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즐거운 여행 1005

진주시 월아산 청곡사에 다녀오다.

2023년 11월 12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11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1440번길 138(금산면 갈전리 18)에 있는 월아산 청곡사에 다녀왔다. 청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海印寺)의 말사이다. 해인사 홈페이지 말사 소개 글에 따르면 신라 헌강왕 5년(879년)에 연기조사 도선국사께서 창건하였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진주 남강변에서 푸른 학이 이곳으로 날아와 앉으니 도선국사가 성스러운 기운이 충만한 곳이라 하여 절터를 잡았다고 한다. 학이 찾아온 다리라는 뜻을 가진 사찰 입구의 방학교는 바로 이런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 때 완전히 불타 없어졌던 것을 조선 광해군 4년(1612) 포우대사가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

진주시 진양호 전망대에 다녀오다.

2023년 11월 12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11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남강로 1번길 96-6(판문동 산 171-1)에 있는 진양호공원에 있는 전망대에 다녀왔다. 진주성 관람을 마치고 경상국립대학교 후문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진양호공원으로 향했다. 우악정 정자가 있는 주차장에서 내려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넓은 호수와 댐을 볼 수 있고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보이는 명소이다. 왜 진주시에 있는 댐인데 진주호가 아니고 진양호일까? 네이버에게도 물어봐도 답이 없다. 공원에 도착하여 주차안내하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진양에 있기 때문에 진양호란다.” 알고보니 이곳은 예전에 진양군이었다 한다. 지금은 진주시에 편입되어 없어진 지명이지만 댐에 건설될 때는 진양군이..

국립진주박물관에 다녀오다

2023년 11월 12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11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35(남성동 169-17)에 있는 국립진주박물관에 다녀왔다. 현재 경남 진주성 안에 있으나 2027년쯤이면 옛 진주역 일원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에 가야문화 연구를 위하여 문을 열었다고 한다. 1998년부터는 임진왜란 주요 격전지인 진주성 내에 위치한다는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임진왜란과 동아시아’라는 주제로 특성화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임진왜란 관련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입구에서 도슨트 분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였다. 조선과 명이 일본의 침략에 맞서 7년여에 걸쳐 싸운 국제전의 전개과정과 영향 등을 당시 무기와..

촉석루가 있는 진주성을 다녀오다

2023년 11월 12일 대전 한밭문화원의 11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본성동, 진주성)에 있는 진주성을 둘러보았다. 진주성 북문인 공북문(拱北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님을 만나 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 쌍충사적비, 촉석루, 의기사, 의암에 관한 해설을 들으며 둘러보았고, 국립진주박물관을 관람하였다. 진주성관리사업소의 진주성 안내 리플렛을 보면 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大捷, 크게 이기는 것)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현장이자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사적 118호로서 남강변 절벽 위에 세워진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지이다. 문화재청의 소개자료에 따르면,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원래 토성이던 것..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오다.

2023년 11월 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0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4에 있는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다녀왔다. 삼척시 관광안내지도에 소개된 글을 옮기면, “초곡 해안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6·25의 아픔을 간직한 용굴과 그 일대의 아름다운 괴암괴석이 어우러져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가진 곳으로 그동안 접근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해안 절경을 출렁다리, 전망대 등이 조성된 야외탐방로(660m)를 통해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만들어 내는 하얀 포말도 보고, 기암절벽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와 해국 등을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이곳 초곡촛대바위는 추암촛대바위와 함께 ..

황영조기념공원과 기념관을 다녀오다.

2023년 11월 5일(일)에 대전 한겨레산악회를 따라 해파랑길 7구간(삼척~동해 구간) 30코스를 걷는 중에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176에 있는 황영조기념공원과 황영조기념관을 다녀왔다.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으로 금메달을 딴 마라톤 국가대표 황영조 선수의 인간 승리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공원이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타디움이 있던 몬주익 언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언덕 위에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바로 옆에 기념관이 있다. 초곡항은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선수의 고향이다. 황영조 기념공원에는 황영조 선수가 뛰는 형상의 조형물이 있고 초곡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바로 옆에는 있는 황영조 기념관에는 황영조 선수에 관한 자료들과 ..

청계사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25일(수)에 회사 직원들과 함께 청계산 산행을 마치고 청계사로 내려와서 그동안 와보고 싶었던 청계사를 참배할 수 있었다. 근처에 살고 있는 고교 동창 친구가 가끔 와불 사진을 포함한 청계사 사진을 올려 주어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오늘 연이 닿아 오게되었다. 청계사(淸溪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로 경기도 의왕시 청계로 75(청계동 산11)에 있다. 청계사 홈페이지 사찰 소개에 따르면, 청계사는 정확한 창건 연도는 확실히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봉은사의 사적을 기록한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에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는 내용이 있으나, 구체적 근거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사찰 경내에 있는 석등과 부도 일부는 신라 때 것으로 추정되므로 신라시대의 ..

