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2024/04/29 7

흰털새

벼과(Poaceae) - 흰털새(Holcus lanatus Linnaeus) 2024년 3월 31일에 총생한 그루터기를 담았고 2024년 4월 27일에 꽃대가 피기 시작하는 것을 담았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풀숲이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80cm이며, 마디는 2~5개가 있다. 잎집은 길고 연한 털이 많다. 잎혀는 1.0~2.5mm이다. 잎몸은 길이 4~20cm이고, 너비 3~10mm이며, 양면에 연한 털이 많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길이 7~14cm이고 가지에는 연한 털이 있다. 작은 이삭은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4~6mm이며, 2개의 꽃이 들어 있다. 두 포영은 4~6mm로서 길이가 비슷하고 가운데 맥에 긴 ..

가막살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가막살나무(Viburnum dilatatum Thun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와 비슷하여 동정하기가 어렵다. 잎자루가 길고 턱잎이 없는 것을 보고 가막살나무로 동정한다.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3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성모와 선점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아원형,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갑자기 좁아진 점첨두이며 원저 쪼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6~12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6~20mm이도 턱잎이 없다.  복산형화서는 밑부분에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

신나무

단풍나무과(Aceraceae) - 신나무(Acer ginnala Maxim)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높이가 8m에 달하는 낙엽소교목으로서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4~8cm, 너비 3~6cm로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하반부에서 흔히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과 더불어 뾰족한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연한 홍색이다. 복산방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7cm이고 꽃은 잡성으로서 5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향기가 있다. 수꽃은 지름 4.5mm로서 5개씩의 꽃받침잎과 꽃잎 및 8개의 수술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장란형이고 꽃잎은 ..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과(Chloranthaceae) - 홀아비꽃대(Chloranthus japonicus Sie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30cm이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비늘 같은 잎이 달려 있으며 근경은 마디가 많고 흔히 덩어리처럼 되며 회갈색의 뿌리가 돋는다. 잎은 4개가 서로 연속하여 대생하므로 윤생한 것같이 보이고 길이 4~12cm, 너비 2~6cm로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잎자루는 길이 3~12mm이다. 꽃은 양성으로서 4월에 피며 백색이고 수상화서는 길이 2~3cm로서 믿부분에 길이 2~5cm의 대가 있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대는 3개이고..

[1차 대전시 경계걷기] 5구간(어남동 느네미고개-샛고개) 두 번째 알바 이야기.

2024년 4월 27일(토) 대전광역시 경계걷기 5구간을 다시 걷기로 하였다. 어남동 느네미고개에서 샛고개까지 걷는 구간인데, 안산까지는 잘 갔는데 유등천으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아 정생동 쪽으로 내려와 정생천변에 도착하여 또 다시 알바를 한 셈이 되었다.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일에 오랜만에 5구간을 걷기로하여 도전하였다가 중간에서 산악 오토바이들이 낸 산길로 접어들어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로 내려갔었다. 이번에는 갈림길을 조심해서 경계길을 찾아 천비산을 지나 안산까지 갔으나 안산에서 유등천으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았다.  대전 서남부터미널에서 백암리행 32번 시내버스를 타고 어남동 버스종점에서 내렸다. 오늘은 제3봉 표지판과 제4봉 표지판 사이에서 산악 오토바이가 낸 길을 따르지 않고 ..

졸방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졸방제비꽃(Viola acuminata Ledeb) 2024년 4월 24일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에서 담았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 꽃이지만 포기가 잘 형성된 모양을 담아 올리게 되었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40cm이며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보통 여러대가 한군데에서 나온다. 잎은 호생하며 3각상 심장형이고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2.5~4cm, 너비 3~5cm로서 윗부분의 잎은 너비가 길이보다 짧고 끝이 점차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은 장타원형으로서 빗살같은 톱니가 있다.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9cm의 꽃자루가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으로 날리며 꽃자루 윗부분에 좁은 포가 ..

금산군 월봉산 임도를 걷다.

2024년 4월 24일(수) 회사에서 월회를 마치고 체육행사로 금산군 월봉산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출발하였으나, 월봉산 등산은 못하고 새로 개설된 월봉산 임도를 걸었다.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열두봉길에 도착한 후 열두봉재로 올라가서 식장지맥 길을 따라 월봉산에 올라갔어야 하는데, 엄정리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식장지맥 길을 못 찾고 중간에서 새로 개설한 임도를 따라 걷게 되었다. 엄정리 동네 입구에서 시작하는 예전에 개설된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새로 개설된 임도를 만나 우회전하여 임도를 걸었다. 월봉산 8부 능선까지 올라가며 능선을 따라 도는 임도가 잘 개설되어 있었다. 한창 푸르름을 더해가는 나무들을 보며 걷다 보니 열두봉재에 도착하였다. 열두봉재에서 골자기 산길로 내려와 엄정리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