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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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전시 경계걷기] 1-2구간(와정리 삼거리-마달령)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광역시 경계걷기 제1차 산행 제1-2구간(와정리 삼거리-마달령) o 산행일자 : 2021년 2월 27일(토) o 교 통 편 : 출발-대전역(중앙시장/신한은행) 정류장에서 62번 시내버스/와정리 삼거리에서 하차 귀가-신상동 정류장에서 607번 시내버스 o 산행시간 : 약 7시간 45분(점심시간 30분, 알바 시간 2시간 40분 포함) - 와정리 삼거리(08:56) -> 옥천육씨 묘(09:13) -> 개간지(옛날 밤나무농원)(09:24) -> 항곡리 산성(09:56) -> 산성 남쪽 성벽(10:01)(오른쪽 길로 들어갔다가 되돌아옴 : 30분 알바) -> 산성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행(10:30) -> 꾀꼬리봉(10:56) -> 전원주택지 삼거리(10:59)(전원주택단지 입..

방아실의 흑색 황강리층 변성퇴적암

2021년 2월 20일에 대전시 경계걷기 1구간 산행을 시작하러 갔다가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에서 대전광역시와 충북도 간의 시도 경계선으로 올라가는 길과 경계선을 따라 대전광역시 극동점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암석들이다. 검은 암석 속에 크고 작은 돌들이 박혀 있는 암석이다. 언뜻 보면 용암이 흘러서 이루어진 암석처럼 보이지만, 자료를 검색해 보니, “흑색 황강리층 변성퇴적암(Metasedimentary Rock)”이라고 한다. 황강리층이라는 명칭은 충주댐 밑에 수몰된 황강리라는 마을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라고 한다. 암석에 포함되어 있는 돌들은 역이라고 부른다. 이 곳 방위들에 포함되어 있는 역들의 크기는 다양하다. 매우 큰 돌부터 작은 돌까지 다양하다. 역을 구경하..

[1차 대전시 경계걷기] 1-1구간(대전시 극동점-와정리 삼거리)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광역시 경계걷기 제1차 산행 제1-1구간(방아실-대전시 극동점-와정리 삼거리)(항곡리 산성까지 갔다고 되돌아옴) o 산행일자 : 2021년 2월 20일(토) o 교 통 편 : 출발-대전역(중앙시장/신한은행) 정류장에서 62번 시내버스/방아실 종점에서 하차 귀가-와정리 삼거리에서 63번 시내버스 o 산행시간 : 약 6시간 30분(점심시간 20분 포함) - 방아실 종점(08:55) -> 수생식물학습원(09:09) -> 식물원 가기 전 고개마루(09:24)(되돌아 나옴) -> 임도길(09:39) -> 꽃봉 갈림길(09:43) -> 대전광역시 극동점(10:06) -> 꽃봉 갈림길(10:26)(되돌아 나옴) -> 꽃봉(대정리 산성)(10:47) -> 꽃봉 삼거리(와정리-국사봉 ..

충북 수생식물학습원

2021년 2월 20일에 대전시 경계걷기 1구간(극동점-마달령) 산행을 하러 가면서 충북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48(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100-10)에 있는 충북 수생식물학습원을 담았다. 예전의 대전시 경계걷기 1구간을 안내하는 인터넷 자료를 보고, 대전시와 충북도 경계 마루금에 올라가는 길이 이곳 수생식물학습원 안쪽을 통해 이어진다는 말을 듣고 가게 되었다. 대전 62번 시내버스를 타고 방아실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막상 도착해 보니 코로나19 사태로 임시휴관 상태였다. 오른쪽 천상의 정원 쪽으로 들어가 호수 쪽을 구경하고 길을 찾는데 직원 분이 오셔서 시도 경계선으로 올라가는 길을 알려주셨다. 이곳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올라가는 길은 폐쇄되었고,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넘어오는 고..

서경수 글, 김현준 엮음(2018), 『기상천외의 스님들』를 읽다.

서경수 글, 김현준 엮음(2018), 『기상천외의 스님들』, 서울 : 효림출판사, 초판1쇄 2018.10.4. 2021년 2월 14일 설날 연휴 마지막 날에 노은도서관에 책을 대출하러 갔다가, 불교 서적 서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대출해 왔다. 원효대사, 도선국사, 나옹선사부터 경허선사, 수월선사, 해월선사까지 10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서경수 교수가 1984년 10월에 쓴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글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쓴 글들이다. 이 책은 서사모(서경수 교수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선생의 32주기 한 달 전인 2018년에 펴낸 책이다. 기상천외의 스님들이라는 제목은 조금 지나친 듯하다. 10분의 스님들의 기행을 소개한다기보다는 깊은 사상을 나름대로 정리한 책이라고 본다. 스스로 ..

