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1002

말냉이

십자화과(Brassicaceae) - 말냉이(Thlaspi arvense Linne.) 2023년 3월 26일 대청호 오백리길 13구간을 걸으며 옥천군 안남면에서 담았다. 서양말냉이와 헷갈렸는데 서양말냉이는 6~7월에 꽃이 핀다고 하여 말냉이로 동정하였다. 우리나라의 전국 각처의 산야지 등에 흔히 분포한다. 2년생 초본이며 높이 20~60cm 안팎이고 회녹색이 돌며 줄기에 능선이 있고 전체에 털이 없다. 근생엽은 한군데에서 많이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넓은 주걱형이고 엽병이 있으며 톱니가 없거나 약간 있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도피침상 긴 타원형 또는 좁은 피침형이며 윗부분의 것은 줄기를 감싸고 길이 3~6cm, 너비 1~2.5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과 ..

무스카리(포도 히야신스)

비짜루과(Asparagaceae) - 무스카리(Muscari armeniacum Leichtlin) 2023년 3월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에 있는 소공원에서 담았다. 봄이 되면서 예쁜 보라색꽃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고 있다. 학명을 음역하여 무스카리로 불리고 있다. 백합과(Lillacea)로 분류하기도 하나, 맥문동과도 유사하여 비짜루과로 분류하는 것을 따르기로 하였다. 꽃이 포도송이를 닮아서 영어로는 포도 히야신스(Grape Hyacinth)로 불리고 있었다.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이며 가을에 심는 알뿌리식물로 4~5월에 꽃을 피우는 관상식물로 조경용으로 심는다. 꽃은 파란색으로 때로는 사향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잎은 피침형이고 부추 모양과 비슷하게 길고 가늘며 높이 약 30cm 정도로 자란다..

팥꽃나무

팥꽃나무과(Thymeleaceae) - 팥꽃나무(Daphne genkra Siebold et Zuccarini) 2023년 3월 19일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17코스를 걷는 도중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항에서 담았다. 평남에서 전남에 이르는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1m에 달한다. 잔가지는 짙은 갈색이고 누운 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가끔은 호생하기도 하며, 피침형 또는 피침상 장타원형이며 길이 2~6cm로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4mm 이다. 꽃은 3~5월에 피고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 끝에 3~7개씩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꽃자루에 털이 있다. 화피는 통형으로서 연한 자홍색이고 열편은 4개로서 타원형, 난상 원형, 넓은 도심장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4~9mm, 너비..

측백나무꽃

측백나무과(Cupressaceae) - 측백나무(Thuja orientalis Linnaeus) 2023년 3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담았다. 점심 식사 후 산책길에서 측백나무에 피어 있는 아주 작은 꽃을 만났다. 측백나무 암꽃이다. 수꽃을 찾아보았으나 내 눈으로는 식별이 되지 않았다. 보통 커다란 열매를 많이 보지만 꽃을 보기는 쉽지 않다.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는 상록교목이지만 흔히 관목상(灌木狀)이다. 큰 가지는 적갈색이고 잔가지는 녹색이고 수직 방향으로 자란다. 잎은 비늘 모양이며 뾰족하다. 수꽃은 묵은 가지 끝에 하나씩 달리며 길이 2~2.5mm로서 10개의 인편으로 구성되고 각각 2~4개의 꽃밥이 있으며 꽃가루가 짧다. 암꽃은 둥글고 지름 2mm로서 연한 자갈색이며 8개..

톳 - 영양의 보고

모자반과(Sargassaceae) - 톳(Sargassum fusiforme (Harv.) Setch.) 2023년 2월 19일 해파랑길 15코스를 걷는 중에 포항시 호미곶 해변에서 담았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암초 위에서 자생하는 바닷말의 일종으로 자라는 모양이 마치 사슴 꼬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불린다. 식물체는 섬유상의 뿌리를 가지고 직립하며, 줄기는 원주상이고 1회 우상으로 가지가 갈라지며 보통 10∼60cm 이상 자란다. 가지 중 작은 것은 곤봉 모양을 하며 얼핏 보아 잎과 같이 느껴진다. 수확시기는 3월~5월이며, 금어기는 10월~다음해 1월이다. 고대부터 먹어왔고 제주도에서는 기근이 들면 구황식품으로도 많이 먹었다. 톳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좋은..

