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역
2020년 8월 23일에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해동용궁사를 가느라 들른 부산광역시 기장군의 오시리아역이다. 역 이름이 이국적이다. 어떻게 해서 동네 이름이 오시리아가 되었는지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부산도시공사가 조성중인 동부산관광단지의 교통편의성 증대를 위해 동해선 광역전철 구간에 역을 신설하면서 테마파크 개발과 동시에, 동부산관광단지의 통합 브랜드 명칭인 '오시리아'를 채택한 것이라고 한다. 역명으로 사용된 '오시리아'의 어원은, 관광단지 내 절경을 자랑하는 '오랑대'와 용녀와 미랑 스님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시랑대'에서 머릿 글자를 따와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인 '이아(~ia)'의 합성어이므로, '부산으로 오시라'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오시리아역은 해동용궁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