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997

기린초

돌나물과(Crassulaceae) - 기린초(Sedum kamtschaticum Fisch.)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요즘은 돌나물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지어 노랑꽃을 피우고 있어서 장관이다. 기린초는 가는기린초, 애기기린초 등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가는기린초(S. aizoon Linnaeus)는 1~2개의 줄기가 곧추서며 잎이 좁고 긴 타원형이며 대체로 끝이 뾰족하고, 애기기린초(S. middendorffianum Maxim)는 잎이 길죽한 주걱형이며 너비가 3~5mm로 좁아서 겨우 구분이 가능하다. 기린초는 가는기린초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한군데에서 많이 나오고 잎이 짧으며 넓은 것이 다르다.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라고 높이 5~30c..

땅채송화

돌나물과(Crassulaceae) - 땅채송화(Sedum oryzifolium Makino) 2023년 6월 4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경정2리 해변에서 담았다. 파도가 칠 때는 바닷물을 뒤집어쓸 텐데도 꿋꿋하게 꽃을 피우는 다육식물이며 염생식물이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옆으로 벋고 가지가 갈라지며 원줄기 윗부분과 가지가 모여 곧추서고 높이 5~12cm이며 군생한다. 잎은 호생하고 원주상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3~6mm, 지르 1.5~2.5mm로서 끝이 둥글다. 꽃은 5~7월에 피고 가지 끝에 달리며 원줄기 끝에는 꽃이 달리지 않고 꽃차례가 흔히 3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난상 타원형이ㅕ..

노루발

노루발과(Pyrolaceae) - 노루발(Pyrola japonica Klenze) 2023년 6월 4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30(괴시리)에 있는 목은기념관 근처에서 담았다. 요즘은 산에 낙엽이 땅위에 많이 쌓여서 야생화들이 자라지 못하고 있는데, 운 좋게도 꽃이 핀 노루발을 만났다. 얼룩 무늬를 갖고 있는 잎만으로도 예쁜 야생화이다.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초로서 근경이 길게 옆으로 벋는다. 잎은 1~8개가 밑부분에서 총생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너비 2.5~4.5cm로서 흔히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표면은 엽맥부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낮은 톱니가 약간 있고 잎자루는 ..

일본조팝나무

장미과(Rosaceae) -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L. f.) 2023년 6월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담았다. 일본산의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지에 능각이 없으며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1~8cm, 너비 0.8~4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또는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뒷면은 색깔이 연하거나 백색이고 양면 또는 뒷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잎자루는 길이 1~5mm로서 털이 있거나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3~6mm로서 연한 분홍색이고 가지 끝의 산방화서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소화경과 더불어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받침잎은 난형이고 점차 뒤로 젖혀지며 꽃잎..

칼잎조팝나무 - 일본조팝나무 '크리스파'

장미과(Rosaceae) - 칼잎조팝나무(일본조팝나무 '크리스파')(Spiraea japonica ‘Crispa’) 2023년 5월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담았다. 일본 원산의 일본조팝나무(Spiraea japonica L. f.)의 원예종 "Crispa"로 원예가에서는 칼잎조팝나무 또는 갈퀴홍조팝나무 등의 상품명으로 팔고 있다. 꽃은 일본조팝나무와 비슷하나 잎 가장자리에 심하게 깊고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60~90cm 정도이며, 가지에 능각이 없다. 잎은 호생하고 피침형 잎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3~6mm로서 연한 분홍색이고 가지 끝의 산방화서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소화경과 더불러 털이 있거나 없으며 꽃받침잎은 난형이다. 수술은 꽃잎보다 훨..

큰엉겅퀴

국화과(Asteraceae) - 큰엉겅퀴(Cirsium pendulum Fisch.)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엉겅퀴 중에서 꽃이 땅을 보는 종류는 큰엉겅퀴와 도깨비엉겅퀴(Cirsium schantarense Trautv. & C. A. Mey.) 두 종류가 있다. 큰 엉겅퀴는 한 줄기에 여러 송이 꽃이 달리는 데 비해 도깨비엉겅퀴는 한 줄기에 한송이만 달리므로 쉽게 구분이 된다. 큰엉겅퀴는 낮은 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1~2m이고 세로줄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길이 40~50cm, 너비 20cm로..

뻐꾹채

국화과(Asteraceae) - 뻐꾹채(Rhapontica unifola DC.)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0코스를 걸으며 영덕군 영덕읍 임도에서 담았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30~70cm이고 흰 털로 덮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뿌리가 굵으며 원줄기는 꽃줄기형으로서 줄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상 타원형 또는 피침상 장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15~50cm로서 깃처럼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6~8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고 장타원형이며 둔두이고 흰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진다. 꽃은 6~8월에..

