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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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내버스 시간표

2023년 6월 25일 현재 운행중인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주 시내버스 터미널에서의 버스시간표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문앞으로 출발하는 300번 시내버스는 공주 터미널에서 매시 정각에 출발하고, 충남대에서 공주시로 출발하는 300번 시내버스는 충남대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매시 20분에 출발한다.

꽃댕강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꽃댕강나무(Abelia grandiflora Rehder) 2023년 6월 25일에 대전공역시 서구 정부대전청사 서문쪽 울타리에서 담았다. 요즌 길가에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향기가 진한 꽃을 피운다. 반상록관목으로서 중국 댕강나무의 한 잡종이며 높이 2m에 달하고 잔가지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난형이며 길이 1.5~3.5cm이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택이 나고 털은 주맥의 밑부분에 약간 돋는다. 꽃은 여름에 피며 분홍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부리는 길이 2cm 내외의 종모양이다. 꽃받침잎은 2~5개로서 일부 붙었으며 자주색이다. 반짝이는 잎과 긴 개화기로 인하여 관상수로 가꾸고 있다.(인용문헌 :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2판. 향문사).

옐로우 체인(Yellow Chain)

앵초과(Pulimulaceae) - 옐로우 체인(Lysimachia nummularia Linnaeus) 2023년 6월 20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에 식재되어 있는 것을 담았다. 유럽이 원산지이나 북아메리카로 도입되었다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외래식물로 따뜻한 곳에서는 지피식물로 십고 있으며, 집안에서는 벽에 걸어두고 기르는 원예식물이다. 영어명은 크리핑 제니(Creeping Jenny)dlau, 높이는 5cm 안팎이고 벽이나 땅에 붙어 낮게 자라며 성장이 매우 빠르다. 잎은 마주나고 거의 둥글며 지름이 약 2cm정도이다. 성장이 매우 빠르고 땅을 덮는다. 꽃은 노란색으로 줄기에 한 송이씩 핀다.

능소화

능소화과(Bignoniaceae) - 능소화(Campsis grandiflora (Thunb.) K. Schum.) 2023년 6월 17일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담았다. 중국 원산으로 낙엽덩굴식물로서 중부 이남에서 심고 있으며 길이 10m에 달하고 가지에 흡근(吸根)이 생겨서 벽에 붙어 올라간다. 잎은 대생하며 홀수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7~9개이며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이고 길이 3~6cm오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더불러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6~8cm로서 황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이며 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5~15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꽃받침잎은 피침형 첨두로서 털이 없으며 꽃부리는 깔때기 비슷한 종모양이고 ..

갯방풍

미나리과(Apiaceae) - 갯방풍(Glehnia littoralis F. Schmidt ex Miq.) 2023년 6월 18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 해변에서 담았다.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20cm이고 굵은 황색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며 전체에 긴 백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돋은 잎과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지면을 따라 퍼지며 3각형 또는 난상 삼각형이고 길이 10~20cm로서 3개씩 1~2회 갈라진다. 소엽은 다시 3개로 갈라지며 타원형, 도란형 또는 난상 원형이고 맥 위를 제외하고는 털이 없으며 길이 2~5cm, 너비 1~3cm로서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

영덕 도해단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8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22코스 트레킹을 하면서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2762(영해면 대진리 2780-1)에 있는 도해단(蹈海壇)에 다녀왔다. 도해단은 구한말 의병 활동을 하셨고 나라를 잃은 순국 정신으로 이곳 산수암(汕水巖)에서 바다로 걸어 들어가셔서 순국하신 벽산 김도현 선생을 기리는 곳이다.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고 비각 안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쓰신 천추대의(千秋大義)라는 글이 새겨진 비가 있다. 벽산 김도현 선생은 1852년 7월 14일 경북 영양군 청기면 소청리에서 태어나셨다. 1895년 왜적의 만행에 비분강개하여 전 재산을 들여 병기를 구입하고 안동, 의성 등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하셨다. 1909년에는 영흥..

영덕 괴시 민속마을을 둘러보다.

2023년 6월 18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의 마지막 코스인 22코스 트레킹을 시작하면서 경상북도 영덕군 호지마을1길 18-3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괴시(槐市) 민속마을을 둘러보았다. 원래 괴시리 전통마을로 불리어 오다, 지난 2021년 6월 21일부로 국가민속문화재 301호로 지정되면서 괴시 민속마을로 불리고 있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마을로는 전국에서 8번째이다. 회화나무의 한자 명칭인 괴목(槐木)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고려 때 목은 이색 선생께서 선생의 출생지인 이곳 호지 마을이 원나라 구양현(歐陽玄)의 괴시 마을과 풍광이 비슷하다 하여 괴시로 이름 지었다고 한다. 앞쪽으로는 넓은 영해평야를 내려다보면서 팔(八)자 또는 입(入) 모양으로 건물들이 배..

