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아진돌(AginDoll)의 일상 이야기

배움의 기쁨 621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보다

2022년 2월 19일(토)에 대전광역시 동구 충남중학교에서 2022년도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보았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1:30까지 90분에 이론 35문제, 실기 45문제로 전체 80문제를 풀었다. 그동안 기출문제에서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일부 출제되었으나, 시험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80문제가 모두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이지만 지문도 짧고 예시 항목도 짧으나, 오답 항목의 경우 교과서에 있는 내용에서 단어 하나 정도를 뒤집어 놓은 방식의 문제라 꼼꼼히 읽지 않으면 헷갈려서 틀린다. 그동안 교육받느라 고생했는데 국가자격증을 하나 더 취득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시험을 마친 후 도반들과 함께 점심 식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서운하다. 회사 이사 관계로 짐을 싸러 가야 해서 양해를 구할 수밖..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받다.

2022년 2월 4일에는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을 마쳤다. 지난 2021년 11월 10일부터 2022년 2월 4일까지 60일간 18시 10분부터 22시까지 60일동안 교육을 받았다.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 있는 가톨릭요양교육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2월 19일에 실시되는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인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나가서 받게 되는 실습이 대체실습으로 변경되어 동영상 교육으로 실시한다는 말을 듣고 신청하게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마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고, 한 시간을 일찍 출근하여 한 시간 일찍 퇴근해서 교육을 받고 밤늦게 집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는 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생각들』을 읽다.

프리더 라욱스만(Frieder Lauxmann) 지음, 박원영 옮김(2008), 『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생각들 : 다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서울 : 말글빛냄, 1쇄발행 2008. 1. 15. 2022년 2월 4일 설 연휴 기간에 프리더 라욱스만의 『세상을 바꾼 어리석은 생각들』을 읽었다. 월평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책 제목에 끌려 서가에서 책을 꺼냈고, 부제 ‘다른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에 이끌려 설날 연휴부터 사무실에 와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 변이종이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7000명을 넘는 상황이라, 아이들한테도 내려오지 말라고 일러 놓고 책을 읽었다. 어쩌다 보니 독일 사람들의 책을 연이어 읽게 되었다. 앞서 읽었던 숀케 아렌스의 『제텔카스..

숀케 아렌스의 『제텔카스텐』을 읽다.

숀케 아렌스(2021), 김수진 옮김, 『제텔카스텐-글쓰는 인간을 위한 두번째 뇌』, 서울: 인간희극, 초판 발행: 2021.5.20. 2쇄발행: 2021.5.27. 2022년 1월 17일에 숀케 아렌스(Sönke Ahrens)의 『제텔카스텐-글쓰는 인간을 위한 두번째 뇌』를 읽었다. 2017년에 발간된 『How to Take Smart Notes』의 번역본이다. 책 제목이 특이해서 서평을 읽게 되었고 ‘글쓰는 인간을 위한 두 번째 뇌’라는 부제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중순에 월평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시작하면서 책의 반납과 대여를 반복하다가 세 달이 지난 이제서야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번역자는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은 독일어 zettel(종이..

아서 클라인먼의 『케어』를 읽다.

아서 클라인먼 지음, 노지양 옮김(2020), 『케어-의사에서 보호자로, 치매 간병 10년의 기록』, 서울 : (주)시공사, 초판1쇄 2020.5.25. 초판2쇄 220.6.5. 2021년 11월 6일(토)에 아서 클라인먼(Arthur Kleinman)의 『케어』를 읽었다. 원저는 2019년에 발행된 『The Soul of Care』이다. 우리말 번역본에는 “의사에서 보호자로, 치매 간병 10년의 기록”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우리말 책의 부제 때문에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앞의 반 정도만 알츠하이머 병으로 치매에 걸린 부인 조앤을 간병하는 이야기이다. 11장으로 구성된 책으로 앞의 5장까지가 치매에 걸린 조앤을 간병하는 이야기이고, 나머지 6개 장은 조앤과 저자의 생애사와 미국의 의료제도에 대한 문제..

고은 지음, 『고은 장편소설 화엄경』을 읽다.

