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전체 글 3384

Park 1538을 둘러보다.

2023년 3월 5일에 해파랑길 16코스를 걸으며, 포스코에서 조성한 역사박물관과 수변공원이 있는 Park 1538을 둘러보았다. 포스코 울타리를 따라 걷다가 왼쪽으로 건너가는 육교를 지나면 Park 1538 정문이다. 일요일이라 포스코역사박물관은 휴관이라 둘러보지 못하고 수변공원에 있는 삼화제철소 고로를 보러 갔다. Park1538 홈페이지에 보면, “Park1538은 열린 공간 ‘Park’와 순철(純鐵)의 녹는점 ‘1538도’를 의미합니다. 문화와 첨단기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에서 포스코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만나보세요.”라고 소개하고 있다. 잘 꾸며진 조경이 무척 아름답다. 해파랑길을 걷는 중에 들러서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보고 나왔고, 일요일이라 역사관이 휴관이라 아쉬웠다. 다음에 이곳을 방문할 기회..

카테고리 없음 2023.03.06

해군항공역사관을 둘러보다.

2023년 3월 5일에 해파랑길 16코스를 걸으며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5947(청림동 21-18)에 있는 해군항공사령부 항공역사관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해군·해병대 항공순직자 추모비를 참배하였다. 2013년 7월 30일에 개관한 해군항공역사관은 지난 1978년도 해군 항공이 포항으로 온 후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개관하였다고 한다. 역사관 내부는 문이 닫혀 있어서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야외전시장에서 그동안 해군에서 운용하던 초계기들과 정찰 헬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야외전시장은 몰개월 비행공원으로 불리는 것 같다. 몰개월이란 이곳 청림동의 옛 지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샘터에 물은 없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시실이 폐쇄된 후 이곳 역시 관리가 안 된 상태로 방..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 다녀오다.

2023년 3월 5일에 해파랑길 16코스를 걸으며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012(임곡리)에 있는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을 둘러보았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서기 157년)에 연오랑(延烏郞)과 세오녀(細烏女)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해와 달이 빛을 잃었는데,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테마공원이다. 2016년에 준공하였다고 한다. 공원에 세워진 안내판에서 삼국유사를 근거로 소개하는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신라 제8대 아달라왕 4년(157년)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연오가 바다에 나가 해조(海藻)를 따고 있던 중, 갑자기 한 바위(혹은 한 고기라고도 한다)가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가버렸..

해파랑길 16코스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4구간(포항 구간) 16코스(흥환보건진료소-송도해변) o 일 자: 2023년 3월 5일(일) o 교통편: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개요: 흥환보건지소-7.6km-도구해변-5.9km-포스코역사박물관-5.2km-송도해변 o 소요시간: 마산리에서 송도해변 5시간 20분 - 흥환보건진료소(10:30)(마산리 해변까지 버스로 이동) -> 마산리(10:40) -> 하선대(10:56) -> 입암2리 방파제(11:17) -> 입암1리 방파제(11:32)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11:43)/공원 둘러보고 출발(12:03) -> 임곡2리항(12:40) -> 도구해수욕장(13:07) -> 해병훈련장(13:35) -> 청림운동장 좌회전(13:46) -> 해군항공사령부/항공역사관(14:00)..

서울로 7017 산책로를 걸어보다.

2023년 2월 28일 서울에 출장을 갔다가 조금 일찍 일을 마치게 되어 서울역에 도착하였으나, 내일이 삼일절이라 그럼지 두 세시간 이후의 기차표는 모두 매진되어 기차표 교환이 안되었다. 대합실에도 많은 사람들이 차를 기다리고 있어서 예전의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조성한 서울로 7017 산책로를 걸어 보았다. 서울로 7017 산책로는 예전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역 7017 프로젝트’라는 사업으로 퇴계로에서 만리재로와 청파로로 이어주는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조성하여 2017년 5월 20일에 개장하였다. 이 산책로는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겨울이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수목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 소나무, 백송, 자작나무, 벚꽃나무, 매화나무, 앵도나..