황칠나무

두릅나무과(Araliaceae) -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징고샅길 5-1(금성동 18-5)에 있는 탯자리나주곰탕집 앞에서 담았다. 남쪽 섬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서 큰 것은 높이가 15m까지 달하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거나 3~5개로 갈라지며 첨두이고 예저 또는 넓은 예저이다. 길이 10~20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 3~10cm로서 표면이 편평하거나 홈이 있다. 산형화서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 6월에 피고 꽃자루는 길이 3~5cm이며 소화경은 길이5~10m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또는..

툰베르기아 라우리폴리아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 툰베르기아 라우리폴리아(Thunbergia laurifolia Lindl.) 2022년 12월 30일 국립세종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인도와 타일랜드 원산의 관엽식물인 덩굴식물이다. 청색 트럼펫 덩굴(blue trumpet vine) 또는 월계수 시계덩굴(laurel clock vine)로 불리기도 한다. 줄기는 원형이고 노란색 개구부에 연한 청색 꽃잎이 피는 꽃이 매력적이다. 꽃은 길이 8cm, 지름 6-8cm 정도의 트럼펫 형태이고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며 향기는 없다. 태국 사람들은 이 덩굴의 잎이 해독작용이 있다고 믿어져 왔다. 태국에서는 잎을 허브차로도 판매하고 있다. 잎은 진한 녹색이며 역 심장형이고 길이 20cm, 너비 6cm이다. Eric W.C...

알로에 아보레센스(알로에 아르보레스켄스)

백합과(Liliaceae) - 알로에 아보레센스(Aloe arborescens Mill.) 2022년 12월 30일 국립세종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변비에 좋은 식품으로 아보레센스라는 이름으로 많이 팔리고 있는 알로에(Aloe)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달아 놓은 명패에는 학명을 그대로 음역한 알로에 아르보레스켄스(Aloe arborescens)로 소개하고 있고 백합과(Liliaceae)로 분류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등 다른 자료에서는 아스포델루스과(Asphodelaceae)로 분류하고 있다. 영어명으로는 크란츠 알로에(Krantz Aloe)라고도 불린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1.8~3미터까지 자라며 2년생부터는 적등색의 꽃을 피운다.

노랑새우풀(금새우꽃)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 - 노랑새우풀(금새우꽃)(Pachystachys lutea Nees) 2022년 12월 30일 국립세종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영어명은 golden shrimp plant(금새우꽃)이지만 Daum 꽃 검색애서는 노랑새우풀이라고 동정하고 있다. 페루의 아열대 지역 원산의 상록 관목이다. 꽃처럼 보이는 노랑색은 꽃받침이고 하얗게 피는 꽃이 새우를 닮았다고 해서 금새우풀, 금새우꽃, 노랑새우꽃 등으로 불린다. 원산지에서는 키가 60~180cm까지 나라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7~15cm, 넓이 3~5cm이며 대생한다. 꽃은 줄기 끝에서 수상화서로 노랗게 올라오는 꽃받침에서 하얀 꽃이 핀다.(참고 자료: 다음백과-금새우꽃)

갯메꽃

메꽃과(Convolvulaceae) - 갯메꽃(Calystegia soldanella Roem. et Schult.) 2022년 12월 4일 해파랑길 11코스를 걸으며 경주시 해변가에서 담았다. 해파랑길을 걸으며 어르신들에게 물어보니 바당풀이라고 알려주시는 분도 계셨다. 경상도 사투리로 바당풀은 바다풀의 통칭이라고 한다. 정원을 가꾸시는 분에게 물었을 때 나팔꽃과 같은 과의 식물이고 꽃도 비슷하다고 알려주셔서 갯메꽃임을 알게 되었다. 내년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을 갯메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굵은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서 지상으로 뻗거나 다른 물체에 기어 올라간다. 잎은 콩팥 모양 신원형(腎圓形)이며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