오강남(2012), 『종교란 무엇인가』를 읽다.

오강남(2012), 『종교란 무엇인가』, 경기도 파주시 : 김영사, 1판1쇄 2012.9.27. 1판6쇄 2019.3.26. 2021년 2월 14일 설날 연휴 마지막 날에 비교 종교학자이신 오강남이 지은 『종교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종교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철학적 연구결과를 기대하며 읽기 시작했으나 내가 원하는 바를 얻지는 못했지만, 종교와 관련된 많은 이슈들에 대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었다. 인간이 왜 종교를 갖게 되었고, 종교가 왜 우리 인류에게 이처럼 커다란 영향을 주는가 등에 관심이 있었던 나로서는 속 시원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캐나다 교민들을 위해 필자가 배우고 깨달은 바를 나누기 위해 신문에 게재했던 내용을 발..

논산 관촉사

2021년 2월 13일(토) 설날 연휴 두 번째 휴일에 충남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논산시 관촉동 254)에 있는 관촉사에 다녀왔다. 관촉사는 은진미륵불로 유명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논산과 강경을 수없이 지나다니면서도 언젠가는 가보겠지 하다가 이제야 처음으로 들른 곳이다. 평지 가람인 줄로 알고 있었는데 일주문과 천왕문을 지나니 돌계단이 이어지고 반야루를 지나니 대적광전이 바라보인다. 높이 100미터 정도 되는 반야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다. 관촉사 홈페이지(gwanchoksa,modoo.at)에 따르면 관촉사는 서기 968년 (고려 광종 19년)에 혜명화상에 의해 창건되었고, 혜명화상은 1백여 명의 장인과 함께 970년 석조관음보살상(안내판에는 석조미륵보살상으로 ..

대전의 하천 답사 – 관평천

2021년 2월 12일 설날 오후에 대전의 하천 답사의 여덟 번째 대상으로 관평천을 다녀왔다. 지난 2017년 3월 26일에 두계천 답사를 마친 후 거의 4년 만에 갑천에서 갈라지는 하천 중에서 답사를 못했던 관평천을 다녀왔다. 비교적 유역이 짧은 관평천은 갑천이 금강과 합류하기 전에 가장 하류에서 갑천과 만나는 지방하천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에서 시작하여 유성구 화암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이어져 화암동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앞쪽까지 이어지는 하천이다. 관평천이 갑천과 만나는 관평교 근처에서 보면 갑천 건너로 신탄진 공단의 굴뚝이 보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한천변에는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갑천에서부터 관평교, 한들교, 미래북교, 미래남교, 배을교, 동화울교, 동화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지..

동화울 수변공원에 다녀오다

2021년 2월 12일 설날 오후에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중앙로 88(관평동 771)에 있는 동화울 수변공원을 둘러보았다.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5인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아들네 식구들한테 내려오지 말라고 일러 놓고 나니 설날 연휴에 시간이 많이 난다. 관평천 답사를 하러 갔다가 그동안 둘러보고 싶었던 동화울 수변공원을 둘러보았다. 관평동에 갈 때마다 일방통행로로 반원을 그리며 통과하는 길의 안쪽에 있는 작은 도시공원이다. 집중호우 시 우수유출량 조절을 위한 유수지 시설 옆에 조성한 도시공원이다. 남쪽의 설치되어 있는 미래남교와 북쪽의 미래북교 사이에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용 미니 익스트림 게임장으로 조성한 X-게임장과 생활체육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설날 오후에 많은 주민들이..

[3차 둘레산 잇기] 12구간(유등천 안영교-보문산 시루봉-청년광장)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 둘레산 잇기 제3차 산행 제12구간(유등천 안영교-보문산 시루봉-청년광장) o 산행일자 : 2021년 2월 11일(목) o 교 통 편 : 출발-배재대학교 정류장에서 312번 시내버스 환승/효마을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귀가-한밭도서관에서 618번 시내버스 o 산행시간 : 약 6시간 30분(점심시간 20분 포함) - 유등천 안영교(09:02) -> 유등천 왕버드나무(09:08) -> 쟁기봉(09:27) -> 장안봉 갈림길(09:37) -> 장안봉(09:51) -> 해철이산(10:24) -> 샛고개(10:44) -> 만성산(11:16) ->뿌리공원(11:35) -> 교통광장(12:08) -> 옥녀봉(12:27) - 점심식사후 출발(12:47) -> 국사봉(13:14) -> ..