한성대학교 캠퍼스를 다녀오다.

2023년 2월 28일(화) 서울 성북구 산선교로 16길 116(삼선동 2가)에 있는 한성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았다. 산학협력단에서 실시하는 세미나에 참석하느라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한성여대로 알려져 있던 대학으로 1993년에 종합대학교으로 승격되었다. 동대문에서 이어지는 산성이 지나는 작상 기슭에 자리잡고 잇어서 서울 시내가 모두 보여서 전망이 좋았다. 인왕산, 북악산, 낙산, 남산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서울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모두 보였다. 도성을 구분짓는 산성이 복원되어 있었다. 동숭동에 갈때도 낙산 쪽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50여 년만에 낙산 뒤쪽을 처음 가보게 되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린 후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낙산공원을 거쳐 동대문인 홍인지문까지 가는 코스..

최영기(2019),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을 읽다.

최영기(2019),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경기도 파주시:(주)이십일세기21세기북스, 1판1쇄 2019.3.11., 1판2쇄 2019.4.5. 2023년 2월 25일(토)에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이신 최영기 교수가 지은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을 읽었다. 책 표지에는 조금 길지만 “내 인생의 x 값을 찾아줄 감동의 수학 강해”라는 부제가 들어 있다. 저자는 서두에서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수학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 수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제1부에서 점과 숫자 0으로부터 시작하여 제3부의 위상수학의 탄생, 비유클리드 기하, 갈루아 이론으로 끝나고 있다. 없음을 나타내는 0은 비어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소개하며, 숫자 0에 대한..

국립등대박물관에 다녀오다.

2023년 2월 19일에 대전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15코스를 걷기 전에 호미곶 해맞이공원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을 다녀왔다. 등대박물관이 무슨 국립이라니라는 조금은 의아한 마음을 품고 둘러보았는데, 전시물을 보고 나니 나의 짧은 식견이 부끄러웠다. 트레킹을 시작하기 전에 시간을 내서 주마간산(走馬看山) 격으로 둘러보느라 1층 전시실만 관람하였다. 시간을 내서 둘러보아야 할 박물관이다. 국립등대박물관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길 20에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 3관 교육관이 먼저 들어오는데 전시관은 교육관 뒤쪽에 있어서 조금은 헷갈린다. 건물 배치를 왜 이렇게 배치 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전시실 1층 로비에는 바로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전망창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

톳 - 영양의 보고

모자반과(Sargassaceae) - 톳(Sargassum fusiforme (Harv.) Setch.) 2023년 2월 19일 해파랑길 15코스를 걷는 중에 포항시 호미곶 해변에서 담았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암초 위에서 자생하는 바닷말의 일종으로 자라는 모양이 마치 사슴 꼬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불린다. 식물체는 섬유상의 뿌리를 가지고 직립하며, 줄기는 원주상이고 1회 우상으로 가지가 갈라지며 보통 10∼60cm 이상 자란다. 가지 중 작은 것은 곤봉 모양을 하며 얼핏 보아 잎과 같이 느껴진다. 수확시기는 3월~5월이며, 금어기는 10월~다음해 1월이다. 고대부터 먹어왔고 제주도에서는 기근이 들면 구황식품으로도 많이 먹었다. 톳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좋은..

해파랑길 15코스를 다녀오다.

