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987

계룡산 신원사의 가을 풍경

2015년 10월 25일에 정말 오랜만에, 어쩌면 처음인지도 모르지만 계룡산 신원사를 다녀왔다. 계룡산 등산을 하면서도 사찰 옆으로 지나치기만 하던 절이다. 갑사 입구의 은행나무 길도 구경할 겸해서 일요일 오후 느지막하게 차를 몰았다. 은행나무 길은 다음 주에나 멋진 단풍을 볼 것 같다. 신원사 안내문에 따르면, 신원사(新元寺)는 백제 의자왕 11년(651년)에 열반종의 개종조(開宗祖)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창건한 이래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도선국사가 법당만 남아있는 것을 중창하였고 그 뒤로 조선말 고종 때까지 중창되었다고 한다. 고종 22년(1885년)에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重修)하면서 어수선한 나라가 일신 발전하여 신기원이 이룩되기를 염원하여 신원사(神院寺)를 신원사(新元寺)로 현판을 달았..

인천 계양구의 호텔 카리스 웨딩홀의 화려한 모습을 담았다.

2015년 5월 16일 직장 후배의 결혼식이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의 호텔 카리스(Charis) 13층에 있는 더라파엘(The Raphael) 웨딩홀에서 있었다. 호텔 홈페이지에는 13층이 없는 것 같은데 멋진 웨딩홀이 13층에 있었다. 겉으로 보는 호텔의 건물과는 달리 Raphael 웨딩홀은 화려한 조명과 멋진 실내..

장수군 번암면 봉화산의 철쭉 숲에서 꽃구경하고 오다.

2015년 5월 2일(토) 오전에 중국명시감상 출석수업 시험을 마쳤다. 시험문제 중의 하나가 중당(中唐) 시기의 대표적 시인인 한유(韓愈)의 오언절구 유항(柳巷) 시에 대한 감상문을 쓰는 것이 있다. 한유가 업무에 시달리다가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버드나무 솜이 날리는 것을 보고 가는 봄..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와 하림각 야경

2014년 12월 20일 직장 동료의 아들 결혼식이 있었던 AW컨벤션센터와 하림각을 담았다. 자하문 밖의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하림각은 유명한 중국요리점이다. AW컨벤션센터와 하림각이 같은 건물에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같이 간 선배님이 여기가 그 유명한 하림각 중국집이라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