해파랑길 22코스(괴시 민속마을-고래불 해변)와 23코스(고래불 해변-구 후포치안센터)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5구간(영덕 구간) 22코스(괴시 민속마을-고래불 해변)과 23코스(고래불 해변 - 舊 후포치안센터 아래 해변 쉼터) o 일 자: 2023년 6월 18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개요 - 22코스: 괴시리 전통마을↔2.6km↔대진항↔2.1km↔덕진 해변↔3.7km↔고래불 해변 - 23코스: 고래불 해변↔2.1km↔백석 해변↔3.7km↔구)후포치안센터 아래 해변쉼터 o 코스 요약 - 22코스: 괴시 민속마을(10:16) -> 괴시 민속마을을 둘러본 후 출발(10:37) -> 대진2리/대진항(11:00) -> 도해단(11:05) -> 대진해수욕장(11:18) -> 고래불대교(11:21) -> 영덕 송림숲길로 우회전(11:25) -> Love 상징물(11:28..

『기억의 뇌과학』을 읽다.

리사 제노바(Lisa Genova) 지음, 윤승히 옮김(2022), 『기억의 뇌과학』, 경기도 파주시: 웅진지식하우스, 초판1쇄 2022. 4. 15. 초판2쇄: 2022. 5. 9. 2023년 6월 17일에 드디어 리사 제노바(Lisa Genova)의 『기억의 뇌과학』을 완독하였다. 알츠하이머병과 기억에 관해 대중강연을 주로 한 신경과학자인 리사 제노바의 저서이다. 2021년에 발간된 『REMEMBER』를 번역한 책이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한 달 이상 가지고 다니면서도 완독을 못하고 있다가 반납할 날자가 다가와서야 드디어 완독할 수 있었다. 뇌는 의미있는 것들만 기억하도록 진화했다고 말하며, 기억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그렇게 만들어진 기억을 우리가 어떻게 꺼내 쓰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

아가판서스

백합과(Liliacea) - 아가판서스(Agapanthus africanus (L.) Hoffmanns.) 2023년 6월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소공원에서 담았다. 아프리카 백합(Africaj Lily)이라고도 불리며 원예종으로 재배한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상록성 다년초이며, 높이 20~70cm 안팎이고 부추 잎과 비슷한 혁질의 잎이 뿌리에서 총생한다. 꽃은 4~8월에 피고 보라색, 하늘색, 흰색 등이 있으며 포기 가운데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대 끝에 산방화서로 달린다. 꽃은 길이 25~40mm 정도이며 종 또는 트럼펫 모양으로 꽃잎은 5개로 갈라진다. 원예품종들은 야생원종에 비해 추위를 잘 견딘다. 번식은 종자 파종이나 포기나누기에 의하는데, 종자를 뿌리면 2-3년 뒤 꽃이 피므로 보통은 알..

무늬옥잠화

백합과(Liliacea) - 무늬옥잠화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찾아간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상리면 동산리 797-1)에 있는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서 담았다. 노란색 무늬가 있는 커다란 잎을 갖고 있는 옥잠화 원예종인데 정확한 품종 이름을 모르겠다. 옥잠화(Hosta plantaginea Aschers)는 중국 원산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다년초로서 근경이 굵다. 잎은 잎자루가 길며 녹색이고 심장저이다. 꽃줄기는 길이 40~56cm이며 꽃은 총상으로 달린다. 비비추 종류는 자줏빛과 백색이 도는 꽃을 피우는데 반해 옥잠화는 대체로 백색의 꽃이 핀다.

경남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고성군 상리면 삼상로 1312-71(상리면 동산리 797-1)에 있는 고성 그레이스 정원에 다녀왔다. 그레이스 정원은 2020년 6월 25일에 수국동산으로 오픈하였다. 그레이스정원 홈페이지에서 15년 동안에 16만평의 척박한 토지에 30만주가 넘는 수국과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심고 가꾸며 수행하듯이 살아왔다고 조행연 님이 인사말을 올려놓고 있다. 그레이스 정원은 2022년 11월 14일부터 겨울 휴장에 들어 갔다가 2023년 4월 13일에 가오픈을 한 후 2023년 4월 15일에 정식 오픈하였다고 한다. 그레이스 정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꽃송이가 크고 화려한 서양 수국부터 작고 소박한 품종까지 다양하게 피어나 조..

