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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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읽다.

쇼펜하우어 지음, 박현석 옮김(2010),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잠언』, 경기도 고양시: 나래북·예림북, 1판1쇄 2010. 12. 25., 1판14쇄 2017. 3. 15. Arthur Schopenhauer, 『Aphorismen zur Lebensweischeit』 2024년 6월 28일 쇼펜하우어의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읽었다. 번역본에는 ‘행복한 인생을 위한 잠언’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독일의 철학자이며 염세주의 철학자로 널리 알려 있는 분이다. 처음에는 플라톤과 칸트를 연구하였으며, 괴테와의 교제 이후부터 인도철학을 배웠다. 인생을 최악의 세계라고 보고 그 곳으로부터 해..

수국

범의귀과(Saxifragaceae) - 수국(Hydrangea macrophylla for. geoides (S. et Z.) Wils.) 2024년 6월 25일 대전광역시 둔산동 서구청 근처의 샘머리공원에서 담았다. 관상용으로 널리 재식하고 있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1m에 달하며 겨울동안 윗 부분이 고사한다.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고 두꺼우며 짙은 녹색이고 윤채가 있으며 길이 7~15cm, 너비 5~10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 끝에 크고 둥글며 지름 10~15cm인 산방화서가 달리고 꽃은 무성화이며 꽃받침잎은 4~5개로서 꽃잎모양이고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벽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홍색으로 된다. 꽃잎은 극히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

나무수국

범의귀과(Saxifragaceae) - 나무수국(Hydrangea paniculata Sieb.) 2024년 6월 24일 대전광역시 시청 근처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일본에서 들어온 관상용 낙엽관목으로서 높이 2~3m이다. 잎은 대생하지만 때로는 3윤생하는 것도 있으며 타원형 또는 난형익ㅎ 길이 5~12cm, 너비 3~8cm로서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한녹색으로서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가지 끝에 큰 원추화서가 달리고 꽃은 중성화와 양성화가 같은 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잎은 백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이 돌기도 하고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과 모양이 같다. 꽃은 쓰러진 다음에도 모양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겨울까지 달려 있다. 꽃이 중..

얼룩억새

벼과(Poaceae) - 얼룩억새(Miscanthus sinensis for. variegatus Nakai) 2024년 6월 23일 대전시 경계걷기를 하는 중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에서 담았다. 억새(M. sinensis Anderss.)의 변종으로 잎에 노란 줄이 주기적으로 그어져 있다. 다년초로서 높이 1~2m이고 근경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고 너비 1~2cm로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잔 톱니가 딱딱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노란 띠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꽃은 9월에 피며 화수는 길이 20~30cm이고 중축은 꽃차례 분지 길이의 1/2 이하이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타래난초

난초과(Orchidaceae) - 타래난초(Spiranthes sinensis (Pers.) Ames.) 잔디밭이나 논둑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10~40cm이고2024년 6월 23일 대전시 경계걷기를 하는 중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안산동 길마재산에서 담았다. 뿌리가 다소 굵으며 큰 근생엽은 길이 5~20cm, 너비 3~10mm로서 주맥이 들어가고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되며 경생엽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5~8월에 피며 나선형으로 꼬인 수상화서에 옆을 향해 달리고 분홍색이며 포는 난상 피침형이며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지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위 꽃받침잎과 더불어 투구처럼 된다. 순판은 색깔이 연하고 도란형으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부분이 다소 뒤집어지고 가장..

까치수영(가치수염)

앵초과(Primulaceae) - 까치수영(Lysimachia barystachys Bunge,) 2024년 6월 23일 대전시 경계걷기를 하는 중에 우산봉에서 담았다. 이창복 교수의 도감에서는 까치수영으로 명명되어 있고, 김태정 교수 도감에는 까치수염(까치수영)으로 표기되어 있다. 마디풀과의 수영(Rumex acestosa Linnaeus)과 비슷하여 까치수영이라고 했다는 설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약간 습한 풀밭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50~100cm이며 지하경이 퍼지고 전체에 잔털이 있으며 원줄기는 원주형으로서 밑부분에 붉은빛이 돌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거나 없다. 잎은 호생하지만 총생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며 좁은 타원형이고 길이 6~10cm, 너비 1~2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끝이 ..

[1차 대전시 경계걷기] 10구간(삽재-우산봉-길마재산-안산동)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광역시 경계걷기 제1차 산행 10구간(삽재-갑하산-신선봉-우산봉-안산산성-길마재산-안산동)   o 산행일자 : 2024년 6월 23일(일)   o 교 통 편 : 출발-대전 현충원역 버스정류장에서 107번 시내버스/갑동 버스 장류장 하차                      귀가-안산동 버스 종점에서 101번 시내버스   o 산행시간 : 약 5시간 15분      - 갑동 버스정류장(07:01) -> 삽재(07:14) -> 갑하산(08:15) -> 요괴소나무(08:45) -> 신선봉(09:04) -> 효자샘물(09:46) -> 우산봉(10:05) -> 안산산성(11:07) -> 해주 최씨묘(11:22)/알바 후 복귀(11:50) -> 길마재산(12:00) -> 고속도..

