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987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첫번째 사진)

2017년 10월 2일에 오랜만에 전남 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44(도암면 대초리 20)에 있는 운주사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천불천탑의 운주사이다. 예전에는 그저 흥미를 갖고 찾았던 절이지만, 이번에는 불상들의 표정을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며 기도도 드리고 불상을 만드신 분들의 마음도 읽어 보고 싶다는 마음을 먹고 방문하게 되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였으나 광주에서 화순읍 쪽으로 길을 접어드는 바람에 도착 시간이 늦었다. 화순읍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운주사 근처에 가서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갔는데, 웬걸 운주사 근처에는 식당이 없었다. 일주문 앞에서 핫도그와 옥수수를 파시는 분의 말씀으로는 이 근처에서 장사하시던 분들은 운주사 입구 정비 사업으로 땅을 보상받아 큰 부자들이 되셔서 장사를 안..

충남 강경읍 황산근린공원 전망대에서 강경읍을 보다.

2017년 9월 9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문화유산답사 동아리를 따라 충남 논산시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게 되었다. 강경읍의 죽립서원, 임리정, 팔괘정을 둘러보고 바로 뒤에 있는 돌산 전망대에 올라갔다. 예전에는 채석장으로 쓰이던 돌산을 황산근린공원으로 조성..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원

2017년 9월 9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문화유산답사 동아리를 따라 충남 논산시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게 되었다. 세 번째 답사지로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을 다녀왔다. 2주 전인 2017년 2017년 8월 27일에 주역 도반들과 함께 다년 온 후 다시 찾게 되었다. 지난번 답사 후 이야기는 다음 주소(http://blog.daum.net/agindoll/5862761)에 올렸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onsan.go.kr/) 에 따르면 종학당은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소유로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세 번째 답사지로 파평 윤씨의 교육기관이던 종학당(宗學堂)을 다녀왔다. 종학당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에 위치해 있으며,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소유이다. 조선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하고 종약(宗約)을 제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敎育道場)이었다. 종학원 내에는 종학당, 백록당, 정수루, 보인당이 있으며, 정수루 입구에는 옛 소련의 수상이던 고르바초프가 방문하여 기념식수로 심은 소나무도 있다. 종학원 입구 오른 쪽에 있는 건물이 종학당이다. 논산시 문화관광..

충남 논산시 노성면 궐리사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두 번째 답사지로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궐리사를 다녀왔다. 논산시 노성면 교촌길 35에 이치해 있으며 명재 고택과 인접해 있다. 일설에 따르면 노론과 소론의 정쟁이 심할 때 명재 고택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현 위의 서쪽에 자리를 건설되었다가 순조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onsan.go.kr/tour.do)의 소개 자료를 전제하면 아래와 같다. 궐리사(闕里祠)는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궐리사라는 이름은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것이다. 숙종 13년(168..

충남 논산시 노성면 명재 고택 답사와 윤선거의 강도의 변란 이야기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첫 번째 답사지로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고택을 다녀왔다. 명재 윤증 선생의 제자들이 지은 집이지만 명재 선생은 실제로 사시지 않았다고 한다. 2017년 9월 9일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문화유산답사동아리 학우들과 함께 명재 고택을 다녀왔다. 2017년 하반기 동안 업무가 바빠 정리를 못하고 있다가 해를 넘겨 2018년에 1월 21일에야 정리를 하게 되었다. 2017년 8월 27일에는 현재 고택에 거주하고 계시는 윤완식 님의 안내로 사랑채와 안채를 둘러보고, 안채 대청마루에 앉아 교수님으로부터 명재 윤증(尹拯, 1629∼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