목이라고 하는데, 이곳 충북 보은군 회남면에서 자라고 있었다. 502번 지방도로를 정비하고 포장하면서 심어 놓은 것 같다. 길이가 2m에 달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자라고 잔가지는 누운 털이 있으며 가늘다. 잎은 호생하고 홀수 1회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5~11개이고 타원상 도란형, 타원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 6~25mm로서 둔두 원저이지만 끝에 작은 돌기가 있고 양면에 누운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1~3cm이다. 총상화서는 액생하고 길이 4..

돌나물

돌나물과(Crassulaceae) - 돌나물(Sedum sarmentosum Bunge)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노랑꽃을 피우는 돌나물과의 대표 식물로 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나물로도 먹으므로 다른 돌나물과 꽃들과 구분된다.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벋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3개씩 윤생하며 장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윗부분이 다소 넓어졌다가 좁아져 둔하게 끝나며 밑부분은 점점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고 길이 15~25mm, 너비 3~6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6~10mm로서 5수이고 높이 15cm 정도의 꽃자루가 곧추 자라 그 끝에 꽃이 많이 달린다. 꽃..

기린초

돌나물과(Crassulaceae) -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요즘은 돌나물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지어 노랑꽃을 피우고 있어서 장관이다. 기린초는 가는기린초, 애기기린초 등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가는기린초(S. aizoon Linnaeus)는 1~2개의 줄기가 곧추서며 잎이 좁고 긴 타원형이며 대체로 끝이 뾰족하고, 애기기린초(S. middendorffianum Maxim)는 잎이 길죽한 주걱형이며 너비가 3~5mm로 좁아서 겨우 구분이 가능하다. 기린초는 가는기린초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잎이 짧으며 넓은 것이 다르다.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고 높이 5~30c..

땅채송화

돌나물과(Crassulaceae) - 땅채송화(Sedum oryzifolium Makino) 2023년 6월 4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경정2리 해변에서 담았다. 파도가 칠 때는 바닷물을 뒤집어쓸 텐데도 꿋꿋하게 꽃을 피우는 다육식물이며 염생식물이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옆으로 벋고 가지가 갈라지며 원줄기 윗부분과 가지가 모여 곧추서고 높이 5~12cm이며 군생한다. 잎은 호생하고 원주상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3~6mm, 지르 1.5~2.5mm로서 끝이 둥글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달리며 원줄기 끝에는 꽃이 달리지 않고 꽃차례가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난상 타원형이ㅕ..

노루발

노루발과(Pyrolaceae) - 노루발(Pyrola japonica Klenze) 2023년 6월 4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30(괴시리)에 있는 목은기념관 근처에서 담았다. 요즘은 산에 낙엽이 땅위에 많이 쌓여서 야생화들이 자라지 못하고 있는데, 운 좋게도 꽃이 핀 노루발을 만났다. 얼룩 무늬를 갖고 있는 잎만으로도 예쁜 야생화이다.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초로서 근경이 길게 옆으로 벋는다. 잎은 1~8개가 밑부분에서 총생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너비 2.5~4.5cm로서 흔히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표면은 엽맥부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약간 있고 잎자루는 ..

일본조팝나무

장미과(Rosaceae) -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L. f.) 2023년 6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담았다. 일본산의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지에 능각이 없으며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1~8cm, 너비 0.8~4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또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뒷면은 색깔이 연하거나 백색이고 양면 또는 뒷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1~5mm로서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3~6mm로서 연한 분홍색이고 가지 끝의 산방화서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소화경과 더불어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받침잎은 난형이고 점차 뒤로 젖혀지며 꽃잎..

칼잎조팝나무 - 일본조팝나무 '크리스파'

장미과(Rosaceae) - 칼잎조팝나무(일본조팝나무 '크리스파')(Spiraea japonica ‘Crispa’) 2023년 5월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담았다. 일본 원산의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L. f.)의 원예종 "Crispa"로 원예가에서는 칼잎조팝나무 또는 갈퀴홍조팝나무 등의 상품명으로 팔고 있다. 꽃은 일본조팝나무와 비슷하나 잎 가장자리에 심하게 깊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60~90cm 정도이며, 가지에 능각이 없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잎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3~6mm로서 연한 분홍색이고 가지 끝의 산방화서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소화경과 더불러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받침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