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2024/04 45

흰털새

벼과(Poaceae) - 흰털새(Holcus lanatus Linnaeus) 2024년 3월 31일에 총생한 그루터기를 담았고 2024년 4월 27일에 꽃대가 피기 시작하는 것을 담았다.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며 풀숲이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여러 대의 줄기가 모여 나고, 곧게 선다. 높이는 20~80cm이며, 마디는 2~5개가 있다. 잎집은 길고 연한 털이 많다. 잎혀는 1.0~2.5mm이다. 잎몸은 길이 4~20cm이고, 너비 3~10mm이며, 양면에 연한 털이 많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길이 7~14cm이고 가지에는 연한 털이 있다. 작은 이삭은 타원형으로 납작하고 4~6mm이며, 2개의 꽃이 들어 있다. 두 포영은 4~6mm로서 길이가 비슷하고 가운데 맥에 긴 ..

가막살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가막살나무(Viburnum dilatatum Thun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덜꿩나무(Viburnum erosum Thunb.)와 비슷하여 동정하기가 어렵다. 잎자루가 길고 턱잎이 없는 것을 보고 가막살나무로 동정한다.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3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성모와 선점이 있다. 잎은 대생하며 아원형, 난상 원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갑자기 좁아진 점첨두이며 원저 쪼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6~12cm로서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6~20mm이도 턱잎이 없다.  복산형화서는 밑부분에 1쌍의 잎이 달린 짧은 가지 끝에 달리..

신나무

단풍나무과(Aceraceae) - 신나무(Acer ginnala Maxim)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높이가 8m에 달하는 낙엽소교목으로서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며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4~8cm, 너비 3~6cm로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털이 없거나 약간 있고 하반부에서 흔히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과 더불어 뾰족한 겹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4cm로서 연한 홍색이다. 복산방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7cm이고 꽃은 잡성으로서 5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향기가 있다. 수꽃은 지름 4.5mm로서 5개씩의 꽃받침잎과 꽃잎 및 8개의 수술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장란형이고 꽃잎은 ..

홀아비꽃대

홀아비꽃대과(Chloranthaceae) - 홀아비꽃대(Chloranthus japonicus Sieb.) 2024년 4월 27일에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대전시 경계길에서 담았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30cm이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비늘 같은 잎이 달려 있으며 근경은 마디가 많고 흔히 덩어리처럼 되며 회갈색의 뿌리가 돋는다. 잎은 4개가 서로 연속하여 대생하므로 윤생한 것같이 보이고 길이 4~12cm, 너비 2~6cm로서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예저이고 잎자루는 길이 3~12mm이다. 꽃은 양성으로서 4월에 피며 백색이고 수상화서는 길이 2~3cm로서 믿부분에 길이 2~5cm의 대가 있으며 꽃잎은 없다. 수술대는 3개이고..

[1차 대전시 경계걷기] 5구간(어남동 느네미고개-샛고개) 두 번째 알바 이야기.

2024년 4월 27일(토) 대전광역시 경계걷기 5구간을 다시 걷기로 하였다. 어남동 느네미고개에서 샛고개까지 걷는 구간인데, 안산까지는 잘 갔는데 유등천으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아 정생동 쪽으로 내려와 정생천변에 도착하여 또 다시 알바를 한 셈이 되었다.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일에 오랜만에 5구간을 걷기로하여 도전하였다가 중간에서 산악 오토바이들이 낸 산길로 접어들어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로 내려갔었다. 이번에는 갈림길을 조심해서 경계길을 찾아 천비산을 지나 안산까지 갔으나 안산에서 유등천으로 내려가는 길을 못 찾았다.  대전 서남부터미널에서 백암리행 32번 시내버스를 타고 어남동 버스종점에서 내렸다. 오늘은 제3봉 표지판과 제4봉 표지판 사이에서 산악 오토바이가 낸 길을 따르지 않고 ..

졸방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졸방제비꽃(Viola acuminata Ledeb) 2024년 4월 24일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에서 담았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 꽃이지만 포기가 잘 형성된 모양을 담아 올리게 되었다.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20~40cm이며 전체에 털이 약간 있고 보통 여러대가 한군데에서 나온다. 잎은 호생하며 3각상 심장형이고 잎자루가 있으며 길이 2.5~4cm, 너비 3~5cm로서 윗부분의 잎은 너비가 길이보다 짧고 끝이 점차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은 장타원형으로서 빗살같은 톱니가 있다. 5~6월에 원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9cm의 꽃자루가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이 도는 꽃이 옆으로 날리며 꽃자루 윗부분에 좁은 포가 ..

금산군 월봉산 임도를 걷다.