금오산 마애여래입상과 오형돌탑을 둘러보다.

2023년 10월 21(토) 금오산 등산하면서 경북 구미시 남통동 산33 번지에 위치한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과 오형(烏亨)돌탑을 둘러보았다. 금오산 정상을 먼저 올라갔다가 약사암을 둘러보고 약사암 화장실 옆으로 나 있는 길로 가면 만날 수 있다. 절벽의 바위면을 깎아 만든 높이 5.5m의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으로, 암벽의 모서리 부분을 중심으로 양쪽에 입체적으로 조각된 특이한 구도를 보여준다. 문화재청의 문화유산포탈에 소개된 자료에 의하면, 구미 금오산 마애여래입상은 금오산 정상 북쪽 아래의 자연 암벽에 조각되어 있으며, 높이는 5.5m이다. 자연 암벽 모서리의 튀어나온 부분에 좌우를 나누어 입체적으로 불상을 조각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이 입상은 크게 광배(光背), 불신(佛身), 연화 대좌(蓮華臺座..

금오산 약사암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21(토) 금오산 등산하면서 경북 구미시 원남동 산 33-1번지에 위치한 약사암(藥師庵)에 다녀왔다. 금오산 현월봉(懸月峰)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서 조망을 구경하고 조금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약사암이다. 약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직지사 홈페이지에 있는 말사 소개 자료에 따르면, 약사암은 산상(山上) 의 암벽 아래 위치한 신라 고찰이다. 이곳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암벽에는 신라시대의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약사암 중수기에 따르면 지리산의 삼불(三佛) 을 금산(金山), 즉 김천의 삼성암(三省庵) 과 성주(星州) 의 수도암(修道庵), 그리고 이곳 금오산(金烏山) 약사암에 분안(分安) 하였다고 한다. 약사암은 처음 도인 박유술(朴有述)이 석봉대(..

금오산 해운사와 도선굴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21(토) 금오산 등산하면서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434-1(원남동 산94번지)에 있는 해운사(海雲寺)에 다녀왔다. 경북 구미시 원남동 금오산 중턱에 위치한 해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신라말 도선국사(827~898)이 개창하면서 대혈사(大穴寺)라 하였고, 창건 이후 수차에 걸친 중건과 중수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채 오랫동안 복구되지 못하다가 1925년 철화 스님이 사찰을 복원하면서 사명을 해운사(海雲寺) 라 하였다고 한다. 현 건물은 1978년부터 1984년에 걸친 현 주지 성화 화상에 의하여 중수되었는데, 이때는 고(故)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금오산과 해운사를 둘러보고 해운사 중수를 위한 특별헌금을 희사하여 대웅전, 삼성각 등이 복원되었고,..

구미 채미정을 둘러보다.

2023년 10월 21(토) 구미시 금오산에 올라가기 전에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66 (남통동 249)에 있는 구미 채미정(龜尾 採薇亭)을 둘러보았다. 채미정은 금오저수지를 지나 금오산 등산로로 진입하는 입구에 있다. 금오산로 366이라는 도로명 표지가 붙어 있는 다리를 지나 흥기문(興起門)으로 들어서면 우측에 채미정 정자가 있다. 이 건물은 야은(冶隱) 길재(吉再, 1353~1419) 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영조 44년(1768)에 건립한 정자이다. 야은 선생은 고려시대인 1386년에 진사시에 급제하고 성균관 박사를 거쳐 고려시대 문서와 기록을 맡아보던 종칠품 벼승인 문하주서(門下注書)에 올랐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 왕조가 들어서면서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 하여 벼슬을 마다하고 ..

유림공원 국화 분재 특별전

2023년 10월 19일 점심 식사 후에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림공원에 가서 국화 분재 특별전을 구경하였다. 유성구와 유성국화분재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특별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천막을 치고 파란 하늘색 가림막을 배경으로 국화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화를 바위나 고목에 붙여 키운 국화 분재들이다. 아하! 국화도 이렇게 키울 수가 있구나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보통은 국화 줄기가 겨울이 되면 말라서 죽게 되는데 여기에 전시되고 있는 국화들은 하나같이 나무처럼 목질화된 줄기에 꽃을 피우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키웠을까 궁금하다. 이처럼 멋진 작품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온갖 정성을 드려 국화를 키우시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국화전시회를 준비하는 유성온천 소공원

