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두릅나무과(Araliaceae) - 송악(Hedera rhombea Bean) 2018년 9월 15일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입구 주차장 옆 개울가에서 담았다. 천연기념물 제367호로 지정되어 있는 송악이다. 일본, 대만, 중국 등과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흔히 심어지고 중부지방과 서해 도서지방까지 자생한다. 상록관목이며 만경식물로서 길이 10m 안팎까지 뻗어 나가고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붙으며, 어린 가지는 잎 및 화서와 더불어 15-30개로 갈라진 성상인모(星狀鱗毛)가 있으나 잎의 것은 곧 없어진다. 잎은 호생하며 혁질이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뻗어가는 가지의 잎은 삼각형 비슷하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늙은 가지의 잎은 난형·넓은 난형 또는 능형(菱形)이고 양끝이 좁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