2024년 4월 24일(수) 회사에서 월회를 마치고 체육행사로 금산군 월봉산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출발하였으나, 월봉산 등산은 못하고 새로 개설된 월봉산 임도를 걸었다.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열두봉길에 도착한 후 열두봉재로 올라가서 식장지맥 길을 따라 월봉산에 올라갔어야 하는데, 엄정리에서 시작하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식장지맥 길을 못 찾고 중간에서 새로 개설한 임도를 따라 걷게 되었다. 엄정리 동네 입구에서 시작하는 예전에 개설된 임도를 따라 올라가서 새로 개설된 임도를 만나 우회전하여 임도를 걸었다. 월봉산 8부 능선까지 올라가며 능선을 따라 도는 임도가 잘 개설되어 있었다. 한창 푸르름을 더해가는 나무들을 보며 걷다 보니 열두봉재에 도착하였다. 열두봉재에서 골자기 산길로 내려와 엄정리로 다..

최영은 교수의 『탄생의 과학』을 읽다.

최영은(2019), 『탄생의 과학』, 경기도 파주시: 웅진지식하우스, 초판1쇄 2019. 7. 19. 2024년 4월 22일에 최영은 교수의 『탄생의 과학』를 읽었다. 저자 최영은 교수는 미국 하바드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하바드 대학교에서 발생학과 재생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분이다. 약 2년간 『과학동아』에 ‘강의실 밖 발생학 강의’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였던 글을 고치고 또 고쳐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저자가 강조한 ‘고치고 또 고쳐’라는 표현이 예사롭지 않다. 저자가 5강에서 말한 “과학을 움직이는 것은 한 인간의 천재성보다는 매일 같이 실험실을 지키는 수 많은 과학자들의 사소한 질문과 끝없는 호기심, 그리고 진실을 갈망하는 무한한..

층층나무

층층나무과(Cornaceae) -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 Hemsl.) 2024년 4월 2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공학관 앞에서 담았다. 예전에도 올린 적이 있는 나무지만 꽃이 피는 시기를 참고하기 위하여 다시 한번 더 올린다.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얇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는 계단상으로 윤생하며 수평으로 퍼지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5-12cm, 너비 3-8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5-12cm로서 털이 있거나 없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

등대풀

대극과(Euphorbiaceae) - 등대풀(Euphorbia helioscopia Linnaeus) 2024년 4월 23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약초원 언덕에서 담았다. 전에도 올린 적이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다시 올린다. 언뜻 보면 범의귀과의 괭이눈(Chrysosplenium grayanum Maxim)과 비슷해 보이지만 꽃대가 갈라진 끝에 배상화서(杯狀花序)가 달리는 것이 다르다. 경기도 이남에서 자라는 2년초로서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가을철에 나와 다음 해에 무성해지며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흔히 밑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며 윗부분에 긴 털이 약간 있다.  잎은 호생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주걱상 도란형 또는 도란형이고 길이 1~3cm, 너비 6~20mm로서 밑으로 갈수록 좁..

양양 하조대에 다녀오다.

2024년 4월 21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구간(강릉 구간)의 41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 외에 있는 하조대에 다녀왔다. 2009년 8월 22일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함께 민박집을 빌려 머물었던 기억이 난다. 하조대에서 일박하고 설악산 등반을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나 지난 일이 되었다.  양양군의 양양 여행 리플렛에 따르면 하조대는 양양 10경 중에서 제5경에 속하는 명승지이다. 안내도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서 하조대 정자와 무인등대를 구경하고, 나중에 해변으로 내려와 하조대 둘레길과 하조대 전망대를 구경하게 되어 있으나, 해변길에서 하조대 전망대로 가는 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보지 못했다. 하조대 입구를 지나 먼저 하조대 전..

양양 죽도정과 죽도 전망대에 다녀오다.

2024년 4월 21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구간(강릉 구간)의 41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26(현남면 인구리 1-1)에 있는 죽도정과 죽도 전망대에 다녀왔다. 죽도는 인구리 해수욕장에 있는 둘레 1km, 높이 53m의 원래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섬에 송죽이 사철 울창한 섬이고,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죽도 정상부에는 철제로 만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근처의 해변과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조금 아래 쪽에는 양양군에서 양양 여행 리플렛에서 소개하고 있는 양양 10경 중 제6경에 속하는 죽도정이 있다.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해안 풍경을 조망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고, 높..

휴휴암에 다녀오다.

2024년 4월 21일(일)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9구간(강릉 구간) 41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현남면 광진리 1)에 있는 휴휴암(休休庵)에 다녀왔다. 2020년 7월 31일에 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다 되어 간다. 휴휴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로 홍련암과 함께 관음도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암자이다. 휴휴암은 1995년에 홍법 스님이 기도 수행처를 찾아다니던 중에 자리를 잡고 세운 암자이다. 해파랑길 41코스를 걸을 때는 남쪽 산길을 통해 후문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7번 국도 옆에 있는 주차장에서 넘어오면 불이문(不二門)을 지나 암자 내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불이문으로 향하는 고개를 넘자마자 노란 목련이..

