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꽃들의 모습 1028

아그배나무

장미과(Rosaceae) -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 (Regel.) Rehder) 2022년 4월 24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에 있는 정지용 시인 생가에서 담았다. 일본 및 우리나라 황해도 이남 지방의 산지 해발 200-1800m 지역 산기슭에 자생한다.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가 많고 어린 가지에 털이 있으며 2년지에는 자갈색이 돈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3-5cm로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지만 점차 백색으로 되며 지름 3cm 정도이고 짧은 가지에서 나오는 산형화서에 4-5개씩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3cm 정도이고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꽃받침잎은 긴 피침형이고 길이 6mm..

흰진달래

진달래과(Ericaceae) - 흰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ainow for. albiflonum Nakai) 2022년 4월 10일 충북 옥천군 환산(고리산)에서 담았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진달래 군락에서 꽃이 하얀 흰진달래를 만났다. 꽃잎에 약간의 연분홍 빛이 비치기는 하나 주변의 연분홍 진달래꽃들의 색깔과는 확연히 달랐다. 흰진달래가 있는지 궁금하여 김태정 교수의 『한국의 자원식물』을 찾아 보니 흰꽃이 피는 진달래가 있었다.

황금실화백(2)

측백나무과(Cupressaceae) - 황금실화백(Chamaecyparis pisifera "Filifera Aurea") 2022년 1월 22일 경기도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가는 길 옆에서 담았다. 일본 원산의 상록교목인 화백(Chamaecyparis pisifera (S. et Z.) Endl)을 잎이 황금색을 띠도록 육종한 원예종 실화백이다. 관상수로 들여와 재배하고 있다. 20년 정도를 자라도 2m 안팎으로 자라지만 최종적으는 6m 까지 자라는 반왜성(Semi-dwarf) 상록교목이다. 잎은 난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노란색 잎이 늘어지는 형상이 특징이다. 2019년 9월 15일에 한밭수목원에서 담은 황금실화백을 포스팅 한 적이 있으나 비교하기 위하여 한 번 더 올린다.

먼나무

감탕나무과(Aquifoliaceae) - 먼나무(Ilex rotunda Thunberg.) 2022년 1월 22일 경기도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남부지방 해발 100-700m 지역에 자생한다. 동행했던 도반이 제주도에 여행을 갔을 때 “저 나무가 뭔나무래요?”라고 물으니 택시 운전사가 “먼나무요.”라고 답해서 장난하는 줄 알고 여러 번 똑같이 물었다는 일화를 들려 준 나무이다. 상록교목이며 높이 10m 안팎이고 가지는 털이 없으며 암갈색이고 수피는 회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혁질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4-11cm, 너비 304cm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중늑(中肋)이 표면에서는 들어가고 뒷면에서는 튀어나오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르면 ..

돈나무

돈나무과(Pittosoraceae) - 돈나무(Pittosporum tobira (Thunberg.) Aiton 2022년 1월 22일 경기도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 제주도·남부지방 해발 200-700m의 해변 산록에 분포한다. 상록관목이며 높이 2-3m이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의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마르면 혁질로 되며 긴 도란형이고 길이 4-10cm, 너비 2-3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뒤로 말린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 취산화서가 달리고 꽃은 양성이며 꽃받침잎은 난형이고 수술과 더불어 각각 5개로서 주걱 모양이며 향기가 있다. ..

구골나무(2)

물푸레나무과(Oleacea) - 구골나무(Osmanthus heterophylla (G. Don) P.S. Green) 2022년 1월 22일 경기도 광릉에 있는 국립수목원 온실에서 담았다. 11월 경에 엽액에서 꽃이 피는 모습을 보기 전에는 물푸레나무과의 은목서(Osmanthus fragrans Lour.)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나무라 담았다. 대전광역시 중앙과학관 온실에 있는 구골나무는 잎이 날카로운 가시로 끝나는 치아상이 많았는데, 이곳 국립수목원 온실의 구골나무는 잎이 대부분 도란형이라 은목서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명패가 구골나무로 붙여져 있어서 구골나무라고 동정할 수밖에 없다. 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으나 비교하기 위하여 한 번 더 올린다. 구골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및 우리나라의 남부..

보리밥나무(봄보리수)

보리수나무과(Elaeagnaceae) - 보리밥나무(Elaeagnus macrophylla Thunberg) 2022년 1월 2일(일)에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있는 미황사(美黃寺)에서 담았다. 봄보리수라고도 불리며, 일본, 대만, 우리나라 남해안과 황해도 이남의 해안지대에 자생한다. 상록관목이며 만경식물로 길이 4m 안팎이고 소지에 은백색 및 연한 갈색의 인모(鱗毛)가 있다. 잎은 호생하고 원형, 넓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너비 4-6cm이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은백색 인모가 있으나 없어지고 뒷면에 인모가 그대로 남아 있다. 엽병은 길이 10-25mm이고 갈색 또는 은백색 인모가 있다. 9-10월에 꽃이 피고 꽃은 은백색이며 몇 개씩 액생하고 소화경은 길이 5-10mm이며 ..

