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배움의 기쁨 622

『세상의 모든 공식』을 읽다.

존 M. 헨쇼(2015). 『세상의 모든 공식』. 서울: 반니, 1판1쇄 2015.7.25., 1판5쇄 2016.5.20. 2019년 9월 3일에 존 M. 헨쇼의 『세상의 모든 공식』을 읽었다. 아들이 친구한테서 선물 받은 책이라고 소개해서 무슨 책일까 궁금했었는데, 마침 유성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라 읽게 되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수학책이 아니고, 이야기 책이다. 52가지의 공식과 거기에 얽힌 52가지의 실화를 담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서문에 있는 캘빈 경의 말이 흥미롭다. 수학자와 일반인을 아래의 두 가지 방정식을 갖고 정의하고 있다. 수학자는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적분 방정식을 아는 사람이고, 일반인은 2 + 2 = 4인 것을 아는 사람이란다. 정규분포와 인간이 가장 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웹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우다.

2019년 8월 24일(토)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개방형 ICT 기술향상을 위한 Web OS 기반의 모바일 개발과정」을 수강하러 가는 길에 담았다. 8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세 번에 걸쳐 받는 교육이다. HTML5과 CSS3를 사용하여 반응형 홈페이지를 개..

「대한국인에게 고함」 강의를 듣다.

2019년 8월 15일 오후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한빛탑 뒤에 위치한한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된 사단법인 대한사랑에서 주관하는 특강을 들으러 갔다. 복기대 인하대학교 교수의 두 개의 「고려 국경선, 어느 것이 사실인가?」라는 강연과 (사)대한사랑 이사장인 박석재 박사의 「K-history, K-spirit, K-cosmos」라는 강연을 들었다. 복기대 교수의 강연을 듣고 많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그동안 배운 고려의 국경선은 압록강 하류에서 원산을 잇는 국경선이었으나, 이것은 일제강점기때 일본 학자들이 의도적으로 왜곡시킨 국경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이북 땅에는 천리장성도 없고 국경과 관련한 유적이 없다는 것이다. 고려와 국경을 접하고 있던 요나라와 금나라의 역사와 중국의 ..

전주최씨 시조 최아의 묘를 다녀오다.

2019년 3월 24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산198(분토골)에 있는 전주최씨 문성공파(文成公派) 시조 최아(崔阿)의 묘를 다녀왔다. 인터넷 자료에 의하면 전주최씨는 최순작(崔純爵), 최아(崔阿), 최균(崔均), 최군옥(崔群玉)을 각각 시조로 하는 4개 종파가 있다고 한다. 문열공파(文烈公派) 시조 최순작(崔純爵)은 고려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상서(兵部尙書)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 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졌다. 문성공파(文成公派) 시조 최아(崔阿)는 완산부개국백(完山府開國伯) 최순작의 7세손으로 충숙왕(忠肅王)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올라 완산군(完山君)에 봉해졌다. 전주최씨 문성공계 시조이신 최아(崔阿)의 묘는 고려시대 봉분 양식..

전주최씨 시조 최아의 2자 최용각의 묘를 다녀오다.

2019년 3월 24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산 46에 있는 전주최씨 최용각(최용각)의 묘를 다녀왔다. 최용각(崔龍角)은 전주최씨(全州崔氏) 문성공계(文成公系) 시조(始祖) 최아(崔阿)의 둘째 아들이고 고려 충숙왕(1357년)때 보문각(寶文閣) 대제학(大提學) 검교대호군(檢校大護軍)을 지냈다. 지금은 대아 저수지 안쪽에 위치해 있는 특이한 묘이다. 대호군공 묘는 을좌신향(乙坐辛向)으로 저수지가 들어서기 전의 파구를 해파로 보고 쓴 묘이다. 비석의 기록으로는 부인 양천허씨 묘가 재하(在下)로 표기되어 있다. 산세로 보면 상석 쪽의 묘가 부인의 묘이고 부인 묘 뒤쪽이 대호군공 묘라는 뜻으로 이해된다. 대호군공 묘 아래 쪽에는 공의 둘째 아들 문간공 최철의 묘소가 묘좌유향(卯坐酉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