망종화(금사매)

물레나물과(Hypericaceae) - 망종화(Hypericum patulum Thunberg) 2022년 11월 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코스를 걸으며 울산광역시 강동 축구장 입구 길가에 심어 놓은 꽃을 담았다. 인터넷 상에서는 금사매라고도 불린다. 중국이 원산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된다. 줄기는 높이 0.3~1.5m로 가지를 많이 치고, 어린 가지에는 4개의 줄무늬 또는 4개의 능선이 있다가 곧 2줄로 된다. 잎은 대생하며 긴 도란형이고 잎은 길이 3~5cm, 너비 2~3cm이다. 잎자루는 0.5~2.0mm로 짧다. 꽃은 노랑색으로 초여름부터 늦가을에 핀다. 꽃은 지름 2.5~4.0cm, 노란색으로 줄기 끝의 1~2번째 마디에 취산화서로 달리고, 1송이 또는 3~4송이가 줄기 끝에 ..

해국

국화과(Asteraceae) - 해국(Aster spathulifolius Maximowicz) 2022년 11월 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코스를 걸으며 울산광역시 주전마을 해변 및 정자항 근처에서 담았다. 내륙에서는 보기 힘든 두툼한 잎의 해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원예종처럼 집 입구 화단에도 피어 있고 바닷가 바위틈에도 피어 있다. 파도가 치면 바닷물을 뒤집어쓰면서도 한여름을 보내고 예쁜 꽃을 피우는 해국을 만났다.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지방 및 중부지방의 해변 바위 위나 바닷가 모래땅에 자생한다. 반목본성(半木本性)으로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30~60cm이고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기부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지만 밑부분의 것은 총생한 것 같이 보이고 주걱형 또는 ..

맨드라미

비름과(Amarantaceae) -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Linne.) 2022년 10월 30일에 대청호 오백리길 12구간에서 담았다. 키가 40cm 안팎으로 작고 꽃대가 무척 커서 많은 꽃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봐서 원예용으로 육종한 품종인 것 같으나 정확한 원예종 이름은 알 수 없었다.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 일년초로서 높이 90cm 정도까지 자라는 일반종은 아니다. 풍성한 꽃이 인상적이다.

가시박

박과(Cucurbitaceae) - 가시박(Sicyos angulatus Linnaeus) 2022년 10월 30일에 대청호 오백리길 12구간을 걸으며 옥천군 금강변에서 담았다. 늦은 가을에 많은 말벌이 꿀을 따고 있어서 붕붕거리는 소리가 나고 덩굴과 잎이 오이처럼 생겨서 덩굴을 들쳐 보니 도꼬마리 열매처럼 생긴 열매가 달려 있어서 궁금했다. 다음(Daum) 꽃검색을 해보니 가시박이라고 한다. 귀화식물이면서 생태교란종이며 박과(예전에는 오이과라고도 했다) 식물로 오이나 수박, 호박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접붙이는 대목으로 사용하다 야생으로 퍼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워낙 생장력이 좋아서 근처를 온통 다 점령하고 있었다. 칡넝쿨만큼이나 주변 식물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창복 교수의 식물도감에 따르면, 북..

개맨드라미

비름과(Amarantaceae) - 개맨드라미(Celosia argentea Linne.) 2022년 10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공원에서 담았다. 원예용으로 재배하여 유성온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온천공원에 심어져 있다. 열대 지방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관상용으로 심고 야생으로 퍼져나가 자라는 일종의 귀화식물이다. 일년생초본으로 높이 40∼80cm이고 원줄기는 곧게 자라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5∼8cm, 너비 1∼2.5cm이며 밑부분이 아래로 흘러 엽병이 있거나 없다. 7∼8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양성으로 수상화서는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길이 5∼8cm, 지름 1∼2.5cm이며 피침형 또는 원주형이다. 소..