□ 트레킹 개요 o 해파랑길 : 4구간(포항 구간) 15코스(호미곶 해맞이광장-흥환보건진료소) o 일 자 : 2023년 2월 19일(일) o 교통편 : 대전 한겨레산악회 버스 o 호미곶 해맞이광장-2.5km-대동배보건진료소-10.5km-흥환보건진료소 o 소요시간 : 4시간 20분 - 호미곶 해맞이광장(10:47) -> 해맞이공원과 국립등대박물관 관람 후 출발(11:17) -> 구만1리 공동작업장(11:32) -> 쾌응환조난기념비(11:49) -> 구만리 방파제(11:57)/점심식사 후 출발(12:20) -> 서상만 시비(12:28) -> 모아이 석상 바위(12:40) -> 대동배2리 삼거리/대동배2리 마을회관(12:53) -> 소나무숲길/절충장군 원봉재 묘(13:05) -> 대동배교회 정류장(13:29)..

『점성학 초보 탈출』을 읽다.

김동완(2021), 『점성학 초보 탈출』, 서울: 도서출판 새빛, 초판1쇄 2021.10.14. 2023년 2월 18일에는 동국대학교에서 동양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사주명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는 김동완 교수의 『점성학 초보 탈출』을 읽었다. 점성학의 정의부터 천궁도, 12별자리 등 이론적인 내용들과 태어난 별자리마다의 통변 내용 등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와 제1장 점성학의 역사와 연원 및 제2장 점성학의 과학적 평가에서 점성학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많은 운명학과 마찬가지로 인지적 편견과 확증편향의 경향인 ‘바넘효과(Barnum Effect)’가 점성학에서도 나타난다고 공격받고 있고, 점성학은 과학적 타당성이 없는 의사과학이라고 비판받아 왔다고 소..

대전 진잠천과 작은내수변공원을 걷다.

2023년 2월 17일에 점심식사 후에 갑천변을 걸어 진잠천 분기점에서 다시 진잠천을 따라 걸어 올라가다 상대동 고려대교 근처에 있는 작은내수변공원을 담았다. 다시 진잠천을 걸어 대전시립박물관까지 갔다가 도안고등학교 앞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사무실로 복귀했다. 어제와 오늘 오랜만에 대전의 하천을 걸었다.

대전 유성천과 유림공원을 걷다.

2023년 2월 16일에 점심식사 후에 유성천을 따라 갑천 방향으로 유림공원까지 갔다가 유림공원을 둘러보고 만년교 방향으로 갑천을 따라 걸었다. 유림공원 옆의 유성천 변에는 한복을 차려 입은 선비 한 분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유성온천 근처에는 유성천과 진잠천이 갑천으로 합류하는 분기점이 있고, 반석천이 유성천과 만나는 분기점도 있다. 오랜만에 유림공원을 담아보았다.

덕룡산 불회사에 다녀오다.

2023년 2월 12일 한밭문화원 탐방 여행에 참여하여 전남 나주시 다도면 다도로 1224-142(다도면 마산리 999)에 있는 덕룡산 불회사에 다녀왔다. 불회사는 서기 384년에 백제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 스님이 창건하였다고도 하고, 367년에 처음 세운 것을 713년에 고쳐 지었다는 설도 있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백양사의 말사이다. 불회사는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몇 개의 전각만을 남겨두고 모두 소실된 것을 불회사 회주 정연스님께서 1991년에 주지로 부임하여 25년간의 불사를 통해 6.25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모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불회사는 자궁 모양을 닮은 산세에 둘러싸여 있었다. 사찰 주위는 동백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그 외곽에는 비..

나주 목사내아에 다녀오다.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10(금계동 33-1)에 있는 나주목사 내아(內衙)인 금학헌(琴鶴軒)을 둘러 보았다. 목사내아 안내판에 따르면, 이곳은 조선시대 나주목사가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상류 주택의 안채와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군수 관사로 사용하면서 원형이 변형되었으나, 최근에 모두 충실하게 복원하였다고 한다. 문화재청의 국가문화유산포털에 따르면, 금학헌은 목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동헌의 정문이었던 정수루에서 서쪽으로 약 65m 떨어진 곳에 있다. 언제 지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고, 다만 대문 옆에 있는 문간채를 고종 29년(1892)에 만든 것으로 보아 살림집 역시 19세기에 지은 건물로 여긴다. 앞쪽에 퇴칸..