조자용(2021), 『신묘한 우리 멋』을 읽다.

조자용(2021), 『신묘한 우리멋』, 경기도 파주시: 안그라픽스, 초판1쇄 2012. 9. 24. 2판2쇄 2022. 7. 8.  2024년 6월 22일에 조자용 박사의 『신묘한 우리 멋』을 읽었다. 이 책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라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가 밝힌 것처럼, 이 책은 “인생 50년 간의 체험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한 것인데, 마흔다섯 살 때 쓴 에세이가 주축이다. 민족문화의 모태를 찾느라 쉼 없이 고적을 찾아다니고, 자료를 수집하고, 박물관을 세우고, 해외 문화홍보에 나서고, 마침내 삼신사를 세우고, 잃어버린 마을문화 보호운동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한데 모았다.”는 책이다. 저자는 이 에필로그를 1995년 10월 3일에 속리산 삼신사에서 쓰셨고, 2000년 대전 엑스포에서 전시를..

일본목련

목련과(Magnoliaceae) - 일본목련(Magnolia obovata Thunb,)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강원도 고성군 오호항에서 담았다. 일본에서 들어온 낙엽관상수로서 중부 이남에서 재식하고 원산지에서는 높이 20m, 지름 1m 정도 자란다. 잎은 호생하거나 가지 끝에서 총생하며 도란형 장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고 밑으로 좁아진다. 길이 20~40cm, 너비 13~25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잔털이 있다. 꽃은 5월에 잎이 핀 다음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연한 누른 빛이 도는 백색으로서 지름 15cm이며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잎은 3개이고 꽃잎과 비슷하지만 짧으며 꽃잎은 6~9개이고 도란형이며 길이 6c..

털딱지꽃

장미과(Rosaceae) - 털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var. concolor Fr. et Sav.)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고성 해변에서 담았다. 꽃은 양지꽃과 비슷하나 잎이 깊게 갈라지고 줄기가 바닥에 깔리는 특징이 있다. 양지에서 자라는 딱지꽃(Potentilla chinensis Ser.)비해 잎 표면에 털이 많고 바닷가에서 자란다. 다년초로서 높이 30~60cm이고 총생하며 뿌리가 굵고 줄기에 달린 잎에 털이 많다.  잎은 우상복엽이며 뿌리에서 돋은 잎이 옆으로 퍼지고 줄기에 달린 잎은 호생하며 소엽은 15~29개로서 밑부분의 것은 점차 작아지고 윗부분의 것은 도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며 길이 2~5cm, 너비 8~15mm오..

솔나물

꼭두서니과(Rubiaceae) - 솔나물(Galium verum var. asiaticum Nakai)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고성 해변에서 담았다. 전국 각지에서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서 높이 70~100cm이고 곧추 자라면서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8~10개가 윤생하며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2~3cm, 버니 1.5~3mm로서 뒷면은 마디 및 꽃차례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 2.5mm 정도로서 4개로 갈라며 황색이고 잎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며 4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2개씩 달리고 겉에 털이 없으며 분과는 타원형이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솔장다리

명아주과(Chenopodiaceae) - 솔장다리(Salsola collina Pall.)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고성 해변에서 담았다. 중부 이북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1년초로서 높이가 30cm에 달하고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자라고 처음에는 연하지만 점차 딱딱해진다. 잎은 호생하며 잎자루가 없고 육질로서 원주형이지만 굳어지면서 끝이 가시처럼 되며 길이 3cm이다. 꽃은 양성으로소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에 1개씩 달리며 화병이 없고 2개의 소포가 있다. 소포는 난형이며 끝이 ㅊㅁ같이 뾰족하고 단단하다. 화피 열편과 수술은 각각 5개이며 피침형이고 열매가 익을 때는 뒷면 중앙부가 비후해져 날개로 된다. 씨방은 둥글며 2개..

고성 청간정에 다녀오다

2024년 6월 16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46코스를 걸으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淸澗亭)에 둘러보았다. 청간정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토성면 청간리 93)에 있다. 천진천이 바다와 만나는 해안가 절벽 위에 세워져 있는 2층 누각으로 세워진 정자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정자이다. 입구에는 청간정 자료전시관도 있다. 청간정은 창건 연대는 정학하지 않으나, 1560년에 중수기록이 있다. 1953년에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청간정(淸澗亭) 현판이 걸려 있고, 최규하 대통령의 휘호도 걸려 있다. 2층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경치가 너무 멋지다. 청간정이 있는 동산은 소나무와 대나무가 우거져 있다. 해파랑길은 해안가 데크길을 따라 청간정을 바라보며 청간..

