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원예종 초본]꽃들 206

털쥐꼬리새(핑크 뮬리)

벼과(Poaceae) - 털쥐꼬리새(Muhlenbergia capillaris Trin.) 2020년 9월 30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에서 담았다. 미국 원산으로 미국 서부지역과 중부지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겉모습이 분홍빛을 띤다고 하여 영어명 Pink muhly를 음역하여 핑크 뮬리라고도 부른다. 2010년대 이후에 조경용으로 들여와 식재하는 식물이다. 겉모습이 자연스러운 분홍빛을 띠며 높이 30-90cm이다. 잎은 줄기에서 자라며, 뿌리가 옆으로 뻗지 않는다.

아프리카 봉선화

봉선화과(Balsaminaceae) - 아프리카 봉선화(Impatiens walleriana (Wallerana) Hook. f.) 2020년 9월 27일에 대한불교 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여덟 번째 답사지로 제8교구 본사인 경북 김천시 직지사 답사 중에 만덕전 옆 마당의 사각형 만다라 미로에서 담았다.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원예종으로 들여와 각지의 원예농가에서 관상초로 재배하는 귀화식물이다, 온실용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30-60cm이고 원산지에서는 1년생 초본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과 줄기는 털이 없고 다육질이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어긋나며 위쪽에서는 윤생하고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2.5-7.5cm, 너비 1.5-4cm이고 양끝이 첨두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거치가..

대상화(아네모네, 추명국)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대상화(Anemone hupehensis var. japonica Bowles et Stearn) 2020년 9월 27일에 대한불교 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여덟 번째 답사지로 제8교구 본사인 경북 김천시 직지사 답사 중에 약사전 화단에서 담았다. 꽃이 금꿩의 다리와 비슷하나 꽃잎이 크다. 학명을 따서 아네모네(anemone)라고도 불리며 추명국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의 다년초로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으며 높이 50-80cm이며 지하경이 옆으로 벋으면서 번식한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잎자루가 길고 3출복엽이며 소엽병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거나 짧고 3개로 갈라지거나 3개의 소엽으로 되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진다. 소엽은 난형이고..

물칸나(워터 칸나)

마란타과(Marantaceae) - 워터칸나(물칸나)(Thalia dealbata Fraser ex Roscoe) 2020년 8월 31일에 동대구역에서 담았다. 북미 동남부 원산이며 다년생 초본식물로 정식 식물명은 워터칸나이고, 원예농가에서는 물칸나라고 부른다. 꽃이 칸나와 유사하지만 잎에 물무늬가 선명한 마란타과 식물이다. 물에서 자라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 자라고 잎자루가 0.5-1m이고 잎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6-7월에 피고 1-3m 길이의 꽃대가 올라오고 남보라색의 작은 꽃들이 수상화서로 뭉쳐 핀다.

한련

한련과(Tropaeolaceae) - 한련(Tropaeolum najus Linnaeus) 2020년 6월 21일 충북 진천군 보석사에서 담았다. 페루산의 덩굴성 일년초로서 흔히 심고 있으며 길이가 1.5m에 달하고 털이 없거나 있으며 다소 육질이다. 잎은 호생하고 긴 잎자루 끝에 달린 둥근 방패 같은 잎새는 잎자루에서 9개의 엽맥이 사방으로 퍼지며 엽맥 끝에이 흔히 파지고 지름 12cm 정도로서 뒷면에 털이 다소 있다. 6월에 꽃이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꽃받침과 꽃은 모두 황색, 적색이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밑부분이 합쳐지며 위쪽이 거(距)로 되어 수평으로 자라고 꽃잎은 5개로서 밑의 3개는 끝이 둥글며 밑으로 좁아지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돌기가 있으나,..

튜립 신시아(Tulipa Cynthia)

백합과(Liliaceae) - 튜립 신시아(Tulipa clusiana Redouté 'Cynthia') 2020년 4월 26일에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에서 담았다. 일명 레디 튜립(Lady Tulip)이라고도 부른다.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지역 원산으로 구근으로 번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높이 30cm 안팎으로 자라며 20cm 정도 퍼진다. 꽃은 4월에 피며 꽃이 연한 노랑색이며 하나의 꽃대가 올라와 한 개의 꽃이 핀다. 꽃잎은 2-5개로 갈라지며 좁은 피침형이다. 꽃받침잎은 빨간색이며 해가 있을 때 피고 저녁에는 꽃봉오리가 오므려진다(참고 사이트 : www.missouribotanicalgarden.org).

브루네라(시베리아 지치)

지치과(Boraginaceae) - 브루네라(Brunnera macrophylla 'Hadspen Cream’) 2020년 4월 26일에 충남 태안군 천리포 수목원에서 담았다. 시베리아 지치(Siberian bugloss)라고도 불리며 30∼45cm 안팎으로 자라고 옆으로는 45∼60cm까지 퍼진다. 지표 식물로 많이 키운다. 브루네라 ‘Hadspen Cream'은 4월에서 5월까지 연한 남색의 꽃이 피며, 잎은 불규칙한 크림 색을 띤다. 뿌리를 잘라 옮겨 심는 방법으로 번식시킨다. 브루네라(Brunnera)라는 품명은 스위스의 식물학자 브루너(Samuel Brunner, 1790-1844)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참고 사이트 : www.missouribotanicalgard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