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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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9일에 제주시내로 가는 길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한림읍 협재리 2487)에 있는 한림공원을 둘러보았다. 공원에 도착해서 동굴 코스를 둘러보다 보니 20여년 전에 제주도에 왔을 때 들렀던 곳임이 생각났다. 한림공원 홈페이지(http://hallimpark.com/)에 따르면, 제주 한림공원은 1971년 창업인 송봉규 선생이 10만여 평의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여 녹색의 낙원으로 만든 개척정신이 살아있는 현장이다. 환상적인 9가지 다양한 테마가 펼쳐지는 한림공원은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과 나까소네 전 일본수상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저명인사들이 방문한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이다. 한림공원은 아열대 식물원, 분재원, 민속마을, 야자..

聖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 용수성지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9일에 제주시내로 가는 길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1길 108(한경면 용수리 4266)에 있는 聖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 성당 및 기념관이 있는 천주교 용수성지를 다녀왔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이며 순교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감가항 성당에서 조선교구 제3대 교구장으로 임명된 페레올 주교로부터 사제품을 받은 후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등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하는 도중 폭풍을 만나 푤하다가 이곳 용수리 해안에 표팍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김대건 신부는 첫 미사를 올린 곳이다. 기념관 안에는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를 개괄적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JE..

삼색병꽃나무

인동과(Caprifoliaceae) - 삼색병꽃나무(Weigel florida for. subtricolor Nakai) 2022년 5월 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에 있는 여미지식물원에서 담았다. 붉은병꽃나무(W. florida (Bunge) A. Dc.)의 원예종으로 낙엽관목이며 높이 2-3m이고 어린 가지에 두 줄의 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난산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길이 4-6cm, 너비 2-4cm이며 표면 중늑에 잔털이 있고 뒷면 중늑에 백색털이 빽빽이 나며 잔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1-3mm이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홍색인 붉은병꽃나무와 달리 화관이 백녹색이고 통부 곁에 붉은빛이 돌며 안쪽 순판에 따라 노란빛이 된다.(인용문헌: 김태정(1996). 한국의 ..

금호 선인장

선인장과(Cactaceae) -금호(Echinocactus grusonii Hildm) 2022년 5월 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에 있는 여미지식물원에서 담았다. 멕시코 중부 및 동부 고유종인 배럴 선인장의 일종이다. 보통은 단구이나 구가 커지면 자구가 생겨 번식한다. 구경이 80cm, 높이 130cm까지도 자란다. 구의 윗부분에 있는 생장점 부분은 황백색의 면모로 덮혀 있고 능이 처음에는 8개 정도에서 자라면서 30개 이상이 생긴다. 봄과 여름 사이에 꽃이 피며 꽃은 연한 노란색이다. 2022년 5월 6일부터 8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를 위해 심어져 있는 금호을 추가로 담아서 뒷 부분에 올린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선온천축제를 위해 선보인 선인장 ..

벤자민고무나무

뽕나무과(Moraceae) - 벤자민고무나무(Ficus benjamina Linnaeus 2022년 5월 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에 있는 여미지식물원에서 담았다. 높은 나뭇가지에서 뿌리가 내려오는 모습이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보통 가정에서도 공기정화용으로 많이 키우는 벤자민고무나무였다. 인도 및 말레이시아 지방이 원산이며 상록관목으로 높이 20m 까지 자라며 가지가 무성하게 나와 휘어진다.

여미지 식물원

2022년 5월 9일(월)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93(색달동 2484-1)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여미지식물원에 다녀왔다. 식물원 중앙에는 한국기네스협회에서 인정한 동양 최대 온실이 있다. 온실 속으로 들어가면 온실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온실 중앙에는 38m 높이의 전망타워가 있어서 전망댕 올라가면 서귀포 시내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온실에는 중앙홀을 중심으로 꽃의 정원, 물의 정원, 선인장 정원, 열대 정원, 열대과수원 등 5개이 정원이 있다. 온실 외부에는 일본 정원, 한국 정원, 제주자생식물원, 이태리 정원, 프랑스 정원 등이 있다. 열대과수원에서 그동안 열매만 보았던 과일들이 열려 있는 나무들을 보는 것이 신기하다.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JEJU 홈페..

정방폭포

2022년 5월 9일(월)에 아침 일찍 일어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299-3에 위치한 정방폭포를 둘러 보았다. 제주도에 오는 날 저녁에 들렸으나 시간이 늦어 못보고 다시 왔다. 바다로 떨어지는 유일한 폭포라서 꼭 보고 가기로 하였다. 주차장에서 표를 사고 입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23미터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비가 안올 때는 물이 귀한 제주도에서 이렇게 수량이 많은 폭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시간이 있으면 정방폭포 근처에 조성된 서복공원을 걸어서 소남머리까지도 걸어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JEJU 홈페이지(https://www.visitjeju.net/)에 소개된 글을 옮기면, 정방폭포는 천제연폭포, 천지..