해파랑길 46코스(장사항-바다정원-삼포해변)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10구간(고성 구간) 46코스(장사항-바다정원-청간정-천학정-능파대-삼포해변)와 47코스 일부(삼포해변-송지호관망대) o 일 자: 2024년 6월 16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코스 개요 - 46코스: 장사항↔1.5km↔바다정원↔5.1km↔청간정↔3.5km↔천학정↔1.1km↔능파대↔4.4km↔삼포해변 - 47코스 일부: 삼포해변↔3.5km↔송지호 관망타워 o 코스 요약 - 46코스: (지난 45코스와 연결하여 걸은 구간: 장사항 -> 고성군 경계 -> 요양원 입구/해담은모텔 방향으로 급우회전 -> 바다정원)(3.5km/25분 소요) -> 속초카페거리 바다정원(11:26) -> 용촌교(11:36) -> 캔싱턴리조트 해변(11:53) -> 해풍공원(12:1..

억새 리틀제브라

벼과(Poaceae) - 억새 리틀제브라(Miscanthus sinensis “Littel Zebra”) 2024년 6월 10일 대전광역시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담았다. 억새(Miscanthus sinensis Anderss.)의 변종인 얼룩억새(M. sinensis for. variegatus Nakai)의 원예종으로 얼룩말(Zebra)처럼 잎에 노란 줄이 주기적으로 그어져 있다. 다년초로서 높이 1m 내외이고 근경은 옆으로 벋는다. 잎은 밑부분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고 너비 1~2cm로서 선형이며 가장자리의 잔톱니가 딱딱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노란 띠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꽃은 9월에 핀다.(참고문헌: 이창복(2006), 원색대한식물도감, 향문사).

미국수국

범의귀과(Saxifragaceae) - 미국수국(Hydrangea arborescens Linnaeus) 2024년 6월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서 담았다. 미국산의 낙엽관목으로서 1957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들여왔다. 높이가 1m 내외에 달하고 어린 잔가지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6~20cm, 너비 4~8cm로서 털이 없거나 뒷면에 털이 다소 있고 가장자리에 밖으로 향한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로서 밑부분이 다소 넓다. 꽃은 6~7월에 피고 산방화서는 지름 5~15cm로서 털이 다소 있으며 똧자루가 길다. 중성화는 소수이고 지름 1.5~2cm로서 백색이며 양성화는 작고 꽃받침통은 털이 없으며 10개의 능선과 끝에 5개의 열편이 있고 씨방은 하위..

노랑어리연꽃

용담과(Gentianaceae) -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 (Gmel.) O. Kunitze) 2024년 6월 9일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인 사명암에 있는 일승대 아래 연못에서 담았다. 중부 이남에서 자라는 영년생 수초로서 근경이 옆으로 길게 벋으며 원줄기가 물속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잎은 긴 잎자루가 물위에 뜨고 난형 또는 원형이며 지름 5~10cm로서 밑부분이 2개로 갈라지지만 붙어 있는 것도 일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밝은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자라고 소화경은 길이 3~12cm이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꽃부리는 지름 3~4cm로서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끝이 퍼지고 수술은 5개이다. 삭과는 타원형이며..

통도사 사명암에 다녀오다.

2024년 6월 9일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와 서운암, 장경각을 둘러본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626-2에 위치해 있는 사명암을 둘러보았다. 사명암은 통도사의 산내 암자이다. 육송이 하늘 높이 뻗어 자라는 입구를 지나, 사명암 뜰에 들어서면 우선 절의 아름다운 경치에 놀란다. 주차장 위쪽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그 뒤로는 극락보전 등 당우들이 있다. 한국 전통 정원을 꾸며 놓은 연못 한쪽에는 일승대(日昇臺)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무작정(無作亭)이 있다. 무작정이라는 정자 이름이 멋지다. 일승대 앞 연못에는 노랑어리연꽃이 피어 있다. 통도사 홈페이지 산내암자 소개 자료에 따르면,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곳에 ..

통도사 서운암과 장경각에 다녀오다

2024년 6월 9일 대전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6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산내 암자인 서운암과 장경각을 다녀왔다. 서운암 삼천불전을 참배하고,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16만 장의 도자기에 인쇄하여 보관하고 있는 서운암 장경각을 둘러보았다. 한밭문화원의 원장이시며 통도사 대전포교원 용수사 주지이신 설문 스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오후에 답사팀에 합류해 주셨다. 많은 탐방자들에게 커피와 오미자차를 사주셨다. 감사합니다. 서운암 주지 스님께서도 같이 나오셔서 예전에 설문 스님과 함께 통도사에서 도반으로 같이 공부하실 때의 에피소드 등을 말씀해 주시고, 서운암의 창건과 된장 항아리 이야기, 삼천불전 조성 이야기, 16만 도자대장경 조성 이야기, 울산 암각화 수중 전시 이야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