2023년 10월 14일에 국화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온천 소공원의 모습이다. 유성구 유림공원과 유성온천 소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이다. 미리 보는 국화전시회이다. 많은 국화 화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오늘(2023년 10월 14일)은 2023년 실버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다. 여러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고, 13시 30분부터 14시까지는 미스트롯 가수 강혜연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주 무섬마을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8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10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소수서원, 영주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에 다녀왔다. 네 번째 답사지로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31-12(문수면 수도리 222)에 있는 무섬마을을 돌아보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체험을 하고 왔다. 얼마 전에 내린 큰비로 다리가 떠내려 가서 유실되었으나, 다행히 10월 7일과 10월 8일 양일간에 개최되는 무섬외나무 다리축제를 위해 재설치가 되었다고 하여 가볼 수 있었다. 나로서는 사진으로만 보던 무섬마을을 직접 가보게 되어 기뻤다.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통로가 외나무 다리만 있는 줄 알았더니 큰 길에서 무섬마을로 들어가는 수도교가 따로 있었다. 수도교를 지나 무섬마을로 들어가니 문화관광해설사께서 기다리고 계셨다. 무섬..

영주 부석사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8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10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소수서원, 영주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에 다녀왔다. 세 번째 답사지로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북지리 148)에 있는 부석사(浮石寺)에 다녀왔다. 10여년 전에 문화유산답사 활동으로 다녀왔고 2022년 3월에 다녀온 후 다시 찾았다. 언제 찾아도 포근한 사찰이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며,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신라 문무왕 6년(676년)에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676년에 의상대사가 중국 유학 후 수도처로 삼아 안주하다가 입적할 때까지 계시던 사찰이다.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대사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거대한 ..

영주 선비촌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8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10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소수서원, 영주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에 다녀왔다. 두 번째 답사지로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청구리 357번지)에 있는 선비촌에 다녀왔다. 영주 선비촌은 영주시 일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전통 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을 재현하여, 유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영주시에서 지은 테마파크이다. 소수서원에 인접해 있고 숙박 체험도 가능하며 입구에는 저잣거리라 하여 한식당과 중식당 등이 있다. 선비촌의 공간 구성은 수신제가(修身齊家), 거무구안(居無求安), 입신양명(立身揚名), 우도불우빈(憂道不憂貧)으로 나누어져 있다. 자세한 설명은 지난 해에 올린 글(https://agindoll.tistory.com/586..

영주 소수서원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8일에 한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10월 문화탐방에 참여하여, 소수서원, 영주 선비촌, 부석사, 무섬마을에 다녀왔다. 첫 번째 답사지로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40(내죽리 152-8)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賜額)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에 다녀왔다. 10여년 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유산답사 활동으로 다녀온 후 지난해(2022년) 3월에 돌아본 후 이어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문화관광해설사께서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다시 공부가 되었다. 소수서원은 억불숭유 정책을 시행하던 조선시대에 유교 사교육 기관으로 건립되었다. 남북조시대 통일신라에서 건립된 숙수사 절터에 건립된 서원이다. 2019년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 9곳을 세계 유산으로 등재할 때 당연..

영평사 구절초 축제에 다녀오다.

2023년 10월 7일(토)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장군면 산학리 438)에 있는 장군산 영평사(永平寺)에 다녀왔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일원에서 구절초로 유명한 절인데도 말로만 듣고 가보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시간을 내어 가보았다.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종착역인 반석역에서 세종시 시내버스 1004번 버스로 갈아탄 후 첫마을 6단지에서 내려 52번 버스로 갈아타고 다녀왔다. 영평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영평사까지는 약 1km 정도 걸어가야 했다. 마침 오늘이 구절초 축제가 시작되는 날이라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걸어갔다가 돌아올 때도 걸어왔다. 둥근잎나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2023년 10월 6일 오후에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2023년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23 계룡軍문화축제에 다녀왔다. 오늘은 행사 첫째날이고 평일이라서 주로 각 대학의 군사학 계통 관련 학과 학생들과 여러 곳의 여성 예비군 분들이 많았다. 오후 4시부터 실시된 공군의 블랙이글스(Balck Eagles) 에어쇼가 멋지게 펼쳐졌다. 야외전시장에는 차륜형 장갑차, 단거리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패트리어트, 단거리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지뢰제거차량 코불소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는 해라고 한국군의 장비와 미군들의 장비가 나란히 전시되고 있었다. 특히 사단급에 배치되는 야전병원이 인상적이다. 냉난방장치가 되어 있고 X-레이 촬영, 수술대까지 갖춰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