나주 금성관에 다녀오다.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8(과원동 109-5)에 있는 나주목의 객사 정청인 금성관(錦城館)을 둘러보았다. 금성관은 관찰사가 관할구역을 순행할 때 업무를 보는 곳이며 중앙의 사신이 묵던 곳이라는 설명이 있다. 지난 2017년 4월에 다녀온 후 6년여만에 다시 찾았다. 문화관광해설사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중요 임무 중의 하나인 나주 홍보도 잘하고 계셨다. 나주곰탕, 나주 배와 멜론, 영산포 홍어 등을 소개해주셨다. 금성관이 있는 지역은 지금은 잘 정비되어 있다. 나주목 관아의 정문에 해당하는 외삼문인 망화루를 지나면, 중간에 맞배지붕의 중삼문(中三門)이 있다. 중삼문에서 바라보면 좌측과 우측에 날개 건물을..

나주 정수루를 둘러보다.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금계동 13-18에 있는 정수루(正綏樓)를 둘러보았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문화관광해설사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정수루는 나주 관아의 관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으로 1층의 양 측면만 벽체로 구성되어 있다. 나머지는 모두 개방되어 있으며, 지붕은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2층에는 신문고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설치한 큰 북이 있다. 지금은 주차장 한 가운데 덩그러니 놓여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다. 누각 옆에 설치된 안내판에 따르면, 이 누각은 나주목 관아문으로 1603년(선조 36)에 나주목사로 부임한 동계 우복룡이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구조나 양식..

황칠나무

두릅나무과(Araliaceae) - 황칠나무(Dendropanax morbifera Lev.) 2023년 2월 12일에 한밭문화원을 따라 나주 탐방 여행을 가서 전남 나주시 징고샅길 5-1(금성동 18-5)에 있는 탯자리나주곰탕집 앞에서 담았다. 남쪽 섬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서 큰 것은 높이가 15m까지 달하고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톱니가 없거나 3~5개로 갈라지며 첨두이고 예저 또는 넓은 예저이다. 길이 10~20c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 3~10cm로서 표면이 편평하거나 홈이 있다. 산형화서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은 양성으로 6월에 피고 꽃자루는 길이 3~5cm이며 소화경은 길이5~10mm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 또는..

탯자리 나주곰탕집에서 곰탕을 먹다.

2023년 2월 12일에 대전 용수사 부설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나주 탐방에 참여하여 정수루 옆의 주차장 근처에 있는 탯자리 나주곰탕집에서 곰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전남 나주시 징고샅길 5-1(금성동 18-5)에 있는 건물 입구에는 황칠나무가 심어진 화분들이 양쪽에서 우리를 맞아주고 있었다. 금성관 근처의 곰탕집마다 곰탕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한 점도 있지만, 문화관광해설사가 추천해준 비교적 붐비지 않는 이곳에서 즐겁게 나주곰탕을 먹어 볼 수 있었다.

나주박물관에 다녀오다

2023년 2월 12일에 대전 용수사 부설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나주 탐방에 참여하여 첫 번째 탐방지로 전남 나주시 반남면 고분로 747(반남면 신촌리 262-1)에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에 다녀왔다. 용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대전포교원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191(태평동 411-7)에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은 2013년 11월에 개관하였다고 한다. 나주시 반남면에 있는 반남고분군 옆에 위치해 있다. 나주시는 전라도 명칭에 들어 있는 전주와 나주의 바로 그 곳으로 예전에 목사가 있던 곳이다. 경상도의 경주, 상주와 같이 시대가 변하여 많이 쇠퇴한 지역이지만, 나주시 반남면은 반남 박씨의 관향이고 반남 박씨 시조묘가 있는 곳이다. 바로 옆의 나주시 남평읍은 남평 문씨의 관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