경남 고성 문수암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고성군 상리면 무선2길 808(상리면 무선리 291-5)에 있는 무이산(武夷山) 문수암에 다녀왔다. 문수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하동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성덕왕 5년(706년)에 의상(義湘) 대사께서 창건하였다. 무이산은 삼국 시대부터 해동의 명승지로서 화랑들의 수련장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문수암은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상원사, 충북 영동의 백화산 반야사, 서울의 북한산 문수사와 함께 4대 문수보살 기도성지로 알려져 있다. 문수보살은 대승불교에서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지혜의 보살이시다. 문수암에서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이 주 당우이다. 사라호 태풍 때 건물이 붕괴된 뒤에 시멘트..

경남 고성 보현사 약사전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고성군 하일면 무선2길 957(하일면 수양리 산1-17)에 있는 보현사 약사전에 다녀왔다. 청담스님의 제자이시고 문수암 주지 스님이셨던 정천 스님께서 1983년에 창건하셔서 약사전과 약사여래대불을 조성하신 기도도량이다. 고성군 하일면 수태산에 있는 약사여래대불은 문수암이 있는 상일면 무이산(武夷山)을 바라 보고 계시다. 이곳에서 보면 우측 무이산 중턱에는 문수암이 보이고 좌측 아래 쪽에는 보현암이 보인다. 인터넷 자료들을 보면, 이곳 약사전을 보현암으로 칭한 글도 많이 볼 수 있으나 오류로 보이며, 보현사 약사전이 맞는 명칭인 것 같다. 쌍계사 말사 소개 자료에도 보현사가 있다. 넓은 주차장에서 내려 해동제일약사도량(海東第..

경남 고성 상족암에 다녀오다.

2023년 6월 11일(일)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에 다녀왔다. 문화탐방을 신청하고도 한참 동안을 상족암이 암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수만 권의 책을 켜켜이 쌓은 듯한 수성암 절벽이 우뚝 솟아 있어 마치 변산 반도의 채석강을 옮겨 놓은 것처럼 기묘하고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상다리 모양의 바위라는 뜻의 상족암(床足岩)이었다. 일명 쌍발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상족암 근처 바닷가에는 중생대 백악기(1억 4,000만∼6,500만 년 전) 무렵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과 새의 발자국이 3,000여 개나 남아 있다. 또한 상족암 부근의 동굴 바닥에도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는데, 마치 공룡이 동굴 속으로 걸어 들어간 듯한 형태를 보여 준다. 상족암군립공원 안에는..

박쥐나무

박쥐나무과(Alangiaceae) - 박쥐나무(Alangium platanifolium var. macrophyllum (S. et Z.) Wanger)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처음 담았고, 2023년 6월 9일에 직장 동료와 함께 다시 찾아가 꽃과 잎들을 다시 담았다. 꽃 모양도 생소하고 이름도 생소하다. 나뭇잎의 모양과 엽맥 등이 박쥐의 날개를 닮았다고 하는 설명도 있지만, 꽃이 나무 가지에 달려 있는 모습도 박쥐와 유사하다. 전석지(轉石地, 암반에서 떨어져 물 따위의 작용으로 원위치에서 밀려 나간 돌이 쌓여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잔가지에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4각상 심원형(心圓形) 또는 원형이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7..

오리새

벼과(Poaceae) - 오리새(Dactylis glomerata Linnaeus)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의 다년초로서 미국을 통해 들어왔으나 울릉도에서는 야생상으로 자라며 높이 1m 정도이다. 잎은 편평하고 분록색이며 길이 30~60cm, 너비 5~10mm이고 잎혀는 3각형으로서 길이 7~12mm이다. 꽃은 6~7월에 피며 원추화서는 곧추서고 길이 8~20cm로서 가지가 갈라지며 화서축과 가지에 작은 돌기가 있다. 소수는 길이 7~8mm로서 분록색이고 2~4개의 소화가 들어 있다. 포영은 피침형 예두로서 첫째 것은 길이 1~3mm이고 1맥이 있으며, 둘째 것은 길이 5~6mm로서 3맥이 있다. 호영은 길이 6~7mm로서 내..

엉겅퀴

국화과(Asteraceae) -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ussuriense Kitamura) 2023년 6월 6일에 대청호오백리길 15구간을 걸으며 보은군 회남면에서 담았다. 높이 50~100cm로서 전체에 흰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돋은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에 달린 잎보다 크며 타원형 또는 좁은 타원형이고 길이 15~30cm, 너비 6~15cm로서 밑부분이 좁으며 6~7쌍의 우상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피침상 타원형이며 원줄기를 감싸고 깃처럼 갈라진 가장자지가 다시 갈라진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3~5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리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