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3일(일)에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용문면 신점리 625) 용문산 밑에 있는 용문사(龍門寺)에 다녀왔다. 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며,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은행나무 고목으로 유명하다. 은행나무를 보러 꼭 와보고 싶었던 절인데 이제야 참배를 하게 되었다. 입구 주차장에서 산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사시예불에 참석하기 위해 앞에 가는 신도분의 차를 따라 템플스테이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올라갔다. 10시에 맞추어 올라갔는데도 대웅전에서는 천수경 독송이 끝나가고 있었다. 아마 사시예불을 10시 이전에 시작한 것 같다. 대웅전에 공양미를 올리고 삼배를 올린 후 예불에 참석하였다. 감기에 걸리신 스님께서 쩌렁쩌렁하는 목소리..