대청호반의 송악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송악(Hedera rhombea Bean) 2021년 10월 9일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을 걷는 도중에 대전광역시 동구 신촌동 방축골에서 담았다. 지난 2018년 9월 15일에 선운사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 송악을 포스팅한 후 다시 한번 더 소개한다. 한방에서는 상춘등(常春藤)이라 하여 풍습성 관절염, 요통, 간염, 고혈압, 지혈에 주로 쓰인다. 일본, 대만, 중국 등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흔히 심어지고 중부지방과 서해 도서지방까지 자생한다. 상록관목이며 만경식물(蔓莖植物)로서 길이 10m 안팎까지 뻗어 나가고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으며, 어린 가지는 잎 및 화서와 더불어 15-30개로 갈라진 성상인모(星狀鱗毛)가 있으나 잎의 것은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

층층나무

층층나무과(Cornaceae) -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 Hemsl.) 2021년 6월 27일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 밑의 진주집 식당에서 담았다. 계곡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가 20m에 달하고 수피는 얇게 세로로 홈이 져서 터지며 가지는 계단상으로 윤생하며 수평으로 퍼지고 붉은빛이 돈다. 잎은 호생하며 넓은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원저이고 길이 5-12cm, 너비 3-8cm로서 표면은 녹색이며 어릴 때 누운 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서 잔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지름 5-12cm로서 털이 있거나 없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다. 꽃은 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잎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꽃받침통과 더불어 겉에 털이 있으며 수..

유럽복수초(아도니스 베르날리스)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 유럽복수초(아도니스 베르날리스)(Adonis vernalis Linnaeus) 2021년 6월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에서 담았다. 유라시아 원산으로 스위스, 유럽, 스페인, 서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원예종으로 들여와 재배하고 있다. 영어명은 봄꿩의눈(Srpring pheasant's eye)라 한다. 인터넷 상에서는 유럽복수초, 여름복수초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주로 학명을 그대로 불러서 아도니스 베르날리스라고 부른다.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며 꽃은 진한 노랑색이고 꽃잎이 20개까지 달린다. 꽃이 4월부터 6월까지 핀다. 우리나라에서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복수초(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와 비슷하다. ..

꽃창포 ‘일렉트릭 레이스’

붓꽃과(Iridaceae) - 꽃창포 ‘일렉트릭 레이스’(Iris ensata 'Electric Rays')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이름이 꽃창포지만 단오날에 머리를 감는데 쓰이는 천남성과(Araceae)의 창포(Acorus calamus Linne var. angustatus Bess)와는 다른 종이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 Nakai)를 기본으로 육종한 원예종이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꽃창포(Iris ensata)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야지 습지초원에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60-120cm이고 털이 없으며 때로는 가지가 갈라지고 근경은 갈색 섬유로 덮여 있으며 갈라진다. 잎은..

꽃창포 ‘골드 바운드’

붓꽃과(Iridaceae) - 꽃창포 ‘골드 바운드’(Iris ensata 'Gold Bound')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이름이 꽃창포지만 단오날에 머리를 감는데 쓰이는 천남성과(Araceae)의 창포(Acorus calamus Linne var. angustatus Bess)와는 다른 종이다. 보라색 꽃을 피우는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 (Makino) Nakai)를 기본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교잡종으로 육종되어 1939년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60-120cm이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mm로서 중늑이 뚜렷하다. 6-8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고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 달리고 꽃 밑..

왕대

벼과(Poaceae) - 왕대(Phyllostachys bambusoides Siebold et Zuccarini)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담았다. 중국원산이며 우리나라에 들여와 오래전부터 충청도 이남지방에서 재식하는 귀화식물이다. 상록성 100년생 목본성식물이고 높이 20m 안팎이지만 추운지방에서는 높이 3m, 지름 1cm 정도밖에 자라지 못한다. 줄기는 녹색에서 황녹색으로 되고 포엽은 일찍 떨어지며 털이 있고 끝에 열편이 있다. 가지는 2-3개씩 나오며 잎은 3-7(흔히 5-6개)개씩 달리고 피침형이며 길이 10-20cm, 너비 12-20mm이며 털이 없고 잔톱니가 있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황색이며 화서는 길이 5-10cm이고 포는 도란형 또는 ..

숙은노루오줌

범의귀과(Saxifragaceae) - 숙은노루오줌(Astilbe koreana Nakai) 2021년 6월 6일(일)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담았다. 숙은노루오줌은 노루오줌(Astilbe rubra Hook.f. & Thomson)과 비슷하나 원추화서가 숙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산지초원에 자생하나 원예농가에서 화초로 재배하기도 한다. 다년생초본이며 높이 60cm 안팎이고 줄기는 곱게 서고 갈색의 털이 있다.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2-3회 3출복엽이고 소엽은 난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둔하거나 약간 심장저이며 길이 4-11cm, 너비 1.5-7cm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이며 원추화서는 큰 것은 길..