진잠도서관

2021년 2월 10일에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설 연휴에 읽을 책을 빌리러 대전광역시 유성구 진잠로 160번길 19(원내동 83번지)에 있는 진잠도서관에 다녀왔다. 대전에 있는 도서관 중에서 『심리치료 그 30년 후의 이야기』 책이 대출 가능한 도서관이 진잠도서관이라 찾아갔다. 새로 신축된 도서관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건물 앞 정원도 멋지다.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12시부터 13시까지는 이용 불가라는 것을 깜박 잊고 가서는 출입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고 왜 평일 점심시간에 도서관 문을 닫느냐고 항의를 할 뻔했다.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은근히 화가 올라오는 것을 알아채고 마음을 고쳐 먹었고, 출입문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고 참회하였다.

이정호(2015), 『베다 읽기』를 읽다.

이정호(2015), 『《베다》 읽기』, 서울 : 세창미디어, 초판1쇄 2015.7.15. 초판2쇄 2015.12.5. 2021년 2월 9일에 이정호 박사가 지은 『《베다》 읽기』를 읽었다. 저자이신 이정호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 문화대학 인도어과 명예교수이시다. 불교 초기 경전인 『숫타니파타(sutta-nipāta)』를 독송하다 보면 부처님께서 가끔 『베다』를 언급하시는 것을 읽으면서 『베다』가 궁금하여 구입한 책이다. 176쪽의 얇은 책이지만 인도어와 인도 문화를 전공하신 전문가가 지은 책이라 내용이 충실하고 내가 알고 싶었던 내용이 있어서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머리말에 따르면, 베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이면서 힌두교의 근본 경전으로 인도 사상과 문학의..

이요나(2019), 『왜? 그들은 변하지 않는가?』를 읽다.

이요나(2019), 『왜? 그들은 변하지 않는가?』, 서울 : 미성문화원, 초판1쇄 2019.6.20. 2021년 2월 8일에 시카고 방주교회 목사이신 이요나 목사의 『왜? 그들은 변하지 않는가?』를 읽었다. 지난 달에 미성문화원을 경영하는 친구가 새해 달력과 함께 보내준 책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다. 좀더 일찍 읽을 것을 하는 후회를 하게 한 책이다. 저자인 이요나 목사는 서문에서 “크리스천이라는 신자들이 하나님보다 마귀를 더 기쁘게 했던 부끄러운 사건들은 너무 많아 다 헤아릴 수 없다. 이제는 그런 일들이 생겨나도 세상 사람들도 놀라지 않고, 교회와 신자들이 행하는 일상의 언행으로 여기게 되었다.”고 개탄한다. “도대체 수십년 신앙생활을 하고 은사를 체험하였음에도 왜 그들에게서 근..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지음, 유영미 옮김(2016),『부분과 전체』를 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지음, 유영미 옮김(2016),『부분과 전체 - 원자물리학을 둘러싼 대화들』, 경기도 파주시 : 서커스출판상회, 초판1쇄 2016.8.20. 신판2쇄 2021.1.30. 2021년 2월 7일에는 지난주부터 읽기 시작하였던 『부분과 전체』를 읽었다. 이 책은 불확정성의 원리를 발견한 독일이 양자물리학자인 베르너 카를 하이젠베르크(Werner Karl Heisenberg, 1901~1976)가 1969년에 발간한 『Der Teil und das Ganze - Gespräche im Umkreis Atomphysik』를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고전이다. 책의 뒤 커버에 인쇄된 소개 글인 “불멸의 과학 고전 〈부분과 전체〉 정식 한국어판, 당신의 ..

[3차 둘레산 잇기] 11구간(방동저수지-구봉산-쟁기봉-유등천 안영교)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 둘레산 잇기 제3차 산행 제11구간(방동저수지-쟁기봉-유등천 안영교) o 산행일자 : 2021년 2월 6일(토) o 교 통 편 : 출발-서대전IC 정류장에서 환승/방동저수지 정류장 하차(202번 시내버스) 귀가-효문화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승차(312번) o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점심시간 20분 포함) - 방동저수지(09:28) -> 봉곡저수지(09:47) -> 구봉정(11:16) -> 빼울약수터 갈림길(12:00)-점심 식사후 출발(12:18) -> 괴곡동(고릿골)(12:31) -> 괴곡동 느티나무 (12:46) -> 갑천(12:54) -> 대전정림중학교(13:26) -> 효자봉(13:57) -> 12구간 갈림길(14:06) -> 쟁기봉(14:26) -> 유등..

