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1014

경북 예천군 용궁면 흥부네 순대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다.

2017년 4월 1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횔용포를 구경하고 늦은 점심을 먹은 흥부네 순대집이다. 민물 매운탕집을 찾다가 면소재지까지 왔다가 우연히 들른 순대집이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면소재에 있는 순대집으로 막창을 사용하는 순대가 맛도 좋고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있었다. 오징어 석식 불고기도 연기에 살짝 그을려서 향기가 좋았다. 최근에 이 곳 면소재지 큰길가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회룡포에 오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음식점이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대에 올라 회룡포를 구경하다.

2017년 4월 1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식리 장안사 뒤편에 있는 회룡대에서 회룡포(回龍浦)를 구경하였다. 예천군청의 예천관광 홈페이지(http://tour.ycg.kr/) 에 게시되어 있는 회룡포에 설명을 전제하면 다음과 같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예천 회룡포」는 낙동강 ..

경북 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삼층석탑과 영사전(永思殿)

2017년 4월 16일(일) 풍수도반들과 함께 답사한 사벌국왕릉(沙伐國王陵) 바로 옆에 있으며 주소지는 경북 상주시 사벌면 화달1길 2 이다. 비각 바로 옆에는 보물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는 화달리 삼층석탑이 있다. 안내문에 따르면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의 3층 석탑으로 높이는 6.24 미터이며 ..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충북 수생식물학습원을 담았다

2017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에 화창한 날씨에 대청호 주변의 벚꽃을 구경가자는 친구의 제의를 받고 대청호의 남쪽 호반인 방아실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갔다가 벚꽃은 아직 제대로 피지 않아 구경을 제대로 못했으나,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있는 충북 수생식물학습원을 우연히 가게 되었..

나주 남파고택을 둘러보다.

2017년 4월 4일에 백제문화원이 주관하여 실시한 답사여행의 일곱 번째 답사지로는 남파고택을 방문하였다. 나주 읍성안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본채를 지은 남파 박재규의 호를 따서 남파고택이라 부르는데 현재도 밀양박씨 박경중 님이 거처하고 계시므로 박경중 가옥으로도 불린다. 점심식사 후 천천히 시내를 걸어서 도착하였다. 20세기 초에 지어진 건물로서 한옥 건축의 변모 양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고, 100여년 전에 이집에서 광주학생운동의 도화선이 된 박준채와 그의 사촌인 박가옥이 살았다는 점에서도 역사적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중요민속문화재 263호로 지정되어 있다. 실제로 후손이 거주하면서 건물뿐만 아니라 생활유물, 문헌 등을 보존하고 있다. 남파고택은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상류계층의 가옥이다. 처음 집터..

나주곰탕으로 유명한 하얀집에서 점심을 먹다

2017년 4월 4일에 백제문화원이 주관하여 실시한 답사 여행 중에 점심으로 나주곰탕을 먹었다. 나주 객사 바로 앞에 하얀집이라는 식당이다. 평일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이 우리는 백제문화원에서 일찍 예약을 한 상태라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식당에 들어서니 커다란 가마솥에서 곰탕 국물을 끓이는 것을 주방 바로 옆을 지나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나주 곰탕의 유래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설이 회자되고 있다. 일제강점기때 나주에서 군용 쇠고기 통조립을 제조하면서 나오는 부산물들을 이용하게 되어 시작했다는 설과 나주 오일장에서 곰탕을 팔면서 유명해졌다는 설이 있다. 나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aju.go.kr)에 게시되어 있는 “나주시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