참느릅나무

느릅나무과(Ulmaceae) - 참느릅나무(Ulmus parvifolia Jacquin)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자생한다. 낙엽교목으로 높이 15m, 지름 70cm 안팎으로 수피는 홍갈색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길이 1.5-6.5cm, 너비 1-2cm이고 두꺼우며 도란상 타원형, 긴타원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첨두 또는 예두이며 예저이고 좌우가 같지 않으며 단거치(單鋸齒)가 있다. 잎의 표면은 윤채가 있고 측맥은 10-20쌍이며 엽병은 7mm이하로 털이 있다. 9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갈색이며 잡성으로 수술은 4-5개이고 꽃밥은 자황색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8-11mm로 털이 없으며 종자는 중앙부에 ..

천수국(아프리칸 메리골드 ‘태산’)

국화과(Asteraceae) - 아프리칸 메리골드(천수국) ‘태산’(Tagetes erecta ‘Taishan')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메리골드(Marigold)는 크게 꽃의 크기가 큰 대륜종인 멕시코 원산의 아메리칸 메리골드(American Marigold), 아프리칸 메리골드(African Marigold)와 꽃의 크기가 작은 소륜종인 프렌치 메리골드(French Marigold)로 구분된다. 우리말로는 아메리칸 메리골드와 아프리칸 메리골드 등은 천수국(Tagetes erecta Linnaeus)이라 부르고, 프렌치 메리골드는 만수국(Tagetes patula Linnaeus)로 부른다. 아프리칸 메리골드 ‘태산’은 꽃의 크기가 큰 대륜종이다. 천수..

토레니아 포우르니에리(Torenia fournieri)

외풀과(Linderniaceae) - 토레니아 포우르니에리(Torenia fournieri Linden ex E. Fourin.)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인도차이나 지역 아시아 원산으로 원예종으로 도입하여 심고 있는 일년생 초본이다. 높이가 15-30cm이며,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연한 녹색이다. 꽃은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피며 꽃은 두가지 색이 함께 있는 이색꽃(Bicolor)으로 연한 보라색과 짙은 남색이 같이 있는 꽃과 백색과 분홍색이 같이 있는 꽃 등이 있다. 영어로는 차골꽃(wishbone)이라 부른다. 꽃의 색깔 모양이 새의 목과 가슴 사이에 있는 V자형의 차골(whishbone)을 연상시켜서 붙여진 이름이다.(참고 : ..

블루페스큐(Blue Fescue)

벼과(Poaceae) - 블루페스큐 '일라이저 블루'(Festuca glauca ‘Elijah Blue’)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잎이 푸른색으로 디므로 관상용 초본이며 영어 명칭인 Blue Fescue를 음역하여 블루페스큐로 부른다. 중부 유럽 및 남부 유럽 원산으로 높이가 20-30cm 안팎이고 옆으로는 30-45cm 정도로 퍼진다. 잎이 푸른색을 띠어 원예종으로 심고 있다. 6-7월에 녹색의 꽃이 핀다. ‘Elijah Blue’ 종은 블루페스큐(Festuca glauca Villars) 중에서 가장 멋진 품종으로 인기가 높다.(참고 : www.missouribotanicalgarden.org).

아게라텀(풀솜꽃, 불로화)

국화과(Asteraceae) - 아게라텀(Ageratum houstonianum Mill.) 2021년 6월 6일(일)에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수목원 동원에서 담았다. 지난 2010년 7월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생명고등학교에서 본 후 풀솜꽃으로 포스팅 한 적이 있다.(https://blog.daum.net/agindoll/5862127). 국내에서는 불로화, 풀솜꽃, 아게라툼, 아게라텀 등으로 불리고 있다. 영어로는 floss flower(풀솜꽃) 또는 bluemink(파란밍크)로 불린다. 산림청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불로화라고 명명되어 있다. 순수 우리말인 풀솜꽃(floss flower)으로 번역하여 부르면 좋을 듯하여 제안한 바 있었다. 한밭수목원에서 붙인 이름대로 소개하면, 아게라텀은 멕..

홍백초(클레로덴드룸)

꿀풀과(Lamiaceae) - 홍백초(Crerodendrum thomsoniae Balf.f) 2021년 6월 6일에 베란다에서 키우고 있는 홍백초를 담았다. 작년에 회사의 선배님께서 분양해 주신 꽃나무이다. 영어명으로는 금낭화(Bleeding Heart)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학명을 그대로 부르는 클레로데드룸 또는 홍백초라고 부른다. 열대 서부 아프리카 원산으로 4-5m 안팎까지 자라는 덩굴 식물이다. 꽃은 연중 계속 피며 새로운 가지에서 꽃이 피므로 가을에는 줄기를 전지래주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흰색의 꽃받침잎이 올라와 백색 꽃이 핀 것처럼 보이고 며칠이 지나면 하얀 꽃받침잎에서 빨간 꽃이 피기 때문에 홍백초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 물을 충분히 주고 계란 껍질 등으로 칼슘 성분을 보충해주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