족제비싸리

콩과(Fabaceae) -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Linnaeus)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0코스를 걸으며 영덕군 영덕읍 임도에서 담았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낙엽관목으로서 1930년 경 만주를 거쳐 들어왔으며, 절개지 등에 주로 심는 수종이다. 높이가 3m에 달하고 잔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며 홀수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11~25개씩이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지만 주맥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이고 길이 1.5~3cm로서 둣면에 잔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수상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7~15cm로서 꽃이 배게 달리고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6mm로서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고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에 선..

노간주비짜루

백합과(Liliaceae) - 노간주비짜루(Asparagus rigidulus Nakai)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학계에서는 공식적으로 비짜루(A. schoberioides Knuth)의 이명으로 분류되지만, 식물분류학회지에 보고된 조성현·김영동(2012)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로 내륙에 분포하는 비짜루에 비해 남부 해안가에 분포하는 노간주비짜루(A. rigidulus Nakai)가 소화경의 길이가 두배 정도 길고, 형태적, 지리적, 계통유전학적 차이가 난다고 보고하고 있다.(조성현·김영동(2012), 외부 형태와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한국산 비짜루속 식물의 분류학적 고찰, 식물분류학회지, 42(3)) 내륙 산지에서 주로 ..

도깨비고비

면마과(Aspidiaceae) - 도깨비고비(Cyrtomium faccatum (L.) Presl.)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도깨비쇠고비라고도 부른다. 남쪽 바닷가와 섬에서 자라지만 동해안에서는 통천, 서해안에서는 백령도까지 올라오는 상록초본으로서 근경이 짧고 굵으며 끝에서 잎이 총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15~40cm로서 밑부분에 인편이 밀포하고 인편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해지고 길이 1~2cm로서 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져서 선형이 된다. 잎새는 길이 20~60cm, 너비 10~25cm이고 3~11쌍의 우편으로 되며 우편은 끝이 위를 향하면서 낫처럼 굽고 밑부분이 둥글며 일그러지고 가장자리는..

모래지치

지치과(Borraginaceae) - 모래지치(Messerschmidia sibirica Linnaeus)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5~35cm이고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벋으며 누운 털이 밀생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며 주걱형이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4~10cm, 너비 7~30mm로서 질이 두껍고 양면에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피며 백색이고 정생 또는 액생하는 취산화서에 달리며 소화경은 짧고 꽃받침은 길이 4mm 정도로서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며 겉에 퍼진 털이 있고, 꽃받침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3~5mm이다. 꽃부리는 통부의 길이 6~7mm로서 겉에 누운 털이 ..

갯까치수영

앵초과(Primulaceae) - 갯까치수영(Lysimchia mauritiana Lam.)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모래지치 속에 묻혀 있어서 지나칠뻔하다 자세히 보니 꽃잎이 달라 담게 되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높이 10~40cm이고 흔히 밑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밑부분에 붉은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고 육질이며 주걱 같은 도피침형이고 길이 2~5cm, 너비 1~2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밑으로 좁아져서 직접 원줄기에 달리며 검은 내선점(內腺點)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총상화서는 정생하고 길이 4~12cm이며 소화경은 비스듬히 퍼지고 길이 1~2cm로서 포보다 짧거나 같다. 꽃..

갯메꽃

메꽃과(Convolvulaceae) -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 Roem. et Schult.) 2023년 5월 21일(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21코스를 걸으며 영덕 해변에서 담았다. 작년 12월에 해파랑길을 걸으며 이름을 몰라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던 갯메꽃이 이제는 예쁜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고 있었다.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굵은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서 지상으로 뻗거나 다른 물체에 기어 올라간다. 잎은 콩팥모양 신원형(腎圓形)이며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며 길이 2~3cm, 너비 3~5cm로서 가장자리에 물결형의 주름살이 생긴 것도 있고 잎자루는 길이 2~5cm로서 호생한다. 꽃은 5~..

삼색버들(삼색버드나무)

버드나무과(Salicaceae) - 삼색버들(Salix integra Thunberg.) 2023년 5월 20일에 곡성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담았다. 그동안 이름을 몰라 궁금했었는데 명패를 보니 삼색버들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중국, 일본, 한국 등이 원산인 버드나무의 변종으로 육종된 품종이다. 낙엽활엽관목이며 1.5~4m까지 자라며, 새잎이 나올 때 잎이 초록색, 흰색, 분혹색 무늬가 나타나서 조경수로 심는다. 잎은 길이 2~10cm, 너비 1~2cm이지만 새잎이 나오도록 계속 전지를 해주므로 작은 잎들이 꽃처럼 보인다.