고은(1992), 『고은 장편소설 화엄경』, 서울 : 민음사, 초판1쇄 1991.7.15. 초판14쇄 1992.5.25. 2021년 10월 24일에 고은(高銀, 1933- ) 선생의 장편소설 『고은 장편소설 - 화엄경』 일독을 마쳤다. 1992년에 발행된 초판 14쇄본인 것을 보면 아마 1992년에 이 책을 샀던 것 같다. 불교 경전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시절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이 책이 『화엄경』 제34장 입법계품(入法界品)을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라는 것도 모르고 읽었던 것 같다. 『화엄경』을 일독한 후 누렇게 변한 이 책을 꺼내 다시 읽으며 선재동자의 구도행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문 형식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1959년에 선학원에서 운허(耘虛 龍夏 李鶴洙) 스님..

폴 샤레 지음, 『새로운 전쟁』을 읽다.

폴 샤레(Paul Scharre) 지음, 박선령 옮김(2021), 『새로운 전쟁』, 서울 : (주)로크미디어, 초판1쇄 2021.7.14. 2021년 9월 22일에는 추석 연휴 동안에 폴 샤레(Paul Scharre)의 『새로운 전쟁』읽었다. Paul Scharre(2018),『Army of None: Autonomous Weapons and the Future of War』의 한국어 번역본이다. 한국어판의 표지에 부제로 표시되어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은 전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말에 주저 없이 책을 구매하여 읽었으나, 구체적인 미래 전쟁 양상에 대한 책은 아니다. “자율무기와 전쟁의 미래(Autonomous Weapons and the Future of War"라는 원서의 부제가 더 책의 내용을..

송강 역해, 『송강스님의 다시 보는 금강경』을 읽다.

송강 역해(2017), 『송강스님의 다시 보는 금강경』, 경기도 안양시 : 도서출판 도반, 초판발행 2017.2.16. 2021년 9월 19일에 시우 송강(時雨 松江) 스님께서 불교신문에 연재했던 것을 책으로 발간한 『송강스님의 다시 보는 금강경』을 일독 하였다. 그동안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면 틈틈이 읽었던 경전이다. 지난해에 정토불교대학 공부할 때 도반께서 선물로 주신 경전이다. 머리글에서 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불교신문에 연재한 것이기에 출가 수행자와 재가불자는 말할 것도 없고, 불교에 문외한인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로 쓰려고 노력”한 경전이다. 불교가 다른 종교와 가장 크게 다른 것은 믿음을 강조하기보다는 깨달아 부처가 되기를 권한다는 점이다. 중생이 반야지혜를 쓰지 못하는 것은 ..

화엄경을 일독하다.

김지견 역(1994), 『화엄경』, 서울 : 민음사, 초판1쇄 1994.9.30. 초판 15쇄 2020.12.10. 2020년 9월 5일(일)에 민음사에서 발행한 『화엄경』을 일독하였다. 정토불교대학 2021학년도 경전반에서 반야심경, 금강경, 육조단경을 공부한 후 『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유마경/회쟁론/육조단경』을 일독하였고 이번에는 화엄경을 읽었다. 『화엄경』은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이 되는 대승 경전으로 원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현재 한역본(漢譯本)으로는 권수에 따라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가 번역한 60화엄과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80화엄, 반야(般若)가 번역한 40화엄 등 세 가지가 있으며, 모두 우리나라에서 널리 유통된다. 이번에 읽은 『화엄경』은 불타발타라(Budah..