벨라도 헤링 지음, 최익철 옮김(1970), 『신앙에의 대화』를 읽다.

벨라도 헤링(Bernard Häring) 지음, 최익철 옮김(1970), 『신앙에의 대화』, 서울 : 성바오로 출판사, 초판 발행 1970. 11. 20. 2021년 2월 5일에 벨라도 헤링(Bernard Häring) 신부가 지은 『신앙에의 대화』를 읽었다. 불교 관련 책을 읽는 중에 예전에 읽은 기억이 나는 종교 관련 책을 찾다가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발견하였다. 1970년 11월에 발행된 책이니 50여년 전에 발행된 책이다. 본문에는 빨간 볼펜으로 줄도 그어 있고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해석도 써놓은 책으로 아마 대학교 1학년 때쯤 읽은 책인 듯하다. 책 뒷 커버에 쓰인 소개말에 따르면, 이 책은 6개 국어로 즉, 불어, 독일어, 영어, 서반아어, 이태리어, 포도아어로 동시에 발간되었다고 한다. 신학자..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이주영 옮김(2020),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은가』를 읽다.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Jean Francois Marmion) 지음, 이주영 옮김(2020),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은가』, 서울 : ㈜시공사, 초판1쇄 2020.2.20., 초판2쇄 2020.3.10. 2021년 1월 30일에 지난 주부터 읽기 시작했던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Jean Francois Marmion)의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은가』를 읽었다. 프랑스의 심리학자이자 과학 저널리스트인 장 프랑수아 마르미옹(Jean Francois Marmion)이 2018년에 펴낸 『Psychologiew de La Connerie』를 번역한 책이다. 국방홍보원의 M-KISS의 북리뷰 시리즈에서 소개한 글을 읽고 읽기 시작하였다. 마침 대전광역시 월평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어서 읽게 되었다...

[3차 둘레산 잇기] 9구간-10구간(삽재-빈계산-방동저수지) 산행

□ 산행 개요 o 산 행 지 : 대전 둘레산잇기 제3차 산행 제9구간(삽재고개-도덕봉-빈계산), 제10구간(빈계산-성북산성-방동저수지) o 산행일자 : 2021년 1월 30일(토) o 교 통 편 : 출발-현충원역에서 환승/갑동 정류장 하차(107번 시내버스) 귀가-방동대교 정류장에서 승차(42번 시내버스) o 산행시간 : 제9구간 약 4시간, 제10구간 약 3시간 20분 - 삽재고개(09:17) -> 도덕봉(10:32) -> 자티고개(11:49) -> 금수봉(12:24) -> 성북동 삼거리(13:15) - 점심식사후 출발(13:43) -> 임도(14:00) -> 봉덕사 조망터(14:25)-> 용바위(14:40) -> 성북산성(14:49) -> 산장산(15:23) -> 방동저수지(16:05) □ 산행 후기..

『심리치료의 비밀』을 읽다.

루이스 코졸리노 지음, 하혜숙·황매향·강지현 옮김(2018), 『심리치료의 비밀 – 뇌, 마음, 관계를 바꾸는 대화』, 서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원, 초판1쇄 2018.8.31. 초판3쇄 2019.9.1. 2021년 1월 25일(월)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하혜숙 교수와 서울대 교육학과 황매향 교수, 연세대 강지현 교수 등이 번역한 『심리치료의 비밀』을 읽었다. 원저는 2016년에 발간된 루이스 코졸리노(Louis Cozolino)의 『Why Therapy Works : Using our mind to change our brains』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어느 날 내담자가 질문한 “심리치료는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 건가요? 또 그것이 어떻게 내게 필요한 변화를 일으키게 되나요?”라는 질문을..

양산면 가선식당에서 어죽을 먹다

2021년 1월 24일(일)에 천태산 영국사를 다녀오는 길에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로 760(양산면 가선리 139-6)에 있는 가선식당에 들러 어죽을 먹었다. 이곳 금강 변의 어죽 식당은 금산군 제원면의 제원대교 옆의 인삼어죽마을의 식당들이 있고,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에는 어죽 식당으로 선희식당과 가선식당이 있다. 제원면의 어죽 식당은 명성이 자자하고, 이곳 양산군의 식당은 큰길가에 있고, 주차장이 넓어 코로나19 사태가 아닐 때는 관광버스가 정차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식당이라고 한다. 어죽에는 밥과 수제비, 국수가 모두 들어 있었다. 양은 양푼에 담아 나온 어죽을 개인 그릇으로 떠먹는 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