다양한 장미꽃 -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만난 장미꽃

2023년 5월 20일에 곡성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담았다.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곡성기차마을의 장미공원에는 1,004 품종이 75,000㎡의 부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의 우수한 장미 품종들을 수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4종의 장미를 식재하여 조성되었다고 한다. 장미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담을 수는 없었고 37종의 장미 품종을 명패와 함께 담았다.

참산부추

백합과(Liliaceae) - 참산부추(Allium sacculiferum Maxim.) 2023년 5월 14일(일)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았다. 산부추(A. thunbergii G. Don.)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수목원에서는 참산부추로 표지를 설치해 놓고 있었다.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비늘 줄기는 난산 타원형이고 외피 겉에 섬유가 남지 않으며 2~3개의 잎이 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밑부분이 꽃줄기를 둘러싸고 편평하지만 하반부 뒷면에 주맥이 돌출한다. 꽃은 7~9월에 피며 꽃줄기는 높이 60cm로서 끝에 산형화서가 달리고 꽃차례는 지름 #~4cm이며 소화경은 길이 10~12mm이다 . 화피 열편은 넓은 타원형이거 둔두이며 길이 5mm, 너비 3mm로서 적자색이다..

마가목

장미과(Rosaceae) -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 2023년 5월 14일(일)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았다. 제법 큰 나무들이 가로수처럼 심어져 있었고 마침 하얀꽃들이 산방화서로 피어 있었다. 전남, 제주도, 강원도에서 자라는 낙엽소교목으로서 높이 6~8m이고 잔가지과 겨울눈에 털이 없으며 겨울눈에 점성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9~13개이고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긴 점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2.5~8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녹색이며 윤채가 없고 뒷면은 연한녹색이다,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겹톱니 또는 홑톱니가 있고 턱잎이 일찍 떨어진다. 복산방화서는 지름 8~12cm로서 털이 없으며 꽃은 5~8mm로서 백..

뱀딸기

장미과(Rosaceae) - 뱀딸기(Duchesnea chrysantha (Zoll. et Morr.) Miq.) 2023년 5월 17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예전에 뱀이 나올까봐 무서워하면서도 풀밭에 들어가 빨간 열매를 따먹고 맛이 없어 뱉어냈던 기억이 난다. 햇볕이 잘 쬐는 곳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줄기는 긴 털이 있고 꽃이 필 때는 작으나 열매가 익을 때는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길게 벋는다. 잎은 호생하며 3출엽이고 소엽은 난향 또는 난상 원형이며 둔두 예저이고 길이 2~3.5cm, 너비 1~3cm로서 표면은 털이 그리 없으나 뒷면은 엽맥에 따라 긴 털이 있다. 턱잎은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7mm 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피고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는 긴 꽃자루에..

미나리아재비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미나리아재비(Ranunculus japonicus Thunberg.) 2023년 5월 14일(일)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았다. 미나리아재과의 대표 야생화인 미나리아재비를 군락으로 키우니 멋진 황색 꽃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습기가 있는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성모가 있으며 높이 50cm에 달하고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잎자루가 길며 5각상 원심장형으로서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중앙 열편은 흔히 다시 3개로 갈라지며 측열편도 다시 2개로 갈라지고 길이 2.5~7cm, 너비 3~0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3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형으로서 톱니가 없다. 꽃은 6월에 피며 지름 12..

뱀고사리

면마과(Aspidiaceae) - 뱀고사리(Athyrium yokoscense (Fr. et Sav.) H. Christ.) 2023년 5월 14일(일)에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담았다. 햇볕이 잘 쬐는 바위 틈이나 그늘진 곳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짧으며 많은 잎이 끝에서 총생한다. 잎자루는 잎새보다 짧거나 거의 비슷하고 인편은 기부에 많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적고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서 톱니가 없으며 갈색 또는 흑색이고 가장자리가 연한갈색이다. 잎새는 피침형 또는 장타원상 피침형이며 길이 20~40cm, 너비 10~15cm로서 2회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거나 완전히 갈라진다. 우편은 피침형이며 긴 예첨두로서 너비 1~2.5cm이고 밑부분에는 성글게 달리며 우축에 좁은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