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유마경/회쟁론/육조단경을 일독하다

홍정식 역해(2019),『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유마경/회쟁론/육조단경』, 서울 : 동서문화사, 1판1쇄 2016.6.9. 1판2쇄 2019.2.1. 2021년 8월 30일에 홍정식 명예교수께서 역해하신 『반야심경/금강경/법화경/유마경/회쟁론/육조단경』을 일독하였다. 정토불교대학 2021학년도 경전반에서 반야심경, 금강경, 육조단경을 공부하고 졸업하여 경전을 읽는 데에 매력을(?) 느껴 읽게 되었다. 대승 경전의 대표적인 경들이 한 권으로 책으로 출판된 책이다. 이 책을 일독한 후 화엄경을 일독할 예정이다. 대승불교는 서기 150〜250년 무렵에 상좌부 불교를 비판하며 대승불교의 논리를 창시한 인도의 승려이자 철학자인 니가르주나(龍樹)에 의해 논리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책의 서두에 있는 라는 제목의 ..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을 읽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지음, 김한영 옮김(2020), 『빈 서판』, 서울 : ㈜사이언스 북스, 1판1쇄 2004.2.16. 2판1쇄 2017.11.30. 2판4쇄 2020.6.16. 2020년 8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 번의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한번의 월요일에 걸쳐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교수의 『빈 서판』을 읽었다. 이 책은 무려 941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이지만 대충 읽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스티븐 핑커의 『The Blank Slate: The Modern Denial of Human Nature』 2016년도 판의 번역본이다. 저자 스티븐 핑커는 1954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낳다. 2003년부터 지금..

계연수 편저, 안경전 역주(2012),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읽다.

계연수 편저, 안경전 역주(2012), 『환단고기(桓檀古記)(보급판)』, 대전 : 상생출판, 초판14쇄 2013.11.12. 2021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2주에 걸쳐 『환단고기(桓檀古記)』 보급판을 읽었다. 책에 기록된 구입일자를 보니 2014년 3월 15일이다. 2014년에 책을 산 후 읽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우리의 고대 역사서이면서도 위서 논란에 휘말려 있고, 역사학계에서는 외면하는 듯한 역사서이다. 증산교에서 주도적으로 북카페 등을 통해 우리 고대사 찾기 차원에서 알리고 있는 책이다. 어쩌면 증산교에서 강조하다 보니 한층 더 위서 논쟁이 심한지도 모르겠다. 고구려 역사까지도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보면서 나는 설령 만에 하나라도 이 책이 위서이더라도 우리 스스..

루이스 다트넬 지음, 이충호 옮김(2020), 『오리진』을 읽다.

루이스 다트넬(Lewis Dartnell) 지음, 이충호 옮김(2020), 『오리진-지구는 우리를 어떻게 만들었는가』, 서울 : 흐름출판(주), 초판1쇄 2020.9.20. 초판2쇄 2020.9.28. 2021년 7월 19일에 루이스 다트넬(Lewis Dartnell)의 『오리진』을 읽었다. 이 책은 저자 Lewis Dartnell이 2018년에 발간한 『ORIGINS』의 번역본이다. 지난 2021년 4월에 이 책에 대한 소개의 글을 읽고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원신흥 도서관에 갔다가 빌릴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시간을 내서 읽었다. 정역(正易) 공부를 하면서 하루의 절대 길이와 일년의 절대 길이에 영향을 주는 지구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지구의 기후변화에 영향을..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을 읽다.

로베르트 뮐러-그뤼노브 지음, 송소민 옮김(2020),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서울 : 글담출판사, 초판1쇄 2020. 8. 25. 2021년 7월 18일(일)에 그동안 조금씩 읽어 오던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을 읽었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느라 공부할 때 접했던 향기와 아로마 치료법 등에 대해 공부하고자 읽게 된 책이다. 저자 로베르트 뮐러-그뤼노브(Robert Müller-Grünow)는 향기 콘셉트와 향 공학 분야의 개척자로 소개되고 있다. 책 표지에 쓰여져 있는 것처럼 인간관계부터 식품, 의료, 건축, 자동차 산업까지 향기는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목차의 번호 체계부터가 향기롭다. 일반적으로 제1부부터 ..

조용현(2020), 『조용현의 영지 순례』를 읽다.

조용현(2020), 『조용현의 영지 순례』, 서울 : 불광출판사, 초판1쇄 2020.12.10. 초판 3쇄 2021.1.2. 2021년 7월 12일(월)에 조용현의 『조용현의 영지 순례』를 읽었다. 저자 조용현은 스스로 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컬럼니스트로 소개하고 있다. 2014년에는 『조용현의 사주명리학 이야기』ㄹ르 발행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도인들과 무당, 점쟁이, 기인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다닌 이야기를 책으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영지(靈地)들을 소개하는 책을 낸 것이다. 노은도서관에 갔다가 신간 코너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대여하게 되었다. 저자가 그동안 블로그에 올렸던 글들을 모아 사진과 함께 책을 낸 듯하다. 책은 두껍지만 글은 많지 않아서 하루에 읽을 ..