둥근금감(낑깡)

운항과(Rutaceae) - 둥근금감(Fortunella japonica Swingle) 2022년 5월 9일 제주도 제주시 한림공원에서 담았다. 낑깡이라고도 불린다. 중국 원산이며 과수용으로 들여와 제주도 지방에서 재식하는 귀화식물이다. 상록관목이며 높이 4m 안팎이고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가시가 없다. 잎은 호생하며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4-9cm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백녹색으로 엽맥이 뚜렷하지 않으며 자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끝부분에 뚜렷하지 않은 둔한 톱니가 있고 엽병에 좁은 날개가 있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향기가 있고 엽액에 1-2개의 꽃이 달리며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장과는 둥글며 지름2-3츠이..

하귤

운항과(Rutaceae) - 하귤(Citrus natsudaidai Hayata) 2022년 5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약천사에서 담았다. 제주도에서 5월이면 귤 수화이 모두 끝나는 계절이지만 곳곳에 노란 열매를 달고 있는 귤나무를 보게 된다.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일부 가로수로도 심어져 있었다. 육지에서 온 나로서는 유자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분에게 물어보니 하귤이라고 한다. 지금은 주로 관상수로 많이 심는 것 같다. 제주항공 기내의 에어카페에서도 하귤 쥬스룰 팔고 있었다.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VISIT JEJU 홈페이지(https://www.visitjeju.net/)에 소개된 글에 따르면, 하귤은 겉껍질이 단단하고 두툼해 먹기가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지 모른다. 하귤 특유의 톡톡 터지는 ..

운항과(Rutaceae) - 귤(Citrus unshiu Markovich) 2022년 5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담았다. 공식 품명은 귤이며 귤나무라고도 한다. 귤하면 제주도가 생각난다. 예전에는 귤나무 하나만 있으면 아들을 대학까지 보낸다는 말이 있었다. 5-6년 전만해도 귤나무는 소교목으로 높은 나무였으나 수확철 인건비가 높아 지금은 사람 키 정도로 낮게 키운다고 한다. 요즘 제주도에서 보는 귤 밭에는 낮은 키의 귤나무만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귤, 한라봉, 천혜향 등 새로운 품종이 많이 재배되기도 한다. 귤은 일본 원산이며 과수용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해 다도해 섬지방에서 인가 부근에 재식하기도 하고 제주도에 대규모 재배단지가 있는 귀화식물이다. 상록소교목이며 높이 5m 안팎이고 가..

구실잣밤나무

참나무과(Fagaceae) -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cuspiata var. sieboldii Nakai) 2022년 5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담았다. 밤꽃이 피기에는 조금 이른 계절인데 제주도 가는 곳마다 진한 밤꽃 향기가 풍기는게 이상했는데, 한라봉을 파는 가게에서 물어보니 제주도 사람들이 조밤나무라고 부르는 구실잣밤나무 꽃에서 나는 향기였다. 서귀포시 쪽은 먼나무와 워싱톤야자수가 주요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는데 한림읍 쪽으로 가니 가로수로도 구실잣밤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약간 노르스름한 꽃이 나무 전체를 덮고 있는 가로수를 보는 것도 인상적이다. 언젠가 여수 오동도에 갔을 때 열매가 많이 열려 잣과 같이 열리는 열매를 따서 먹는 구황식물이기도 하다고 배운 기억이 났다. 제주도민들은 ..

선인장

선인장과(Cactaceae) - 선인장(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Makino) 2022년 5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약천사에서 담았다. 열대 지방 원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각처의 원예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고 관상용으로 심으며 우리나라 제주도 서남쪽 해변 마을과 마라도 남단의 해변에 야생상으로 노지에서 월동하는 귀화식물이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2m안팎이고 편평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경절(莖節)은 짙은 녹색이고 긴 타원형 또는 긴 도란형이며 편평하고 육질이며 표면에 길이 1-3cm의 가시가 2-5개씩 돋아 있고 바로 옆에 털이 있다. 오래된 줄기는 나무처럼 굵고 둥근 원줄기 위에서 편평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지며 잎은 작은 침형이고 일찍 떨어진다. 9월에 열매가 성숙..

콩짜개덩굴

고란초과(Polypodiaceae) - 콩짜개덩굴(Lemmaphyllum microphyllum Presl.)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제주시 한라산 기슭에 있는 관음사(觀音寺)를 답사한 후 서귀포시로 넘어와 한라산 선덕사에서 담았다. 해우소 입구 바위벽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포자낭군이 달린 잎까지 담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 제주도 및 남부지방, 남해 다도해 섬지방의 해안지대 암벽 및 노목에 붙어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상록성으로 높이 2-4cm이고 근경이 옆으로 뻗으며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잎은 두 가지가 있고 나엽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1-2cm, 너비 6-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근경 양쪽으로 퍼지며 엽병은 길..

