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문화유산탐방 434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원

2017년 9월 9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문화유산답사 동아리를 따라 충남 논산시의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게 되었다. 세 번째 답사지로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을 다녀왔다. 2주 전인 2017년 2017년 8월 27일에 주역 도반들과 함께 다년 온 후 다시 찾게 되었다. 지난번 답사 후 이야기는 다음 주소(http://blog.daum.net/agindoll/5862761)에 올렸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onsan.go.kr/) 에 따르면 종학당은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소유로 파평 윤씨 문중의 자녀와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이다.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세운 후 종약(宗..

충남 논산시 노성면 종학당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세 번째 답사지로 파평 윤씨의 교육기관이던 종학당(宗學堂)을 다녀왔다. 종학당은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39-6에 위치해 있으며,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중 소유이다. 조선 인조 21년(1643) 윤순거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하고 종약(宗約)을 제정하여 종중의 자녀와 문중의 내외척, 처가의 자녀들이 모여 합숙교육을 받던 교육도장(敎育道場)이었다. 종학원 내에는 종학당, 백록당, 정수루, 보인당이 있으며, 정수루 입구에는 옛 소련의 수상이던 고르바초프가 방문하여 기념식수로 심은 소나무도 있다. 종학원 입구 오른 쪽에 있는 건물이 종학당이다. 논산시 문화관광..

충남 논산시 노성면 궐리사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두 번째 답사지로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궐리사를 다녀왔다. 논산시 노성면 교촌길 35에 이치해 있으며 명재 고택과 인접해 있다. 일설에 따르면 노론과 소론의 정쟁이 심할 때 명재 고택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해 현 위의 서쪽에 자리를 건설되었다가 순조때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논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nonsan.go.kr/tour.do)의 소개 자료를 전제하면 아래와 같다. 궐리사(闕里祠)는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궐리사라는 이름은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것이다. 숙종 13년(168..

충남 논산시 노성면 명재 고택 답사와 윤선거의 강도의 변란 이야기

2017년 8월 27일에 남명진 교수님의 안내로 주역 도반들과 함께 논산시 노성면의 명재 고택과 종학당과 향적산의 향적산방으로 야외 수업을 다녀왔다. 첫 번째 답사지로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 고택을 다녀왔다. 명재 윤증 선생의 제자들이 지은 집이지만 명재 선생은 실제로 사시지 않았다고 한다. 2017년 9월 9일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문화유산답사동아리 학우들과 함께 명재 고택을 다녀왔다. 2017년 하반기 동안 업무가 바빠 정리를 못하고 있다가 해를 넘겨 2018년에 1월 21일에야 정리를 하게 되었다. 2017년 8월 27일에는 현재 고택에 거주하고 계시는 윤완식 님의 안내로 사랑채와 안채를 둘러보고, 안채 대청마루에 앉아 교수님으로부터 명재 윤증(尹拯, 1629∼1714) ..

전남 여수시 오동도를 들러보다

2017년 8월 19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로 참여하여 전남 여수시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왔다. 오후에는 오동도에 들어가 문화해설사님의 구수한 설명을 들으며 오동도를 둘러보았다. 오동도는 갈 때마다 언제나 포근한 느낌을 받는 섬이다. 바닷가로 내려가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면 좋으련만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새롭게 단장된 산책길을 따라 걸었다. 등대 앞에 있는 매점에서는 동백꽃차도 마셔보았다.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지형 생김새가 오동잎을 닮았다 하여 부여진 이름이며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서식했다고 한다. 지금은 동백나무 숲으로 유명한 곳이다. 동백나무와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는 신우대가 우거진 섬이다. 황칠나무 등 육지에서 보기 드문 식물들이 자라는 자..

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가 여수시 문화답사를 다녀오다.

2017년 8월 19일 대전광역시 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람이 역사문화탐사대로 참여하여 전남 여수시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왔다. 거북선 수리소인 굴강, 전라좌수영이었던 진남관,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를 다녀왔다. 서구 문화원에서 서구청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버스 세 대로 출..

고창 선운사 도솔암과 마애불상

2017년 8월 15일 광복절 휴일을 맞아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선운사의 산내 말사인 도솔암과 도솔암 서쪽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을 담았다. 도솔암은 기도처로서 명성이 자자한 암자로 지금은 차가 입구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이 나 있었다. 신기가 떨어진 무당들이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하면 신기가 다시 살아난다는 일화가 있는 암자이다. 풍수적으로도 청룡과 백호가 관쇄를 잘하고 있어서 풍수적으로도 연구해 볼만한 암자이다. 도솔암에서 마애불로 올라가는 길에는 티벳 불교에서 볼 수 있는 윤장대가 설치되어 있다. 다양한 민간 신앙들이 혼재해 있는 기도처이다. 선운사 홈페이지 http://www.seonunsa.org/)에 따르면 도솔암은 선운사의 산내암자로서 대웅전 서쪽 1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