해파랑길 42코스(죽도정 입구-하조대 해변)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9구간(양양 속초 구간) 42코스(죽도정 입구-하조대 해변)   o 일 자: 2024년 4월 21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42코스: 죽도정 입구↔5.0km↔38선휴게소↔3.5km↔하조대↔1.1km↔하조대 전망대↔0.3km↔하조대 해변   o 코스 요약      - 42코스: 죽도정 입구(13:45) -> 동산항/동산리 복지회관(14:02) -> 와륭빠뜨리(인도네시아 말로 식당)에서 좌회전(14:03) -> 북분교(14:25) -> 무궁화동산/경찰전적비(14:33) -> 38선 휴게소/38선 표지석(14:50) -> 만세고개/3•1만세운동 유적비(15:06) -> 해태정육마을(15:17) -> 하조대 입구(15:22) ..

해파랑길 41코스(주문진 해변-지경해변 쉼터-죽도정 입구)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9구간(양양 속초 구간) 41코스(주문진 해변-지경해변 쉼터-죽도정 입구)   o 일 자: 2024년 4월 21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41코스: 주문진해변↔3.8km↔지경해변↔2.9km↔남애항↔3.9km↔광진해변↔1.5km↔죽도정 입구   o 코스 요약      - 41코스: (지난 40코스와 연결하여 걸은 구간: 주문진 해변 -> BTS 버스정류장 -> 향호 산책로 -> 취적정 -> 향호리 버스정류장/해변길로 진입 -> 지경해변)(1시간 5분 소요) -> 지경해변(10:47) -> 화상천 화상1교/화상1교 건너 좌측에 화상정과 화상암(11:02) -> 남애1리 마을앞 갯바위(11:18) -> 남애항(11:27) -..

백리향

꿀풀과(Lamiaceae) - 백리향(Thymus quinquecostatus Celak) 2024년 4월 20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 바위 곁에서 자라는 낙엽반관목으로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옆으로 퍼진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타원형,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5~12mm, 너비3~8mm로서 양면에 선점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간혹 물결형 톱니가 있고 털이 있다. 꽃은 6월경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2~4개씩 달리지만 가지 끝부분에서 총생하기 때문에 짧은 수상(穗狀)으로 보이고 소화경은 길이 3m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은 길이 5mm이며 10개의 늑맥이 있고 위쪽 3개의 꽃받침잎은 3각형이며 아래쪽 2개의 꽃받침잎은 선형이고 털이 있다...

얼치기완두

콩과(Fabaceae) - 얼치기완두(Vicia tetrasperma Schreb) 2024년 4월 20일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공원에서 담았다. 산기슭 이하의 풀밭에서 자라는 덩굴성 2년초로서 가늘고 길이 30~60cm이다. 잎은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짝수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6~12개이며 좁은 장타원형이고 길이 12~17mm, 너비 2~4mm로서 끝에 덩굴손이 있다. 턱잎은 장타원형으로소 창을 세로로 자른 듯한 모영이며 선이 없다. 꽃자루는 액생하고 총상화서는 길이 2~3cm이며 꽃은 5~6월에 피고 길이 5mm 정도로서 홍자색이며 1~3개씩 달리고 포는 작으며 기판은 넓고 뒤로 젖혀지며 익판과 용골판이 작다. 꼬투리는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8~10mm, 너비 4mm로서 3~6개의 종자가 들어..

새포아풀

벼과(Poaceae) - 새포아풀(Poa annua Linaeus) 2024년 4월 17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들에서 자라는 1년 내지 2년초로서 가을에 싻이 나와 파란잎이 총생하며 다음 해 5월에 꽃이 피고 높이 1~25cm이며 밑부분이 마디에서 굽는다. 잎은 길이 2~8cm, 너비 2~4mm로서 양끝이 갑자기 둔해진다. 원추화서는 난형이고 연한녹색이며 길이 3~8cm로서 가지가 2개씩 잘려서 수평으로 퍼지고 소수는 장타원상 난형이며 길이 3~5mm로서 5개 내외의 꽃이 들어 있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흰젖제비꽃

제비꽃과(Violaceae) - 흰젖제비꽃(Viola lactiflora Nakai) 2024년 4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정원에서 담았다. 흰색 꽃을 피우는 흰제비꽃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 흰젖제비꽃이다. 흰제비꽃은 꽃의 중앙 열편과 측열편에 모두 보라색 줄무늬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으며 뿌리가 갈색이지만, 흰젖제비꽃은 꽃의 가운데 중앙 열편에만 줄무늬가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없이 둥글게 보이며 뿌리가 흰색이라고 한다. 보라색이 도는 왜제비꽃과 흰제비꽃의 중간형이지만 왜제비꽃에 비해 꽃이 백색이고 꽃잎의 측열편 안쪽에 털이 있으며, 거가 짧고 흰제비꽃에 비해 잎이 넓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없다. 원줄기는 없고 뿌리는 백색이며 잎은 긴 삼각형 또는 장타원형으로서 밑부분이 화살모양에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