금새우난초

난초과(Orchidaceae) - 금새우난초(Calanthe striata R. Br.)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관음사에서 담았다. 관음굴로 걸어가는 길 옆에서 자라고 있었다. 2019년에 국립중앙과학관 생태관에서 만났을 때는 학명이 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 표기되어 있었다. 여기서는 조금 오래된 식물도감이지만 김태정(1996) 교수의 도감과 이창복(2006) 교수의 도감에 기재된 학명으로 표기하였다.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의 산지 숲속 음지에 자생한다. 다년생 초본이며 높이 40cm 안팎이고 잎이 다음해 봄에 교체된다. 잎은 밑부분에서 2-3개 나와 밑부분이 초상엽으로 싸여 섯다가 점점 옆으로 쓰러지며 주름..

서귀포 월드컵 리조트에서 묵다.

2022년 5월 8일(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45번길 40(법환동 982)에 있는 서귀포 월드컵 리조트를 담았다. 리조트 홈페이지는 제주 올레길 7코스 및 7-1코스가 시작되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느끼실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쪽편의 방에서는 한라산 방향을 바라볼 수 있고 다른 한편쪽 방에서는 서귀포 해안을 바라 볼 수 있다. 우리는 한라산을 바라보는 쪽에 묵었으나 아쉽게도 한라산 일부 능선만 보여주고 있었다. 한라산 정상은 안개속에 묻혀 다음에 다시 오도록 강요하는 것 같았다. 리조트 앞쪽으로는 귤밭 등이 바로 인접해 있고 산책이 가능하다. 관광지가 많은 서귀포시에 있어서 편리하였다.

산방산과 산방굴사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8일(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16번지 일원에 있는 산방산(山房山)에 다여왔다. 산방산은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火山灰層) 및 화산사층(火山사층)산방산을 속하는 리플렛에 따르면, 산방산은 높이 395m의 거대한 종모양의 화산체로서 둘레는 3,780m, 면적은 988,332m2이며 해발 150m쯤에 길이 약 10m, 너비와 높이가 약 5m인 산방굴이라는 해식동굴이 바다를 향해 있어서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서 제주에서 경관이 특히 뛰어난 10곳을 선정한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이다. 산방이라는 말은 굴이 있는 산을 뜻한다고 한다. 산방굴사 입구에는 보문사와 광명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해발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고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

서귀포시 약천사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마지막 답사지로 제주시 쪽의 한라산 기슭에 있는 관음사(觀音寺)를 답사한 후 서귀포시로 넘어와 약천사(藥泉寺)에 다녀왔다. 약천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대포동 1165)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의 말사이다. 말사이지만 사찰의 규모로는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넓은 부지에 자리잡고 있고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웅장한 중층 대적광전과 양쪽에 세워진 높은 누각이 있다. 한쪽 누각에는 법고가 다른 한쪽 누각에는 범종이 있다. 제주 올레길이 통과하는 절로 앞쪽으로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보이는 경치가 아주 좋은 사찰이다. 양쪽 언덕에는 하귤이 주렁주렁 달린 채로 하얀 꽃이 피어..

한라산 선돌 선덕사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마지막 답사지로 제주시 쪽의 한라산 기슭에 있는 관음사(觀音寺)를 답사한 후 서귀포시로 넘어와 한라산 선덕사에 다녀왔다. 선덕사(善德寺)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771번길 64(상효동 1156-4)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의 말사이다. 성판악 쪽으로 넘어오는 길은 한라산 중턱을 넘다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보슬비가 내려 운전하기가 쉽지 않았다. 성판악 주차장을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직진하는 차량을 제대로 못보고 나오다가 다행히 직진 차량이 정지해 주어서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한라산 중턱이라 안개가 너무 짙게 끼어 운전하기에 위험한 구간이었다. 성판악 쪽에서 내려..

한라산 관음사에 다녀오다.

2022년 5월 8일(일) 부처님오신날에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에 따라 마지막 답사지로 한라산 기슭에 있는 관음사(觀音寺)에 다녀왔다. 관음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아라1동 389)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이다. 대한불교조계종 25개 교구 본사 답사계획을 수립하고 육지에 있는 24개 교구 본사 순례를 지난 2022년 1월 29일에 운악산 봉선사 답사를 마친 후 오늘 드디어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있는 제23교구 본사인 관음사를 다녀왔다. 힘들게 준비해서 바다 건너 제주도에 와서 25교구 순례 행사를 회향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25개 교구의 본사와 주요 산내암자 또는 말사를 둘러보는 순례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다.

2022년 5월 7일(토)에 제주행 제주항공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한 청주국제공항을 담았다. 청주공항은 군 비행기지를 같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활주로쪽이나 이륙시와 착륙시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제1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 입구에서 오른쪽 끝의 주차공간만 일부 비어 있고 꽉 차 있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20여년 전에 이 공항을 이용하고 오랜만에 이용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서 설치한 셀프 체크인(Self Check-in) 기계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여 발권한 후 별도로 부칠 짐이 없으면 2층 국내선 출발 창구 앞으로 올라가면 끝이다. 발권을 위해서는 예약번호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순간적으로 찾지를 못해 당황하였다. 항공사별 지상요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