털머위

국화과(Asteraceae) - 털머위(Farfugium japonicum Kitamura) 2022년 10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서 해파랑길 8코스를 걷는 중에 울산광역시 대왕암공원에서 담았다. 가을이 되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 다도해 섬 지방의 해변 숲속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상록성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60cm 안팎이고 전체에 연한 갈색의 면모(綿毛)가 빽빽이 나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엽병이 있는 잎이 뿌리에서 총생한다. 잎은 신장형(腎臟形)이며 길이 4-15cm, 너비 6-30cm로서 두껍고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치아상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9-10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며 화경은 길이 30-75cm 정도로서 곧..

물억새

벼과(Poaceae) - 물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 Benth.) 2022년 10월 2일 울산광역시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에서 담았다. 물가의 습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1-2.5m이고 근경이 땅속으로 뻗으면서 군생한다. 잎은 길이 40-80cm, 너비 1-3cm로서 밑부분 표면에 털이 있으며 윗부분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뒷면은 다소 분백색이다. 꽃은 9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길이 25-40cm로서 산방상이고 화서축은 원추화서 길이의 1/2 정도이며 마디 부근에 털이 있다. 가지는 길이 20-40cm이고 소수(小穗)는 2개씩 달린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밀렛 퍼플 ‘제이드 프린세스’

벼과(Poaceae) - 밀렛 퍼플 ‘제이드 프린세스’(Pennisetum glaucum ‘Jade Princess’) 2022년 9월 30일과 10월 1일 사이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에서 담았다. 유성온천 국화축제를 준비하느라 유성구청에서 식재한 것을 담았다. 현재 식재된 것은 키가 크고 잎과 줄기가 진한 갈색인 밀렛 퍼플 마제스티(Millet Purple Majesty) 품종과 키가 작고 잎이 연한 녹색인 밀렛 퍼플 제이드 프린세스(Millet Purple Jade Princess)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 꽃이 많이 피면 한 번 더 꽃이 핀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벼과 일년생 관상식물로 아프리카 원산의 조(粟)의 변종으로 원예종이다. 조(Setaria italica (L.) P. Beauvois..

밀렛 퍼플 마제스티(화초수수, 진주조(珍珠粟))

벼과(Poaceae) - 밀렛 퍼플 마제스티(진주조)(Pennisetum glaucum ‘Purple Majesty’) 2022년 9월 30일과 10월 1일 사이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에서 담았다. 10월 8일부터 시작되는 유성온천 국화 축제를 준비하느라 유성구청에서 식재한 것을 담았다. 인터넷 상으로는 밀렛 퍼플 마제스티(Millet Purple Majesty) 품종과 밀렛 퍼플 바론(Millet Purple Baron)이라는 키가 비슷한 두 품종과 키가 작고 잎이 연한 녹색인 밀렛 퍼플 제이드 프린세스(Millet Purple Jade Princess)이 소개되고 있다. 현재 식재된 것을 보면 제이드 프린세스는 구분이 쉽지만 마제스티와 바론은 식별하기 어렵다. 여기서는 키가 크고 바론에 비해 분..

나도송이풀

현삼과(Scrophulariaceae) - 나도송이풀(Phtheirospermum japonicum (Thunberg) Kanitz) 2022년 9월 25일 대청호오백리길 11구간에서 담았다. 2010년에 금남정맥(물한이재-양정고개) 산행중에 만난 적이 있었다. 그 때도 꽃과 잎이 예뻐서 야생화이지만 원예종으로 재배해도 좋을 듯한 품종이라고 포스팅 한적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반기생식물이며 높이 30-60cm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부드러운 섬모가 빽빽히 난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세모진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3-5cm, 너비 2-3.5 cm이고 우상으로 길게 갈라지며, 열편은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8-9월에 꽃이 피고 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