문광스님(2020), 『탄허 선사의 사교회통사상』을 읽다.

문광스님(권기완)(2020), 『탄허 선사의 사교회통사상(呑虛 禪師의 四敎會通思想)』, 서울 : 민족사, 초판1쇄 2020.8.25. 초판2쇄 2020.11.17. 2020년 7월 11일(일)에 드디어 『呑虛 禪師의 四敎會通思想』을 일독하였다. 노은도서관에서 처음 이 책을 빌린지 서너달은 된 듯하니 드디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탄허 스님께서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 등 4교(四敎)가 다르지 않음을 밝힌 사교회통사상(四敎會通思想)에 대한 연구도서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책머리에는 탄허 스님의 제자이시며 탄허기념박물관장이신 혜거 스님의 추천사가 실려 있다. 서언에서 저자는 2019년 1월 21일 처음으로 꿈에서 탄허스님을 만나 뵈었다고 한다. 그토록 고대했던 분이었는데 박사 논문을 완성..

장궈강(張國剛) 지음, 오수현 옮김(2019), 『자치통감 -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을 읽다.

장궈강(張國剛) 지음, 오수현 옮김(2019), 『자치통감 –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 서울 : 청림출판(주), 1판1쇄 2019.1.18. 2021년 5월 10일에는 전에 사놓고 차일피일 미루던 장궈강(张国刚) 교수의 자치통감 입문서인 『자치통감 – 천년의 이치를 담아낸 제왕의 책』을 읽었다. 번역서는 총 770쪽의 두꺼운 책이지만 중국 역사책의 입문서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실려 있으므로 재미가 있어서 4일만에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2016년 8월에 발간된 장궈강(张国刚) 교수의 『资治通鉴与国家兴衰(자치통감과 국가흥쇠)』를 번역한 책이며 저자 장궈강(张国刚) 교수는 중국 칭화대학 인문학원 역사학과(清华大学人文学院历史系) 교수로 1956년생이다. 이 책은 『資治通鑑』 번역본이 아니..

오후(2021), 『믿습니까 믿습니다』를 읽다.

오후(2021), 『믿습니까 믿습니다』, 서울 : 동아시아, 초판1쇄 2021.1.1. 초판2쇄 2021.1.21. 2021년 5월 4일에 『믿습니까 믿습니다 - 별자리부터 가짜뉴스까지 인류가 함께 해온 미신의 역사』를 끝까지 읽었다. 노은도서관에서 빌려온 후 차일피일 미루다 주말에 읽게 되었다. 책명의 부제가 무척 길다. 저자 오후는 필명인 것으로 추측된다. 저자의 이름도 특이하지만 책 표지 이면에 소개된 저자 소개글도 특이하다. 현대사회의 모든 미신(?)들로 기술되어 있다. 혈액형은 소심함의 대명사 A형, 별자리는 자유로운 쌍둥이자리, 사주는 연쇄살인도 할 수 있다는 괴강살, MBTI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등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세 번째 저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사주, 타..

회덕황씨 황자후(黃子厚)의 묘

2021년 5월 8일(토)에 대청호 오백리길 제3구간 호반열녀길에서 만났다. 대전광역시 동구 마산동 산20-1에 위치한 회덕황씨 4세 황자후(黃子厚)의 묘이다. 황자후는 회덕황씨의 시조 황윤보(黃允寶)의 증손자이며, 황수(黃粹)의 자이다. 황수의 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금남정맥에서 분지하여 만인산과 식장산을 지나 방아실로 이어지는 식장지맥에서 갈라져 계족산과 함각산을 따라 내려온 맥에 위치하고 있다. 분묘는 직사각형 봉분 형태이다. 좌향은 확인하지 못했다. 대전시립박물관(https://www.daejeon.go.kr/his/index.do) 대전의 문화재-대전의 인물에 기술된 기록을 전제하면 아래와 같다. 황자후(黃子厚, 1363〜1440)는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자(字)는 선양(善養), 또 노직(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